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은 인상 쓰고 억지로 먹습니다.
애들이 좋아해서 아침에 가끔 카레를 하거든요.
카레가 몸에도 좋잖아요.
맛은 물론이구요.
저는 한번씩 주기적으로 카레 먹고 싶어져서 해 먹는데..
뭐 거의 일상적인 가정 음식 아닙니까?
시골 출신 우리 신랑,,카레에 무슨 안 좋은 추억이 있길래 싫어하는지..
그건 아니고 맛이 싫대요. 안 맛있대요. 어쩜 그럴수가..
우리 신랑처럼 다들 좋아하는데 혼자만 특정 음식 맛으로만 싫어하는 거 있으세요?
우리 신랑은 인상 쓰고 억지로 먹습니다.
애들이 좋아해서 아침에 가끔 카레를 하거든요.
카레가 몸에도 좋잖아요.
맛은 물론이구요.
저는 한번씩 주기적으로 카레 먹고 싶어져서 해 먹는데..
뭐 거의 일상적인 가정 음식 아닙니까?
시골 출신 우리 신랑,,카레에 무슨 안 좋은 추억이 있길래 싫어하는지..
그건 아니고 맛이 싫대요. 안 맛있대요. 어쩜 그럴수가..
우리 신랑처럼 다들 좋아하는데 혼자만 특정 음식 맛으로만 싫어하는 거 있으세요?
카레 싫어해요. ㅠ
저랑 아이들은 너무 좋아해서 살이 찔까봐
맘 놓고 먹지도 못하는데...
우리남편은 군대에서 질리게 먹어 싫답니다
51살 지금까지도
숨은 사연있으신듯
왜 우리 신랑이 가 있나요?
카레 못 먹었어요. 맛도 이상하고 냄새도 싫고 비주얼도 좀 그렇다고 생각해서요. 학교 다닐 때 급식에 카레, 하이라이스 같은 거 나오면 못 먹고 다른 친구 줬어요. 카레가 그렇게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음식인지 잘 모르겠네요. 전 저같은 친구들 몇몇 봤었는데.... 지금은 먹을 수 있긴 해요. 좋아하진 않지만.
카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네요..주변에서는 한번도 못봐서 신기...^^
강황 향이 걸리는 거겠죠?
카레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전 좋아했는데, 회사 구내 식당에서 줄기차게 먹었더니..것두 단체 급식이다 보니 싼 카레를 써서 카레에서 이상한 약품 냄새가 났어요..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암튼 그래서 한동안 카레를 못먹겠더라구요..하지만 인도음식점은 좋아하고 거기 난이라 먹는 카레 좋아해요..위에 군에서 급식경험후 카레 안좋아하시는 분 아마..저같은 경험이 아닐까..만들기 쉬우니 줄기차게 나오고,,싼거 쓰니 향이상하고..또 강황이 몸에 좋지만 소화잘되는 음식은 아니랍니다..저도 가끔 인도식당에서 카레먹고 소화안되는 경우 있어요..더운 여름날..
향이세니 당연히 싫어하는사람 많지요
왜 싫어하냐고 그렇게 의아해하시는게 더 신기해요
저도 향이 강하니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데요
전 특별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자주 먹기는 싫어요
남편도 군대에서 맛없는 카레 많이 먹은 기억땜에 매우 싫어해요. 군대에선 카레를 멀겋게 끓여서 줬대요.
제 남편도 카레 싫어해요.
카레 먹으면 속이 쓰리다나..
저도 먹긴 하지만 좋아하지는 않아요
자극적이잖아요
신혼초 카레 해놓으니
딱 한 번 먹고는
친구들과 방학때마다 등산 가면
돌아올때까지 카레만 먹었다고
그 때 질렸다고 하더군요..
수십년 지난 지금도 카레 좋아하는 저와 아이들만 먹고
남편은 카레 만든 날 따른 반찬 해줘야해요.
카레가 위에도 좋고 얼마나 좋은 음식인데
올 해 아이 결혼 시키고 나면 이제 카레도 혼자 먹어야하겠어요 ㅎㅎ
아침에 카레 먹으면 하루종일 냄새 날 듯.
