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레..이 맛있는 음식을..

노란꽃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12-05-03 18:19:41

우리 신랑은 인상 쓰고 억지로 먹습니다.

애들이 좋아해서 아침에 가끔 카레를 하거든요.

카레가 몸에도 좋잖아요.

맛은 물론이구요.

저는 한번씩 주기적으로 카레 먹고 싶어져서 해 먹는데..

뭐 거의 일상적인 가정 음식 아닙니까?

시골 출신 우리 신랑,,카레에 무슨 안 좋은 추억이 있길래 싫어하는지..

그건 아니고 맛이 싫대요. 안 맛있대요. 어쩜 그럴수가..

우리 신랑처럼 다들 좋아하는데 혼자만 특정 음식 맛으로만 싫어하는 거 있으세요?

IP : 125.135.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 잘 먹는 울 신랑도
    '12.5.3 6:22 PM (122.34.xxx.23)

    카레 싫어해요. ㅠ

    저랑 아이들은 너무 좋아해서 살이 찔까봐
    맘 놓고 먹지도 못하는데...

  • 2. ..
    '12.5.3 6:24 PM (115.140.xxx.84)

    우리남편은 군대에서 질리게 먹어 싫답니다
    51살 지금까지도
    숨은 사연있으신듯

  • 3. 거기
    '12.5.3 6:37 PM (58.126.xxx.184)

    왜 우리 신랑이 가 있나요?

  • 4. 저도
    '12.5.3 6:39 PM (116.124.xxx.237)

    카레 못 먹었어요. 맛도 이상하고 냄새도 싫고 비주얼도 좀 그렇다고 생각해서요. 학교 다닐 때 급식에 카레, 하이라이스 같은 거 나오면 못 먹고 다른 친구 줬어요. 카레가 그렇게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음식인지 잘 모르겠네요. 전 저같은 친구들 몇몇 봤었는데.... 지금은 먹을 수 있긴 해요. 좋아하진 않지만.

  • 5. 오호라
    '12.5.3 6:49 PM (90.80.xxx.93)

    카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네요..주변에서는 한번도 못봐서 신기...^^
    강황 향이 걸리는 거겠죠?

  • 6. dff
    '12.5.3 6:53 PM (125.178.xxx.169)

    카레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전 좋아했는데, 회사 구내 식당에서 줄기차게 먹었더니..것두 단체 급식이다 보니 싼 카레를 써서 카레에서 이상한 약품 냄새가 났어요..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암튼 그래서 한동안 카레를 못먹겠더라구요..하지만 인도음식점은 좋아하고 거기 난이라 먹는 카레 좋아해요..위에 군에서 급식경험후 카레 안좋아하시는 분 아마..저같은 경험이 아닐까..만들기 쉬우니 줄기차게 나오고,,싼거 쓰니 향이상하고..또 강황이 몸에 좋지만 소화잘되는 음식은 아니랍니다..저도 가끔 인도식당에서 카레먹고 소화안되는 경우 있어요..더운 여름날..

  • 7. ㅁㅁ
    '12.5.3 7:04 PM (110.70.xxx.153)

    향이세니 당연히 싫어하는사람 많지요
    왜 싫어하냐고 그렇게 의아해하시는게 더 신기해요

  • 8. 글쎄 뭐,,,
    '12.5.3 7:12 PM (124.195.xxx.9)

    저도 향이 강하니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데요
    전 특별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자주 먹기는 싫어요

  • 9. 저의
    '12.5.3 7:16 PM (59.7.xxx.55)

    남편도 군대에서 맛없는 카레 많이 먹은 기억땜에 매우 싫어해요. 군대에선 카레를 멀겋게 끓여서 줬대요.

  • 10. 저희도.
    '12.5.3 7:44 PM (115.136.xxx.24)

    제 남편도 카레 싫어해요.
    카레 먹으면 속이 쓰리다나..

  • 11. ...
    '12.5.3 7:46 PM (122.36.xxx.11)

    저도 먹긴 하지만 좋아하지는 않아요
    자극적이잖아요

  • 12. 65세 제 남편
    '12.5.3 7:57 PM (121.147.xxx.151)

    신혼초 카레 해놓으니

    딱 한 번 먹고는

    친구들과 방학때마다 등산 가면

    돌아올때까지 카레만 먹었다고

    그 때 질렸다고 하더군요..

