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로 재능이 출중한 학생들만 간다고 하던데
그곳은 실기만 잘해도 가능성이 있는 곳인가요.
가끔 보면 실기가 출중한 중학생을 바로 입학시키고 하던데요.
다니는 학생들 실력은 그야말로 특출나던가요~
듣기로 재능이 출중한 학생들만 간다고 하던데
그곳은 실기만 잘해도 가능성이 있는 곳인가요.
가끔 보면 실기가 출중한 중학생을 바로 입학시키고 하던데요.
다니는 학생들 실력은 그야말로 특출나던가요~
저도 그런줄 알았어요. 재능이 특출난...
얼마전 기사났어요...
한예종 입시부정 함 검색해 보세요
ㅠㅠ
네 수능 보지 않아도 되고 요 고등학교 졸업은 되어야 해요 중학생 어쩌구는 영재원을 말하는 거여요.
100% 실기위주이며 청음 이론 셤도 있답니다 물론 비중이 크진 않지만, 모두 실기는 잘하니까 청음 이론 셤의 작은 점수도 무시할 수든 없지요 완전 실기가 뛰어나다면 물론 다른 이야기지만.....
입시부정은 예술계의 고질적 병폐인거죠.그 현상이 국립예술대인 한예종에서도 뿌리뽑히지 못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입시부정이 한예종의 전부는 아니죠.
원글님이 언급하신 중학교에서 곧장 한예종 학부로 들어갈 수 있는 경우란 국가가 인정하는 영재시험을 합격할 경우에 그렇답니다.
과학고 학생들이 고2까지만 하고 카이스트 갈 수 있듯이.
물론 일반전형으로 제 나이에 한예종 들어가는 학생들도 우수하지만.
그렇게 선발된 영재들은 말 그대로 영재들입니다.
이제껏 국내외 유수의 콩쿨 전적이나 이미 세계적 수준의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다 한예종 영재 선발 출신입니다.
물론 입시부정이 크게 터졌지만 그래도 실기는 우리나라에서 뛰어난 아이들이라 할 수 있지요
이번에 콘트라베이스가 문제였죠? 제가 90초반 학번인데 우리때 서울의 모여대 음대에 콘트라베이스 도레미파솔라시도 튕기고 들어간 애 있었어요. 같은 학교.
음대는 입시부정 많은건 사실인것 같아요. 저도 90년대초 학번인데 초딩,중딩 친구인 부잣집 친구 고등학교 갈때도 1년 꿇고 갈 정도로 공부못했는데 대학갈때는 고3때 갑자기 첼로 배우더니 걸로 유명 사립 음대 가더라구요. 돈으로 간 거죠. 몇개월 배워서 뭘 할 수 있겠어요.
제 친구가 거기 갔는데
그 전에 다른 대학 다녔는데 인서울 아니였습니다.
난다 긴다 했다면 아무리 수능 + 실기라고 하더라도 인서울했겠죠?
개인적으로 이번 한예종 입시부정은 안타까우나, 서울대도 다르지 않습니다.
유독 한예종 사건이 크게 다뤄진거죠...
입시부정은 당연히 없어야하겠지만,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열심히 꿈을 키워 나아가고 있는,
학생들까지도 편견의 시선으로 보여지는게 속상합니다..
지금도 밤낮없이 연습하느라 고생하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한마디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