집안과 사람 몸, 옷에 배어요
카레가루 오뚜기나 바몬드 이런것들은 실제 카레향신료는 조금이고 가루형태의 지방, 전분 등이 대부분이라서 몸에 좋지않다 하던데요. 몸에 좋은 카레는 진짜 인도식 커리처럼 향신료 볶아 만드는것이라고...
카레는 등산가서나 먹는 음식 아니냐고.
카레는 싫어해요.
못 먹는건 아닌데 향이나 색깔이 별로 당기질 않아서요.
그리고 시판 카레가루 사서 하게되니까 인스턴트란 생각에 몸에 좋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아이들이 해달라니까 가끔 해주는 정도이지...
저도 좋아하던 카레향이 싫고 역겨웠던 적이 있어요
지금은 다시 잘 먹고 좋아한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4276 | 두통 때문에...타이레놀 ,마이드린 뭐 먹을까요? 4 | 두통 | 2012/05/04 | 1,884 |
104275 | 야채값이 올랐나요? 4 | 엥? | 2012/05/04 | 1,108 |
104274 | 남편이 돈에 인색하여 비자금을 따로 모으시는분 계신가요? 2 | 구두쇠남편 | 2012/05/04 | 2,031 |
104273 | 5살 딸 아이때문에 웃었어요. 4 | 딸아이 | 2012/05/04 | 1,450 |
104272 | 월드콘의 추억 2 | 회상 | 2012/05/04 | 907 |
104271 | 연차 쓰는거 간섭하는 센터장...짜증나요 1 | ... | 2012/05/04 | 1,068 |
104270 | 내 마음의 오세훈 9 | 음 | 2012/05/04 | 1,633 |
104269 | 맑은 콧물이 심하게 흐르는데 괴로워요. 4 | ㅠㅜ | 2012/05/04 | 1,500 |
104268 | [한우]국민일보 노조 횡성한우 카페 | 사월의눈동자.. | 2012/05/04 | 1,218 |
104267 | 1루수가 누구야~ 9 | 웃으시라고... | 2012/05/04 | 1,817 |
104266 | 박원순 시장님 감동이네요 ㅜ_ㅜ 33 | .... | 2012/05/04 | 3,740 |
104265 | 시장류 甲 1 | 세우실 | 2012/05/04 | 822 |
104264 | 배추김치때문에 너무 화나고 열받아요.... 7 | 용가리 | 2012/05/04 | 2,885 |
104263 | 토마토슬라이스하는채칼 7 | 샐러드 | 2012/05/04 | 1,893 |
104262 | 초3정도 소고악기 사용하나요 3 | 소고 | 2012/05/04 | 674 |
104261 |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 광고 안내 1일차 8 | 추억만이 | 2012/05/04 | 1,063 |
104260 | 안경집에 아무것도 안 사고 사이즈 조절해달라해도 되나요? 13 | 끄응 | 2012/05/04 | 4,718 |
104259 | 청약예금 통장 유지 여부에 관해 알려주세요~ | 청약통장 | 2012/05/04 | 864 |
104258 | 시어머니와 나 8 | -- | 2012/05/04 | 3,074 |
104257 | 이 여자의 심리좀 알려주세요.. 10 | mario2.. | 2012/05/04 | 3,961 |
104256 | 매일 매일이 야근인 남편.... 꾸준히 챙겨줄 수 있는 건강식이.. 2 | 아효~~~ | 2012/05/04 | 1,144 |
104255 | 예비시댁 첫인사 선물 2 | ㄱㅅ | 2012/05/04 | 7,781 |
104254 | 썬크림 지금 어떤것들 쓰고계신가요~~~ 3 | 어떤걸로 | 2012/05/04 | 1,525 |
104253 | 알레르기성 결막염 초기에 복용약 처방? 3 | 궁금 | 2012/05/04 | 1,715 |
104252 | 82 최고 무매너 중 하나는, 댓글까지 싹 지우는 거라 생각해요.. 17 | 휴 | 2012/05/04 | 2,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