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혈압약 끊을 수 있을까요?

봄봄 조회수 : 3,856
작성일 : 2012-05-03 09:42:26
모두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IP : 221.158.xxx.1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2.5.3 9:50 AM (124.61.xxx.17)

    침술과 한약으로 혈압이 정상으로 되어 약 끊는거 봤어요. 목동역 아라야 한의원이라던데 침이 보통 침보다 크고 좀 아프긴 하대요.

  • 2. ..
    '12.5.3 9:57 AM (119.201.xxx.143)

    저도 참 고민입니다. 혈압약 먹은지 오래 됐어요.
    전 혈압약 먹은지 몇년지나니 혈압이 또 올라서 약용량을 자꾸 올려서 걱정이에요.
    전엔 약먹고 그냥 편히 지냈는데.. 요즘은 걱정이 많이 되요.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약안먹다가 무슨일 난 이야기도 들리고 그래요.
    어떻하면 끊을수 있을지...
    근데 어려울거 같아요. 혈압약 끊을수 있으면 노벨상감 아닐까요? 그런생각드는데...
    세상의 모든 심장내과 전문의사들이 할일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혈압약 먹다 끊은 사람이 있나 모르겟네요.궁금해요

  • 3. 공부하기
    '12.5.3 9:59 AM (115.22.xxx.125)

    황성수박사님의 "고혈압 약을 버리고 밥을 바꿔라" 책 사보시고요
    mbc스페셜도 찾아보시구요
    약이 모든걸 해결해주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10여년전에 병원에서 한번 잰 혈압으로 약먹으래서 약받아왔다
    아는분께 혈압이 얼마냐 어느정도냐 그래서 모른다고 그냥 약먹으라고하더라 하니 막 야단 맞았어요
    먹으면 평생 먹어야하는데 어떻게 그리 쉽게 생각하냐구요
    어제도 어떤분이 이런글 올리셨는데요 본인이 조금 찾아보시고 식생활이랑 운동이랑 바꿔야해요
    전 혈압도 매일 재구요
    다른이유로 채소스프(무청 들어가는) 먹고 해서 그런지
    몇달전부터 정상이어서 약 안먹거든요
    그래도 혈압은 계속 잽니다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알아보시고 실천해보세요
    그냥 지나가시면 병원에선 약들을 더 처방하더라구요
    약은 늘어가고 병은 안낫고 ...

  • 4. 위험한댓글
    '12.5.3 10:01 AM (14.138.xxx.148)

    혈압약끊고 한의원다니시다가
    넉달만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보름만에 돌아가신 시숙 계십니다
    혈압약 함부로 끊으면 안됩니다
    저염식하고 체중관리하세요
    시숙이 주변친구권유로 그랬을때 주변에서 엄청 말렸어요
    그 기가막힌 사연을 말로 다 못해요
    59살이셨어요

  • 5. 위험한 댓글님
    '12.5.3 10:04 AM (124.61.xxx.17)

    저 홍보하는 거 아닌데 좀 황당하네요.한의사들 실력차이 천차만별입니다.그 분이 돌팔이 만난거죠.

    원글님 양파즙 많이 드시면 도움 됩니다.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렸습니다.

  • 6. 위험한댓글
    '12.5.3 10:13 AM (14.138.xxx.148)

    홍보아닌거 알아요 허지만 이런댓글은 직접 가까운 가족의 불행한 상황을 겪고 보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고혈압이란게 정말 잘다스리고 관리해야하는 병이란거 실감했어요

  • 7. .....
    '12.5.3 10:13 AM (203.248.xxx.65)

    근데 저 아OO한의원 댓글은 너무 자주 보는 것 같아서요
    한의사들 실력 천차만별이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고혈압 환자에게 한약먹고 혈압약 끊으라는 조언이 위험한 건 사실이죠.
    그리고 약 끊고 조절하는건 약 먹고 조절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듭니다.
    정말 운동하고, 식사조절하고, 살빼고, 거의 금욕생활 해야해요.

  • 8. 존심
    '12.5.3 10:15 AM (175.210.xxx.133)

    황성수박사님의 식이요법을 찾아 보세요...

  • 9. 아라야한의원
    '12.5.3 10:17 AM (124.61.xxx.17)

    제가 거기 다녀서 효과를 많이 봤어요.당뇨도 치료하고 고혈압도 잘 치료하고 해서 널리 알리고 싶어서요.
    비싸기만 하고 효과 없는 한의원 많아서 알리는 겁니다.....님 그런 식으로 다 홍보라고 의심하시면 사람들이 좋은 정보 공유하길 꺼리게 됩니다.

  • 10. ...
    '12.5.3 10:18 AM (119.201.xxx.143)

    황성수박사님 식이요법 했다가 어지러워 혼난사람 여기 있습니다.
    말그대로 따라하면 안되겠더라고요.
    다시 일상적 식사를 하니.. 어지러운게 돌아오더라고요.
    전 따라했다가...어지러움이 심해 더 안좋아서..지금은 그냥 일반식 해요.

