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andy
'12.5.4 7:48 AM
(112.186.xxx.51)
마음이 안움직인다면...하지마세요.
하고 후회한다면 더더욱...
2. 전
'12.5.4 7:51 AM
(87.89.xxx.244)
이래서 교회가 싫어요
3. ,,,,,
'12.5.4 8:00 AM
(112.72.xxx.156)
해도 너무한거죠 얼마얼마 지정해주는곳 봤어요 권사는얼마 성도는얼마 집사는얼마 이런식으로요
몸도 충성 시간도충성 마음도 충성 돈도 충성해야 그소속에서 무난하게 나가는거같아요
그런모든것에 자신이 없다면 이사해야죠
4. 원글
'12.5.4 8:03 AM
(70.112.xxx.14)
그럼요. 하나님은 다 아시지요. 마음이 가장 중요한것을.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것은 없어요. 다만 그간 종교생활하고 싶어서 나름 순수하게 열심히 했는데... 이런 일로 욕먹는게 너무나 싫고 허무해요. 종교생활이 상처와 후회로 막을 내릴까봐 두려운 맘 솔직히 있어요. 제가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5. ㅁㅁ
'12.5.4 8:13 AM
(14.55.xxx.168)
조심스럽게 가까운 곳에 성당이 있으면 나가보셔요
저희 친정도 개신교라서 그 분위기 좀 알아요
강요는 안하는데 내지 않으면 안되는 강박감 같은거요
안수집사때, 권사취임식때도 1/n 해서 내는 돈 많아요
봉헌이 기쁘지 않으면 역겨운 제물이 되니까요
6. 아고....
'12.5.4 8:24 AM
(112.168.xxx.22)
우리 교회는 모든헌금을 익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울 목사님은 헌금을 하고 싶은데 남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던가
여러종류의 죄가 있다면 그것을 해결한후에 헌금하라 합니다
찾아보면 신실하고 진실된 목사님도 많으십니다
굳이 돈돈 하는 그런교회를 다니실 필요가 있을까 해요
내 신앙이 사는게 먼저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다만 교회를 옮기는 과정에서 신앙잃지 안도록 성경도 보고 기도도 하고 그러시면 좋을것 같아요
7. 두분이 그리워요
'12.5.4 8:36 AM
(121.159.xxx.138)
가난한 과부의 동전 두 개의 마음을 아셨던 주님은
다시 이 나라에 지금 오신다면 교회 못 나가실거예요 ㅜㅜ
8. 아고...
'12.5.4 9:00 AM
(112.168.xxx.22)
우리교회는 경기도 오산시에요 ㅠ
9. ....
'12.5.4 9:15 AM
(163.152.xxx.40)
주변에 가까우신 분이
그런 고민때문에 무척 힘들어하시다가
교회를 옮기셨어요
같은 기독교지만 종파가 달라서
이전 교회분들께 이교도 소리까지 들으셨죠
권사라는 자리까지 내 놓고 옮기셨으니 당시엔 힘드셨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평안하십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들과의 관계와 지금까지 하신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 들어갈 돈 값어치를 하는지요
저라면 교회를 옮기겠지만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 거니까요
10. ..
'12.5.4 9:16 AM
(115.136.xxx.195)
인간의 기본심리엔 이기적인 부분이 큽니다.
종교를 믿는것도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서 믿는것이지요.
한번뿐인 인생 행복하기 위해서 종교믿는데
그것때문에 힘들어 하고 괴로워한다면, 그리고 행복하지 않다면,
종교를 왜 믿는지, 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한때 교회에 열심히 다녔던 사람이지만,
지금은 무신론에 가까운 사람이라,
세상에 힘든일도 많고 생각할것도 많은데
선택인 종교문제로 힘들어하면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돈의 크기로 신앙의 척도를 따진다면, 그종교는 제대로된 종교가 아니겠지요.
예수는 살아서 자기교회에 없었습니다.
교회가 그만큼 필요했다면 왜 교회없었을까요.
어차피 교회도 인간관계입니다. 신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교회에 다녀서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인간관계에 집착할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11. 옮기세요
'12.5.4 9:21 AM
(60.197.xxx.4)
알아보면 좋은 교회 많아요.
특히 서울 경기도에는요.
믿음 생활 잘 해보려고 하는데
강제로 헌금하라하고 이름적어서 헌금해야 한다면...믿음을 굳게 세우는데 보탬이 되는 교회가 아니라
오히려 신자를 쫒는 교회인거 같아요.
이름이 알려진 교회중에서는
지구촌 교회, 남서울 교회등등 으로 가시면 그런 점은 맘 놓으셔도 될거예요.
작은 교회중에서도 찾아 보면 좋은 교회많아요.
