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이태원에서 하늘색 물소가죽 가방을 샀는데요.
여기저기 더러워지고 특히 손잡이 부분이 변색이 되서 들고 다닐 수가 없네요.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해서 염색을하면 어떨까 생각하는데 경험있으신 분 알려주세요.
리폼 차원으로는 아니고 새로 만들면서 염색을 했는데요.
일단 오염 물질이 완벽하게 제거 되지 않고 또 가죽 자체가 색이 좀 진하면 그보다 더 진한 색으로만 염색 하셔야지 안그럼 비쳐 올라올거예요.
파랑이라던가 보라 라던가 검정... 이런색으로 아랫색이 뭍히고 은은히 올라와도 자연스러운색으로 하심 크게 나쁘지 않을것 같구요.
가죽재료 파는 사이트들 가면 그 분들이 판매만 하는 분들은 아니더라구요.
수성으로 사야 할지 유성으로 사야 할지랑 문의 해보심 자세히 알려 주실거예요.
프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