  • 11. ㅁㅁ
    '12.5.3 10:24 AM (210.216.xxx.211)

    민간요법 대체요법 시도 하시다 제큰이모 뇌혈관손상성치매로 돌아가셨여요
    외가에 치매도 돌아가신분
    처음이에요 조심하세요

  • 12. ..
    '12.5.3 10:28 AM (121.148.xxx.172)

    아라야한의원님 본인이 직접 어디가 어떻게 당뇨.혈압 안좋아서 어떻게 좋아졌다는
    것을
    완치면 완치라는 병원의견서 한장만 인증해보세요.

  • 13. 본인이
    '12.5.3 10:33 AM (115.22.xxx.125)

    정말 절실히 느껴야 바꿀수있는거예요
    좋은 처방은 인터넷이나 검색해보면 많지만 노력하기가 힘들다는것 그러나 안되는건 아니라는것
    고혈압 처방 받고 큰병원가서 건강검진하면서 의사한테 약 안먹고 노력하면 안되냐고 물었다가
    왕창 피본 사람인데요 그때 의사가 그럴수냐있냐고 보지도 않고 무시했어요
    그런데 의사들도 뭐 고혈압을 고칠수는 없잖아요
    평생 약먹어야하고 먹을수록 약은 늘고 어떤것은 내성생겨 또 바꾸어야하고
    그건 고치는것이 아니잖아요

    일단 다른 약도 먹고계시면 찾아보시고 모진맘으로 노력해보세요
    노력하면서 혈압도 매일 체크하시고 끊을수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고 노력해야해요
    혈압약을 오래 먹으면 혈관이 두꺼워진대요
    그래서 뇌경색이 온다고 하더이다
    약 안먹으면 혈관이 얇아져서 뇌출혈

    야채스프 여기 검색해도 나오는데 식이요법하면서 한번 드셔보세요
    만들기 쉽고 돈도 마니 안들어요

  • 14. ..
    '12.5.3 10:48 AM (203.226.xxx.100)

    약을 갑자기 끊으면 큰일나고요. 천천히 약을 줄이셔야 합니다. 물론 식이요법하시구요. 고혈압약 병원에서 처방한대로 계속 먹다보면 용량 점점 늘어나고 결국은 사망입니다

  • 15. 트리플에이
    '12.5.3 10:59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저희 이모가 고혈압약을 먹고있어서 티비에서 "묵숨걸고 단식하기 "라는 프로그램을 했을때 눈여겨 봤거든요
    결론은 끊을수는 있지만 생활이 불편해집니다
    꼭 현미나 칠분도 오분도 드셔야하구요
    생선 유제품 계란 드시면 안되요
    운동하셔야하구오
    이런 식습관으로 약끊으신 본들이 나왔는데
    도이락도 싸갖구다니고 하이더라구요
    전 보면서 대단하시다 했는데 오히ㄹ려 주변분들은 얼마나 오래살려구 저러냐구 해대요
    그래도 그 할아버지는 약안먹고 사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하시더라구요

  • 16. 트리플에이
    '12.5.3 11:00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죄송~목숨걸고 편식하기 입니다

  • 17.
    '12.5.3 11:39 AM (124.61.xxx.17)

    무릎관절에 무리가 생겨 정형외과에서 수술 하라는걸 수술이 싫어 침 맞아 고쳤고 대기실 환자중 당뇨로 고생하시던 분이 여기와서 완치했다고 기뻐하는 모습 봤어요. 그 할머니가 길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쳐 다시 그 곳에 온 거구요.고혈압도 약 먹다 지쳐 거기서 완치한 사람 봤구요.검증방법이 달라 노벨상을 못 받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이 상실입니다.제가 그런 검증까지 한다면 진짜 알바겠네요.

    여긴 한의사나 한의학 얘기만 나오면 미친 듯 물어뜯는 사람 천지군요.
    한의학이 만능은 아니지만 서양의학도 한계 많은데 왜 한 쪽만 보시는지...

    제가 이공계열 전공자가 아니라 뭐라 할 말은 없는데 전공자만 검증하고 정보 올려야 하는 곳인가요?
    믿을만한 곳이라 추천하는데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 이해 불가입니다.

    원글님이 약 먹는 것에 지쳤다기에 올린 글입니다.

  • 18. ......
    '12.5.3 11:45 AM (180.211.xxx.155)

    남편이 혈압이 높아서 약을 먹어야되나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병원에 갔더니 거의 정상혈압이 됐데요
    몇번 더 재 봐야겠지만 그만큼 떨어진게 처음이었어요
    심각한 운동부족이었는데 요즘 매일 아침마다 운동하고 현미먹고 솔잎양파즙먹고 해서 좀 나아졌나 생각들어요
    살은 별루 안뺏는데 운동효과인지 어젠 발아현미를 시켰어요 발아현미가 더 좋다고 해서
    일단 현미밥은 필수인것 같아요 백미가 안좋다잖요
    해독쥬스가 좋다는데 그것도 도전해볼까합니다

  • 19.
    '12.5.3 11:56 AM (180.71.xxx.193)

    저도 몇년째 먹고 있어요.
    처음엔 한알 먹다가 조절이 안된다면서 한알 더 추가해서 두알을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쭉 먹다가 두달전에 병원에 갔더니 혈압이 많이 내려갔다면서 다시 한알로 처방주셨어요.
    저는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습관처럼 먹고있는데........
    스트레스 안받기,즐겁게 살기,순리대로 생각하기 등등등 일단 맘을 편히 하려고 노력해요.
    운동 열심히 해야 하는데 게으른 관계로다가 ^^ ...
    현미,흑미,적미,백미,콩 적절히 섞어 밥해먹고 채식을 좋아해 채식위주로 식사하구요.

