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가 다 이렇게 바뀌면 좋겠습니다.
1. 근데
'12.5.3 10:35 AM (121.134.xxx.239)그런 교장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2. 제발
'12.5.3 10:37 AM (121.143.xxx.126)모든 학교가 다 그렇게 바뀌면 좋겠어요.
우리학교도 점점 바뀌고 있는 과도기인데, 학부모들중에 일부 학교에서 너무 철저하게 막아버린다고 불만을 터트리더라구요. 왜 간식도 못넣게 하냐고 ㅠㅠ3. 여기요!
'12.5.3 10:51 AM (122.153.xxx.82)저희 학교 그런 분위기입니다.
저는 다른 학교는 안겪어봐서 모르겠어요.
저희 아이 2학년 입니다.
1. 일단 녹색 어머니회 그런거 우리학교는 없습니다.
교통은 전교생 엄마들이 돌아가며 한번씩 합니다 .
애가 둘이면 큰애 반이 순번일 때 하고 작은애 반일때는 건너뜁니다. 학년별로 반별로 돌아갑니다.
2. 반대표 엄마도 안뽑습니다.
엄마들끼리 알음알음으로 뽑는 경우도 있나본데, 하여튼 없어요. 저희 반은 아직도 없어요. ㅎㅎ
작년 2학기때 뽑긴 했는데 소운동회에 도우미엄마들 필요해서 잠시 잠깐 뽑았어요.
3. 학교에 음료수 및 음식, 간식 반입 절대 금지입니다.
설마~ 하는 엄마들이 가끔 돌리기도 하는데, 교장선생님께서 아시면 불호령이시므로 담임 선생님들께서 자제를 당부하는 분위기입니다.
4. 학교가 이러다보니 작년 스승의 날의 경우, 많은 엄마들이 꽃한송이에 카드한장 보내더라고요.
물론 작고 큰 선물 보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분위기 자체가 하여튼 인사만 하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카드만 한장 보냈습니다 꽃은 많이 받으실 듯 해서요.
5. 1학년때 청소는 했습니다만, 2학년 되니 그것도 없어요.
그런데 우리반 엄마가 꼭 청소를 하겠다고 우겨서(전해 듣기로는 그렇네요) 일주일에 한번인가? 한달에 한번인가? 그 엄마 주위에 몇몇이 하기로 했대요. ㅎㅎ 좀 그렇더라고요.
6. 교통 서고 있으면 교장선생님께서 걸어서 출근하시다 옆에 서서 같이 아이들 봐주십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인사하고요. ㅎㅎㅎ
1학년때 아이들이 '엄마, 저 할아버지는 누구야? '했다해서 웃었네요
7. 소풍도 얘기해야 겠지요?
소풍도 학부모 같이 못갑니다. 가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절대 못가요.
선생님 도시락 찬조같은 것도 안하는 분위깁니다.
뭐 하는 사람이야 다 하겠지만 그래도 분위기라는게 있잖아요.
저는 우리아이 도시락만 열심히 싸서 보냅니다. ㅎㅎ
이정도예요.
무엇보다 마음이 편해서 좋아요.
교장선생님, 그리고 정말 좋으신 교감선생님 만나서
뵐때마다 흐뭇하고 마음 따듯하고 반갑고 그렇답니다.
이상 양주시에 있는 모 초등학교 자랑질이었습니다. ㅎㅎ4. ...
'12.5.3 10:51 AM (121.160.xxx.38)우리애 이번에 입학한 초등학교도 엄마들 일절 못오게 해서 유명한데, 이번에 그 교장선생님께서 전근가셨어요. 그런 교장선생님이 많아져야 하는건데.... 학기초 총회에서 반대표 엄마 한명만 뽑고 끝이었답니다. 예전 학굔, 명예도서도우미, 수영도우미. 학습교구도우미,녹색어머니회 등 한반에 열명정도는 있어야 하겠더군요. 그러다보면 그런거 맡아서 학교에 상주하는 엄마는 선생님과 친하기도 하고 학교 돌아가는 일 알아서 또 다른 엄마들에게 말하고....
5. 음..
'12.5.3 10:54 AM (221.139.xxx.8)반티는 저희학교도 그냥 지급됐어요
5월에 소체육대회라고 학년별로 모여서 2교시정도 진행됐는데 1학년은 엄마들이 프랭카드만들어서 온 반도 있고 그냥 반대표엄마랑 녹색엄마랑 학교에서 도와달라고하는데로 그렇게만 간 반도 있고 그렇네요.
지켜보면 타성에 젖은 엄마들이 학교에 못가서 안달나서 일을 스스로 만들어서 선생님이 하지말라고하는데도 가서 막무가내로 진행하는분들계시고 그렇더라구요.
학교의 의지도 중요하고 부모님들도 제발 말좀 잘들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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