김장김치 다 먹은지는 이미 오~래구요.
해서..얼마전에 망에 들은 배추(세포기)를 사서 막김치를 담궜어요.
아놔~++;;
맛있는 냄새가 나길래 이제좀 먹어보려하니 김치 몽땅이 다 흐물흐물 물렀(?)네요.
고춧가루도 어머님이 주신 아주 좋은걸로 진짜 양념 팍팍 넣어가며 담근건데 넘 화가나요.
엄마말씀으론 어디서 들으시길,
성장촉진제같은걸 쓴 배추들이 그렇게 쉽게 무른다고하시더라구요..ㅠㅠㅠㅠ
그래서 김장때 주문했던 절임배추를 사서 담글까 검색해보니 와~그때보다 가격이 두배나 더 올랐어요.
넘 화가나서 지금 용가리변신해서 코에서 김나고있네요~~애효...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