    수십년 지난 지금도 카레 좋아하는 저와 아이들만 먹고

    남편은 카레 만든 날 따른 반찬 해줘야해요.

    카레가 위에도 좋고 얼마나 좋은 음식인데

    올 해 아이 결혼 시키고 나면 이제 카레도 혼자 먹어야하겠어요 ㅎㅎ

  • 13. ss
    '12.5.3 8:49 PM (175.114.xxx.35)

    아침에 카레 먹으면 하루종일 냄새 날 듯.
    집안과 사람 몸, 옷에 배어요

  • 14. 인스턴트
    '12.5.3 9:21 PM (80.203.xxx.138)

    카레가루 오뚜기나 바몬드 이런것들은 실제 카레향신료는 조금이고 가루형태의 지방, 전분 등이 대부분이라서 몸에 좋지않다 하던데요. 몸에 좋은 카레는 진짜 인도식 커리처럼 향신료 볶아 만드는것이라고...

  • 15. 울 남편은
    '12.5.3 9:38 PM (183.101.xxx.6)

    카레는 등산가서나 먹는 음식 아니냐고.

  • 16. 저도
    '12.5.3 10:22 PM (121.184.xxx.70)

    카레는 싫어해요.
    못 먹는건 아닌데 향이나 색깔이 별로 당기질 않아서요.
    그리고 시판 카레가루 사서 하게되니까 인스턴트란 생각에 몸에 좋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아이들이 해달라니까 가끔 해주는 정도이지...

  • 17. ..
    '12.5.4 10:14 AM (211.246.xxx.199)

    저도 좋아하던 카레향이 싫고 역겨웠던 적이 있어요

    지금은 다시 잘 먹고 좋아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908 아~ 내가 좋은순간 1 행복 2012/05/06 703
103907 집나간 사람을 찾습니다. 2012/05/06 1,133
103906 노무현. 3주기 입니다......궁금 합니다 19 .... 2012/05/06 1,598
103905 술만 먹지마래요. 동동쥬 2012/05/06 665
103904 인생은 무엇을 쫓아살아야하나요 2 인생 2012/05/06 1,460
103903 노총각들 중 부산, 울산 남자들이 적극적인 것 같아요 7 푸른바다 2012/05/06 3,548
103902 에픽하이 자작곡 모두 타블로가 하죠? 10 질문 2012/05/06 2,819
103901 운동장 김여사 사건...그후 17 ... 2012/05/06 11,230
103900 경찰대는 일년에 120명이나 나오는데 9 마리 2012/05/06 3,410
103899 10억에 분담금 2억5천정도 8 마리 2012/05/06 2,437
103898 문구 거리 오늘도 문 열겠죠? 동대문 2012/05/06 801
103897 검버섯도 피부과치료 받음 없어지는지요 5 검버섯 2012/05/06 3,705
103896 솔직히 강남 욕해도 돈만 있으면 17 마리 2012/05/06 3,342
103895 드라마 49일 이제야 보는데 잼있네요 6 드라마 2012/05/06 1,678
103894 대구에 중매잘하시는 뚜쟁이분 소개부탁드려요. 6 도와주세요~.. 2012/05/06 4,566
103893 참치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4 김치찌개 2012/05/06 2,275
103892 선물로 받은ipl효과? 7 늙은 아줌마.. 2012/05/06 1,850
103891 가스오븐렌지 사려는데 어느제품이 좋을까요? 1 삐아프 2012/05/06 3,242
103890 장씨 중에 성격 이상한사람 많지않나요? 26 .... 2012/05/06 15,893
103889 주말별장 2 .... 2012/05/06 1,042
103888 그래도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이기니 총선후에 집값이 7 마리 2012/05/06 1,259
103887 캄보디아여행 정보좀 주세용~~ 5 2012/05/06 1,251
103886 이혼한 남편이 주소이전을 안해요 3 사라져라 2012/05/06 3,948
103885 야외, 공원 운동기구 효과있을까요? 2 kk 2012/05/06 1,472
103884 부드러운 성격의 남편과 결혼하신분 어떠신가요 14 2012/05/06 6,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