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격있는 관상 격 없는 관상 이런게 나오는데
격이라는것을 생각해보니
막상 격이 뭘까 이런 의문이 드네요.
격이 있는 사람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그 만화에서 보면 상당히 별로인 실제 인물보고도
관상 좋다 어쩌다 하는 것 보면 빈정 상하지만요
저도 이제 40이 되니 타고나지는 못했지만
어느정도 노력해서 격이 있는것까진 못하더라도
저 사람 참 격없다 이런 느낌 갖게 하진 말아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한번 여러분들한테 물어보고 싶어요.
주변에 보면 당당한데 교만하지 않은 느낌의 사람이 있어요.
자존감이 높다는게 그런거 아닐까 생각했어요.
저도 무척 좋아하는 만화예요. 그 만화 보고 저도 사람의 꼴이나 격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됐어요.
탤런트 김미숙 씨나 반기문 사무총장 같은 분이 격이 있어 보이는 꼴이지요.
기본적으로 격이 있으려면 감정이 온화하고 긍정적이어야 하는 것 같아요.
또 인정도 있고 배려할 줄 알고, 말투도 차분하고 몸가짐이 품위 있고, 자신의 심지가 바르고 곧아야 하는 듯 싶습니다.
돈이 있고 없고, 많이 배우고 못 배우고는 크게 상관 없는 것 같아요.
반대로 격이 없는 것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거친 말이나 상소리를 많이 하는 것, 남의 처지를 헤아리지 못하고 눈치 없는 것,
배려할 줄 모르고 이기적인 것, 충동적이거나 천박한 것, 비굴하거나 염치 없는 것, 헤프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 등등이 아닐까요.
ㅇㄱㅇ)듣고 보니 말씀하시는게 다 맞는 말 같네요.저는 다혈질이라서 참 이 성질을 어찌 고쳐야 하는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