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고 말았어요 ㅠㅠㅠ

초원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2-05-03 18:15:36

딸아이가 5월 한달을 놀게 됐어요.

마침 마을금고 예금 만기도 되고해서 금고 들렀다가

공원에 산책 가자며 집을 나섰어요.

동네 마트앞을 막 지나치는데 다급한 아주머니의 비명 소리에 너무 놀라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발길이 ㅠ...

강아지가 무쏘차량에.....그만.....

딸이 한발짝 앞서 있어서 저보다 더 자세히 광경을 목격하고는

소리를 지르며 울고 저도 덜덜 떨리고.....운전하던 아저씨는 또 어쩌나

싶고...건물을 끼고 코너를 돌다가 아마도 강아지를 못보았지 싶어요.

동네 아주머니들 몇분은 울고 계시고.....세탁소집 강아지라네요.

공원에 가면서, 산에 가면서 지나치며 보던 하얀 강아지.

그대로 집으로 돌아와 딸아이는 패닉상태로 힘들어 하고 저도 속이 울렁거리고 힘들어요.

예쁜 아이...좋은곳으로 잘 갔겠지요.

 

IP : 180.71.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2.5.3 6:19 PM (211.207.xxx.145)

    자전거 타고 가다 아이가 개 친 경우, 애견인들이 이런 문제엔 더 분노하더라구요,
    답답해 해도 목줄 안해주면 이렇게 사고 난다고.
    실수겠지만,견주 정말 나쁜 게 그 광경 본 사람이나, 친 사람 모두에게 트라우마가 되죠.

  • 2. 샬랄라
    '12.5.3 10:25 PM (116.124.xxx.189)

    며칠동안 기회 있을때 마다 재미있는 영화 보세요.

    좀 빨리 편안해 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79 부항이 이렇게 아픈가요??ㅠㅠ 3 너무 아프네.. 2012/05/03 2,977
104478 미국반입금지 음식물이요. 알려주세요 2012/05/03 1,806
104477 일본산 빨대컵 사면 안되겠죠? 5 주저주저.... 2012/05/03 1,481
104476 주차장 고양이 후기 7 ..... 2012/05/03 2,198
104475 고1 아들과의 관계... 14 r고민맘 2012/05/03 3,476
104474 코리아 또는 어벤져스 초등 3학년 아들과 함께 봐도 될까요? 2 땡글이 2012/05/03 830
104473 솔로몬저축은행 퇴출은행 해당되나요??(적금 들어가는데..) 2 .. 2012/05/03 1,572
104472 사귄지 3일만에 길에서 민망하게 하는 남친 61 .. 2012/05/03 19,287
104471 5살 엄마표 한글교재 추천해주세요. 7 엄마표 2012/05/03 988
104470 분당 산사랑에서 먹어보고 집에서 해본 음식-가지, 호박 구이와 .. 4 .. 2012/05/03 2,650
104469 애낳고 다들 허리 아프셨나요? 3 ㅜㅠ 2012/05/03 904
104468 중고등학생 영어학원 안 다니고 공부 어떻게 하나요? 5 .. 2012/05/03 2,200
104467 밑에 환갑이라고 호텔뷔페 추천해달라는 글 보고... 4 .... 2012/05/03 2,642
104466 적도의 남자 보고 넘 궁금한게 있어요. 4 저기요 2012/05/03 1,859
104465 영작하나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4 영어야 놀자.. 2012/05/03 587
104464 각질제거의 지존 좀 알려주세요 17 유유리 2012/05/03 4,098
104463 목동 행복한 세상에 생긴 애슐리w 맛 괜찮나요? 3 .. 2012/05/03 1,577
104462 와이드그릴 .. 2012/05/03 574
104461 네잎클로버가 자꾸 눈에 띄는데요 4 후후 2012/05/03 889
104460 뭐 별맛있겠어,,했던 반찬이 의외로 대박난 반찬(호박무침) 14 시골여인 2012/05/03 4,112
104459 윽~ ~ ...채소스프요. 8 햇볕쬐자. 2012/05/03 1,579
104458 고딩때부터 절친인데... 17 인연을 끊어.. 2012/05/03 3,630
104457 미국 출장가서 꼭 사와야 하는게 있다면요? 22 급질 2012/05/03 15,424
104456 저는 연애 불구자인거 같아요.ㅠㅠ 극복하고 싶어요.ㅠㅠ 8 노처녀..... 2012/05/03 2,721
104455 고무줄 할 때 어떤 노래 부르셨더랬어요? 93 추억은 방울.. 2012/05/03 1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