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 쓰레기 투척...

중학생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2-05-03 18:54:42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중에  해운대 모 지역 롯데리아 앞에서

남학생 세명이 걸어오더군요.

한 아이는 컵라면을 먹으면서요...

걸으면서 컵라면을 먹다니 하며 놀라워하고 있는 순간 아이가 컵을 휙 옆으로 던집니다.

국물과 함께 건더기가 컵과 함께 길바닥에 나뒹굴고 있어요.

친구 한명이 놀라는 척 하더니 아무말없이 다리 롯데리아로 들어가네요.

내려서 혼내주고 싶은데 운전중이라 어떻게 할수 없었어요.

심장이 막 쿵쾅거립니다.

 

차를 돌려 돌아가다가 약속시간은 바쁘고 해서 그냥 왔는데

제가 뭔가 잘못한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약속이 늦어지더라도 그 아이에게 한마디 하고 왔어야 했어요.

 

여러분들은 이럴경우 어떻게 하는지요....?

 

 

IP : 118.38.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5.3 7:07 PM (211.224.xxx.193)

    왜 그러죠? 요즘은 학교서 저런 공중도덕 선생님이 애기 안하나요? 우리때는 진짜 초딩때 쓰레기 버리면 안된다, 불량식품 사먹지 마라, 길건널땐 손들고 파란불일때 건너자 귀에 인박히게 듣지 않았나요? 도덕시간에도 배우고. 요즘은 안배우나요? 진짜 요즘 젊은애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길바닥에 다 버리면서 가더라구요. 다들 그러는것 같아요.

  • 2. 차에
    '12.5.3 7:18 PM (118.38.xxx.196)

    전화번호가 적혀 있어서 창문열고 고함지를수도 없었어요. 멀리 차 대놓고 내려서 혼 내주고 왔어야 하는데...
    쓰레기 투척금지... 매일 아침 조회시간에 얘기해야 할듯요....
    그리고 학교에서만으론 절대 안됩니다.
    집에서도 귀에 딱지가 앉도록 교육시켜야 합니다.
    길에 나뒹구는 컵라면이라니.... 그것도 시커먼 짜장이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573 비난에 멍든 김연아 위한 변명 20 퍼왔어요 2012/06/03 3,880
113572 서양 누드비치보니 여자들 12 ... 2012/06/03 12,162
113571 속치마 제가 만들 수 있을까요? 3 dd 2012/06/03 875
113570 삼성전자 LCD 노동자 또 사망... 벌써 56번째 7 또다시 2012/06/03 2,001
113569 임수경씨가 국회의원이 될 만한 자격이 있는 인물인가요? 47 잘 몰라서요.. 2012/06/03 3,898
113568 기숙학원 고2여자아이.. 2012/06/03 915
113567 세상에서 유치원 원장이 제일 부럽다네요. 3 네가 좋다... 2012/06/03 3,736
113566 무식한 질문입니다만.. 미국 뉴욕주 약사.. 어떻게 좋아요? .. 2012/06/03 1,111
113565 욕심이 너무 많아요..어떻게 하면 줄일수 있을지..ㅠㅠㅠㅠㅠㅠㅠ.. 3 qq 2012/06/03 2,406
113564 임수경, 통진당 연대보니 5 그러하다 2012/06/03 934
113563 초3 엄마표 한자교재? 2 ... 2012/06/03 2,871
113562 반신욕이 좋은 거 맞는가요? 6 아시는 분 .. 2012/06/03 3,453
113561 지금 나오는 넝굴당 나영희 변명.. 실수였어.. 누구라도 할 수.. 2 울화통 2012/06/03 3,158
113560 저도 이상한 느낌의 이웃 남학생 이야기 7 무서워 2012/06/03 5,007
113559 중학생 아들이 여자 친구를 사귀나 봐요. 2 2012/06/03 2,996
113558 허리수술해보신분들질문이요 6 허리수술 2012/06/03 1,415
113557 요즘 29개월 둘째가 피를 말리네요. 8 .. 2012/06/03 1,960
113556 장터에서 신발 파는거... 6 힝스 2012/06/03 1,849
113555 선본 후 몇 번 만나고 나서 맘에 안들경우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6 ,, 2012/06/03 3,356
113554 이상한 옆집 아이 비슷한 (?) 경험담 10 경험담 2012/06/03 4,730
113553 돼지의 왕 보신 분 계실까요? 2 이상한 영화.. 2012/06/03 1,154
113552 아이 전집(과학관련)을 물려줬는데 거의 17년전에 인쇄된거에요... 10 ... 2012/06/03 2,109
113551 혹시 해병대 나온 남자라면 좋을거 같나요? 4 ... 2012/06/03 2,996
113550 순진하게 생긴 남자란??? 2 남자 2012/06/03 2,453
113549 도라지 볶았는데 써요 5 뭐지 2012/06/03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