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이 안통하는 아이예요. 오늘은 정말 그아이와의 관계를 다 끊고싶고 아빠한테 다 맡겨버리구 싶네요.
아빠가 너무 다혈질이구 자기 고집만 내세우는 사람이라 더 소통이 안될까봐 제가 막아줄건 막아주는데 말이 안통해요.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까 이해가 안되요.
이번일만 말슴드릴께요. 일단 저희얘는 그간의 사정이 있어 핸드폰정지, 또 용돈두 다른아이보다 좀 적은듯(한달에 21,000원) 해요.
어제 시험이 긑나서 아이들과 논다고 돈좀 달라더라구요. 그래서 용돈줄때가ㅣ서 용돈에 4,000원 더해서 25,000원을 줬어요. 그랫더니 용돈에 겨우 4,000원 더준다고 성질을 내구 가더라구요.
근데 오늘와서는 어제준돈에 용돈포함은 아니찌?라구 묻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포함이지라고 그랫더니 성질내구 문 쾅 닫구 지방가서 자구있네요. 시험이라뚜 잘봣음 말두 안해요. 시험은 엄청 마친것 같더라구요. 그럼 시험끝나면 시험을 어덯게보든 상관없이 두둑한 용돈을 줘야하는건가요? 저아인 항상 노력할 생각은 안하구 요구할줄만 알아요. 어렷을댄 너무 예뻣던아인데 이젠 정말 좀 덜어져있구 싶단 맘이 가득해요. 제까 어덯게 해야할까요? 관곅개선을하구싶지만 대화하기가 쉽지 않아요. 대화를 안하려구만 하구요. 어덯ㅅ게 시험긑나ㅆ다구 25,000을 놀라구 줬다구 생각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