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어린이집 수족구 ㅠㅠ

윤도리 조회수 : 3,491
작성일 : 2012-05-03 21:10:14

제가 요즘 갑상선 이상이 있어서 너무 몸이 안좋아서

우리 둘쨰가 18개월임에도 불구하고 단지내 어린이집에 30분씩 적응훈련하고있었어요...하루에 몇시간만이라도 보내봐야지 하고

딱 4번 갔는데

오늘부터 어린이집에 수족구 걸린아이가 있어서 어린이집 오는아이들 등원하지 않도록 했다는 말 듣긴했는데...

30분씩 4번갔는데 ㅠㅠㅠ 일주일도 안돼서 수족구 걸렸네요...

정말 속상하네요

열도 끓고 손발에는 붉은 반점이...

 

어린이집 적응하는거 보니까 농가진에 걸려서 열이 39도가 넘고 온몸에 물집이 생겼는데도 등원한 맞벌이 아기가 있더라구요 

원장선생님은 수족구나 장염같은 법정 전염병만 강제 등원금지를 시킬 수있지 일반 감기나 농가진 정도는 열이 끓어도

와도  괜찮다고 하시길래

정말 그런가?그런 줄 알았는데...

 

오늘 나름 유명하다는 소아과 원장선생님 왈

"24개월 전 아가는 감기든 농가진이든 30분만 있어도 하루종일 있었던 것과 같이 똑같이 금방 옮습니다./

만약에 제 아기라면 절대 절대 절대 24개월 전 아기는 어린이집은 보내지 않고 두돌 세돌은 지나야 보내겠어요 만약 보내실 생각이시면 1년동안 자주 아기가 아플 것 각오하시고 보내세요" 하시네요 ㅠㅠ

 

괜히 제가 다 아기한테 미안하고 전업인데 아기 혹사 시킨 것같아서 미안하네요...

  

ps.그런데 정말 다른 어린이집도 아이가 열이 펄펄 나도 어린이집에 어쩔 수없이 등원하게하나요?맞벌이 엄마들은 많이들 그런다는데 궁금하네요.

 

IP : 175.118.xxx.1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 9:16 PM (121.186.xxx.147)

    맞벌이에 맏길곳 없으면
    어쩔수 없지요
    아이 기관에 다니면 1년 이상 아파요
    거기에 18개월이면 계속 아플거예요

  • 2. ..
    '12.5.3 10:38 PM (49.1.xxx.93)

    수족구가 도는군요. 아이 맡길때 없다해도 전염성이 있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건 안돼죠.
    그 아이로 인해 다른 아이들이 고생할텐데..
    규모가 작은 가정어린이집같은 경우엔 원장이 원아 떨어질까봐 아파도 등원시키는 경우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317 부항이 이렇게 아픈가요??ㅠㅠ 3 너무 아프네.. 2012/05/03 2,894
103316 미국반입금지 음식물이요. 알려주세요 2012/05/03 1,737
103315 일본산 빨대컵 사면 안되겠죠? 5 주저주저.... 2012/05/03 1,410
103314 주차장 고양이 후기 7 ..... 2012/05/03 2,123
103313 고1 아들과의 관계... 14 r고민맘 2012/05/03 3,416
103312 코리아 또는 어벤져스 초등 3학년 아들과 함께 봐도 될까요? 2 땡글이 2012/05/03 774
103311 솔로몬저축은행 퇴출은행 해당되나요??(적금 들어가는데..) 2 .. 2012/05/03 1,510
103310 사귄지 3일만에 길에서 민망하게 하는 남친 61 .. 2012/05/03 19,087
103309 5살 엄마표 한글교재 추천해주세요. 7 엄마표 2012/05/03 934
103308 분당 산사랑에서 먹어보고 집에서 해본 음식-가지, 호박 구이와 .. 4 .. 2012/05/03 2,600
103307 애낳고 다들 허리 아프셨나요? 3 ㅜㅠ 2012/05/03 867
103306 중고등학생 영어학원 안 다니고 공부 어떻게 하나요? 5 .. 2012/05/03 2,171
103305 밑에 환갑이라고 호텔뷔페 추천해달라는 글 보고... 4 .... 2012/05/03 2,603
103304 적도의 남자 보고 넘 궁금한게 있어요. 4 저기요 2012/05/03 1,834
103303 영작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4 영어야 놀자.. 2012/05/03 558
103302 각질제거의 지존 좀 알려주세요 17 유유리 2012/05/03 4,074
103301 목동 행복한 세상에 생긴 애슐리w 맛 괜찮나요? 3 .. 2012/05/03 1,555
103300 와이드그릴 .. 2012/05/03 548
103299 네잎클로버가 자꾸 눈에 띄는데요 4 후후 2012/05/03 863
103298 뭐 별맛있겠어,,했던 반찬이 의외로 대박난 반찬(호박무침) 14 시골여인 2012/05/03 4,094
103297 윽~ ~ ...채소스프요. 8 햇볕쬐자. 2012/05/03 1,555
103296 고딩때부터 절친인데... 17 인연을 끊어.. 2012/05/03 3,599
103295 미국 출장가서 꼭 사와야 하는게 있다면요? 22 급질 2012/05/03 15,387
103294 저는 연애 불구자인거 같아요.ㅠㅠ 극복하고 싶어요.ㅠㅠ 8 노처녀..... 2012/05/03 2,681
103293 고무줄 할 때 어떤 노래 부르셨더랬어요? 93 추억은 방울.. 2012/05/03 1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