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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 도시락...

....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2-05-03 19:31:08

중간고사 끝나고 반별로 현장학습을 가는데요

중학교도 선생님도시락 준비를 해야하나요?

제가 반대표인데 전혀 아는게 없어서요

초등때는 회장어머님들이 준비를 하는것같은데 중학교는 다른반 대표어머님도 모르고

그래서 작년 반대표어머니께 물어보니 작년엔 현장학습이 없었다네요

부회장어머니께 전화하니 싸주면 좋기는 하다고 과일준비해서 보낼테니 저보고

도시락준비해달라는데 제가 음식에 소질이 없다보니 걱정입니다

어차피 아이도시락 싸긴할건데 아이 도시락이랑 똑같이 하면 안되겠죠?

어떻게 준비해서 보내야할지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IP : 119.193.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3 7:33 PM (59.29.xxx.180)

    굶을 생각없으면 본인이 먹을 밥은 본인이 챙기겠죠.
    그냥 좀 냅두세요.

  • 2. ...
    '12.5.3 7:39 PM (122.36.xxx.11)

    안하셔도 됩니다.

    교사들, 자기들 점심 알아서 잘 해결하고 있어요

    학부모들이 달라져야 학교의 이런저런 후진적인 관행을 바꿀 수 있겠죠?

    제발 자처해서 심부름꾼 노릇하는 거 이제 그만 했으면 합니다.

    도시락하지 마세요

    과일도 하지 마시고. 그거 안해도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나걌어요.

  • 3. ...
    '12.5.3 7:41 PM (122.36.xxx.11)

    학부모 스스로가 하대당할 짓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도시락이니 간식이니 싸서 보내는 행동은
    하대를 자초하는 짓이라고 봅니다.

    교사들도 자존감 있는 분들, 젊은 분들은 그런 거 싫어 합니다.

  • 4. ㅇㅇ
    '12.5.3 7:48 PM (211.234.xxx.134)

    싸주면 먹긴하지만 ᆢ
    요즘은 다들 현장학습가서 사먹어요
    아이들도 사먹는 아이들 많은걸요

  • 5.
    '12.5.3 8:27 PM (110.12.xxx.110)

    도시락을 준비하세요?? 의무처럼...
    선생들도 스스로 알아서 점심 해결할수 있어요.
    70년대의 관습이..지금이 대체 몇년도인데요.
    안해주셔도 됩니다.정 걸리시면,목도 마르고
    아이들 살피느라 고생스러울 터이니
    음료수나 시원한 커피정도는 아이편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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