12. 원글
'12.5.4 9:34 AM
(70.112.xxx.14)
위에 점 세개님 말씀 너무나 와 닿습니다.
저 교회다니기 전에는 그다지 고민이나 힘든 부분 없었는데...
교회다닌이후로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이용당하고...
고민할일 연속이고...
참 힘이듭니다.
님 글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그냥 주님의기도 묵상하면서 성경책보면서 인터넷으로 강론 찾아들으면서 신앙생활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종교와 무관한 봉사활동하면서도.
성당이나 교회나 제가 너무나 큰 환상이 있었던 듯 싶습니다.
13. .......
'12.5.4 9:44 AM
(115.140.xxx.66)
뭐든 내키지 않으시면 하지 마세요 특히 종교문제는요
종교의 본질이 마음의 평화에 있는 건데
마음이 불편하심 안되죠
교인들과 목사님 말도 믿지 마세요
시험에 드니 어쩌니...그러면서 더욱 사람 마음을 번민하게 하지요
그런말 하는 이유는 뻔한거구
좋은 교회 찾기는 진짜 힘들구
차라리 교회란 곳은 안가는 게 더 나아요
혼자 기도하면서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보세요
그게 바로 하나님과 통하는 길입니다.
14. 쩝..
'12.5.4 10:02 AM
(218.234.xxx.25)
작은 동네 교회가 그런 경향이 강하더군요. 돈 나갈 데가 많으니까..
설교 중에도 헌금 강조하고 십일조 정당성 강조하고..
좀 멀더라도 다른 교회(아예 대형교회)로 옮기세요. 교회(목사)도 내 맘과 딱 맞는 분이 있는 겁니다.
전 십일조 따박 내는 세례교인이지만 금란교회, 명성교회.. 너무 싫어요.
15. 쩝..
'12.5.4 10:03 AM
(218.234.xxx.25)
옛날 기억나네요. 어렸을 때 동네 교회를 다녔는데 십일조하면 일일이 주보에 이름 올리던..
좋게 생각하면 전산화가 안되어 있던 시절이라 내가 낸 돈이 어디로 사라졌을까봐 의심하는 신자들에게 확인해주는 차원이었겠지만 때로는 과시용이기도 했지요.
16. 잠실 주님의교회
'12.5.4 10:20 AM
(175.205.xxx.179)
헌금통 예배실 입구에 있구요,따로 헌금통 안돌려요.
전 예배중 헌금통 돌리는 것 정말 싫어요.
교회 건물도 학교강당으로 기부하고 나눠 씁니다.
십일조 명단 공개 안하고 연말정산도 해줍니다.
지금 지방으로 이사와서 그런 교회 못찾아서 헤매고 있습니다.
헌금은 하나님과 나만 알면 되는거아닌가요.
17. 캠브리지의봄
'12.5.4 10:46 AM
(128.103.xxx.140)
사실 저는 교회의 정통성을 말하는 신이 정말 있나 싶어요,,, 신이 있다는 것이 너무 작위적임... 만일 신이 없다면 교회는 스스로 망상에 잡혀있거나 아니면 신이 없는지 알면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임.
18. 섬아씨
'12.5.4 10:59 AM
(122.202.xxx.142)
깨끗한 교회들. 헌금 강요하지 않는 교회들 이름을 자주 올리십시오. 어차피 기독교인들은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하니 좋은 교회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정보를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좋아하실 교회 정말 몇개 안될 것 같네요
19. 나는 자랑스러운 크리스챤..
'12.5.4 10:59 AM
(180.199.xxx.49)
정말로 그런 교회라면 ...교회를 과감히 옮기셔야죠..ㅠ,ㅠ..
저는 헌금도 십일조도 봉사도..자발적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드려야 한다고 성경에서 배웠기에...부담 갖지 마시고 기쁨으로 드릴 수 있을때 하셔요...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헌금은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그리고...이런 일들로 믿음을 포기하기엔...주님은 너무나 좋으신 분이시잖아요...
아...이런 갈등을 뛰어넘고 ...이런 물질들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은 님을 너무 사랑하시고...
신뢰 할 분이시란 걸 님도 아시죠...*^^*...
부족하지만 저도 님을 위하여 기도해 드릴께요...샬롬....^^
20. 제가 지금 다니는 교회도
'12.5.4 1:38 PM
(116.125.xxx.30)
예배당 입구에 헌금함 있어서 깜빡 잊고 그냥 들어갈 때도 많거든요. 예전 다른 지역에서 다니던
교회도 마찬가지로 주보에 헌금 명단 같은거 명시한적 없구요. 누가 내는지, 안내는지도 잘 몰랐어요.
요즘 교회들은 대부분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