  • 20. 윗님.
    '12.5.3 12:54 PM (119.201.xxx.143)

    윗님.. 혈압약 두알 처방 받으셧다는분요
    두알 을 몇달 드셧나요? 몇달 드신후 다시 한알 드셧는지요?

  • 21. 저는요
    '12.5.3 6:00 PM (124.49.xxx.117)

    혈압약 한 알 씩 일년 동안 먹었구요. 혈압이 많이 떨어지고 약간 어지럼증도 있고 해서 반 알 씩으로 줄였어요. 물론 의사 선생님하고 상담하구요. 그런지 석 달만에 스트레스 많이 받을 일이 있었는데 다시 혈압이 올라서 ㅠㅠ 이제 다시 한 알 씩 먹고 있네요. 혈압약이 치료제가 아니고 단지 조절하는 약이니까요. 안 먹을 경우의 무서운 결과를 생각하면 작은 부작용은 감수하라고 하네요. 젊은 제부가 혈압약 무시하고 운동으로 고친다고 하다가 하루 밤새 세상을 달리 하는 걸 봤기 때문에 싫어도 먹고 있네요.

  • 22. ..윗님보세요.
    '12.5.3 7:59 PM (119.201.xxx.143)

    그러셧군요. 윗님.
    저는 혈압약 먹은지 6년 되가요.근데 처음엔 약하게 먹었는데.. 세월이 오래지나니
    약 용량이 자꾸 높아져만 가네요. 며칠전에 또 두단계 높은 약을 또 처방 받았어요.
    근데 이약먹으니 어지러워서 병원가서 줄여달랠까 고민 하고 있었거든요.
    혈압약 평생 먹어야 하나봐요. 윗님.
    혈압약 평생 먹어도 부작용 없을지... 없지야 않겠죠. 휴..
    님은 주위에 안좋은 일을 보셨군요. 혈압이 무서운가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235 저 오늘 자랑 좀 해도 될까요? 4 시험 본 얘.. 2012/05/03 1,314
104234 아이가...자긴 엄마의 꼭두각시 같다고 하네요... 22 rhals 2012/05/03 3,238
104233 장청소들 하시나요 1 궁금해요 2012/05/03 752
104232 장터 반품 유감.. 13 에고... 2012/05/03 2,476
104231 개포동 주공 5단지 전세.. 3 조언 부탁드.. 2012/05/03 2,143
104230 정말 편한 주니어브라 있을까요? 8 답답하지않은.. 2012/05/03 2,161
104229 마지막에 밥값한 18대 국회 세우실 2012/05/03 734
104228 어버이날 선물 저렴하고 괜찮은거 뭐 없을까요? 2 hope 2012/05/03 1,272
104227 홈플러스에서 도루코 식도 사왔는데요 15 지금 2012/05/03 3,423
104226 아이들 돈 불리는 방법 뭐가 좋을까요? 3 재테크 2012/05/03 799
104225 강아지 분양 1 말티즈 2012/05/03 663
104224 미련한 아줌마들이 몇푼 안되는 돈엔 목숨걸어요 24 아줌마 2012/05/03 10,470
104223 주기자책이 혜민스님책에 살짝 밀렸어요..ㅎㅎ 3 책ㅇ 2012/05/03 1,747
104222 잠자다 기지개를 펴면 다리에 쥐가나요. 2 쥐 잡아야해.. 2012/05/03 3,753
104221 어린이날선물로.. 엄마 2012/05/03 452
104220 "사람 가리며 살자.인생 짧다" 14 ... 2012/05/03 3,617
104219 임산부인데요, 솔가 유산균 먹어도 되나요? 2 임산부 2012/05/03 3,464
104218 청계광장에서 다시 열린 광우병 촛불집회 사진 4 닥치고정치 2012/05/03 1,613
104217 아이허브 배송일 질문 드려요~ 3 아기엄마 2012/05/03 802
104216 (급) 아이허브 배송건 2 짜증 2012/05/03 743
104215 열 받아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네일샵 2012/05/03 648
104214 박원순, '관광객 위장'하고 바가지 단속 나서 6 단풍별 2012/05/03 1,848
104213 아이가 너무 자주 아퍼요.ㅠㅠ 1 ... 2012/05/03 648
104212 우리 학교의 경우 얘기해 드릴께요. 문제있나 봐주세요. 2 초1반대표맘.. 2012/05/03 1,288
104211 커브스라는 운동센타 어떨까요?(요가가 나을까요? 2 움직이기 싫.. 2012/05/03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