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네요
밥먹으려고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해요
여러분은 어떠시나요
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네요
밥먹으려고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해요
여러분은 어떠시나요
전 아침에 입맛 없다는걸 좀 느껴보고 싶어요 하루중에 식욕이 제일 왕성함 ㅠ
한 20여분 정도는 입맛 없다가 씻고 머리감고 어쩌고 하면 배가 고파요 ㅠㅠ
밤에 군것질하면 배가 확실히 안고프고요
저녁 일찍 먹고 군것질안하고 잔날은
아침에 식욕이 왕성해요.
님 귀여우세요
전날 밤에 얼마나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원글님은 저녁 많이 안드시나보네요
전 저녁을 제일 많이 먹는 터라, 아침은 거릅니다.
평생 야식을 거의 안먹었어요.
저녁은 보통 7시 전에 먹고 그 이후로는 물 외에는 아무것도 안먹어요.
이게 완전한 습관으로 자리가 잡혔는지 저녁을 안먹더라도 밤 9시 정도가 넘어가면
아무리 배고파도 뭘 먹고싶은 생각이 안생기고요.
주린 배를 움켜쥐고 ^^;; 아주 잘 자요.
보통 12시에서 1시 사이에 자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잠이 들어요.
그러니 아침에 일어나면 배고프고 잘 먹어요.
전 자고 나면 뭘 먹어야 잠이 깨요
아침에도 밥 먹고
낮잠을 자게 되면 선잠 깬채로 앉아서 뭘 먹어야 잠이 깨서요
저녁엔 야식도 먹고
아침엔 밥 먹고
낮잠이라도 자면 간식도 먹고
쓰고나니 죄책감이 밀려오네요ㅠㅠㅠㅠ
아침에 삼겹살,갈비 이런것도 잘 구워먹을수 있구요..맛있는 반찬이 있음 밥 2공기도 뚝딱해요..
대신 저녁은 적게 먹는 편이고..혹시 밤에 야식하게 되면 그 담날 아침은 입맛이 없긴 해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옷 입고 좀 왔다갔다 해야 이제 배가 고픈가? 하고 느끼는 타입인데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에서 부터 배고파...소리 하며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저희 가족이 모두 저랑 같은 체질이라 첨엔 그 배고파...소리가 농담인줄 알았어요
근데 진짜 배가 고프다고 하더라구요
이거땜에 결혼하고 얼마나 많이 싸웠나 몰라요
심지어 신혼여행가서 첫날밤 보낸 후 그 담날 아침에 남편이 눈 뜨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잘잤어?"도 아니고
제 머리나 볼에 살짝 뽀뽀해주는것도 아닌 " 배고파" 였으니...
저는 저희 친정엄마 아빠 그리고 제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배고픈걸 한번도 못 봤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자체를 못했고 남편도 마찬가지 ...일어나자 마자 밥숟갈 들어야 하고 저희 시어머니는 지금은 아니지만 아침은 꼭 옛날 중국집 짜장면 그릇(녹색에 하얀색 점박이 무늬가 있는듯한 플라스틱 그릇)에 고봉으로 밥을 떠서 한그릇 반을 드셔야 이제 좀 배부르다 하시는 분이라 저랑 남편이랑 서로 이해가 안됬던거죠
이젠 서로 그런 체질인가보다..하지만 아직도 진짜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프긴 고픈걸까? 하고 가끔 의문이 들때가 있긴해요
저도 요즘 아침에 뭘 좀 먹어야 잠이 깨고 밥 할 기운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