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보내니
3월초엔 감기때문에 며칠씩 빠지다가
4월달엔 2주동안 열감기가 심해서 빠지고
잠깐 괜찮을때 하루 보냈다가 그날 밤 열성경련까지 했네요~ㅜㅜ
그리고나서 일주일정도는
완전히 감기가 낫지는 않았지만 열은 없어서
보냈네요
그리고 안되겠다 싶어 함소아에 진료보고 나서 보약 2달치
먹기로 했구요(비싸긴 어찌나 비싼지...)
근데 또 지난 금욜부터 슬슬 미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또 고열이 쭉~~~
게다가 폭풍 설사까지...
약을 복용중인데도 소용이 없어요.
어제부터 팬티만 4~5번 갈아 입었네요.
열성경련할까봐 저는 밤 꼴딱세우면서 미지근한 물로 계속 몸을 축여주었어요.
이래저래 3,4,5월 통틀어 유치원엔 일~이주일 약간 넘게 간게 전부입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너무 좋다며
자기가 아침에 달려가면 선생님이 꼬옥 안아주고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너무 재밌다고 늘 종알거리는데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니
정말 속상하네요.
종합병원에서도
아이가 많이 예민하고 약하다고 말씀하셔요
약골인 아이...어떡하면 건강하게 키울수 있을지...
선배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