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찮게 올라오는 글이
만자재서 만났더니 커피값도 안 낸다
오늘도 한 건 있죠? 베스트에??
지난 번에도 할얘기 있다고 저녁에 만나자고 해서 만났더니 커피 값 안내고...
사람들 모임에서 식사값 안내고 애까지 데려와 먹이고.
저는 소시적에도 제 밥값은 했던 사람이라 잘 모르긴 해도 너무 빈대과가 많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한국사시는 분들이나 한국에서 갓 오신(여기 미국)
분들 너무 의심이 많아요..
일례로 제가 차를 중고로 팔았는데요..
저희는 차가 2대인데 제 차는 전업이고 해서 애들 픽업이랑 마켙 보는 용도고
사고 한 번 없었고 탄 차인데요..
한국서 오신지 얼마 안된 사람이 좋아라하고 사셨는데
나중에 뭐때문에 문의 전화가 왔는데 한다는 말이
바디샵에 가져 갔더니 완전 엉망이라고..
사고도 크게 났던 차지요? 하데요???
아니라고 했고 그게 사실이지만 씁쓸했어요.
이것 말고 도 중고 물품 찾아서 사시는 분들이
나중에 고장나서 수리했던 적 있죠? 한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축하할 일이 있어서 명품 브랜드 사서 주면 ..
여기선 싸다메요? 한다더라구요..
너무 의심 많은 한국분들..상대하기 힘들어요..
(편의상 한국분들아라고 했지만 저도 한국 사람이고요..)
그리고 제가 들었던 대박중 하나..
한국서 온지 얼마 안 된 사람이랑 얘기도중
제가 vj특공대 즐겨 보는데 맛집에서 완전 뽕간다했더니
당장 한다는 말이
그게 다 광고비 내고 선전 하는거에요.
사실 가보면 맛 없어요하데요?
원조 누구누구 하지만 뻥이에요..
또 ..어떤 직업군이 잘 산다고 하데요?
이런 말하니 ..
요즘은 월세도 못내는 곳 많아요.
다 새겨서 들어야 해요 하더라구요
그리고 촛불집회 얘기를 31살 먹은 아가씨왈
그당시 얼마나 불편했는데요..
도로 막히고..
집회에 완전 백수들이 온다고..
바람 빠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보고 아마 귀국 하시면 적긍하시기 힘드실 거에요.
마지막 말이 가슴에서 돕니다.
그리운 한국이고 가족이랑 친구들 있어서 귀국하려는데
가서 적응해서 살기 어려울 거라는 말.....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