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딸아이의 수학점수...

소란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12-05-03 09:15:33

우리 아이가 어제 중간고사에서 수학을 만점 받았다네요...

그동안 나름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올라 걱정을 많이 했어요..

노력한 만큼 성적이 안오르니 당사자도 실망을 많이 했거든요..

중학교땐 학원선생님이 00는 가르쳐 주면 다 아는데,

성적이 안나오니 이유를 모르겠다고..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고등학교 가서 서서히 결과가 나올거니 너무 조갑증 내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중도에 포기할까봐 걱정을 했지만

중간중간에 용기를 많이 줬어요...

고등학교 들어가더니 나름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아 저까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역시 꾸준한 공부습관이 진리인거 같아요...

IP : 118.39.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12.5.3 9:21 AM (210.216.xxx.211)

    얼마나 기쁘세요 아이도 장하네요

  • 2. 부럽네요
    '12.5.3 9:25 AM (123.111.xxx.244)

    제가 이과였음에도 수학을 잘 못했거든요.
    그래선가 다른 과목보다 수학 잘하는 아이들이 가장 부럽더라구요.
    고등학교에서 수학 만점 받기가 쉬운 게 아닌데 정말 대단하네요.
    그간 노력의 결실이겠죠.
    축하합니다.^^

  • 3. ㅇㅇ
    '12.5.3 9:33 AM (116.41.xxx.74)

    어떤 공부습관인가요?
    중1딸아이 혼자해보겠다고해서 학원도 그만뒀는데
    공부는 커녕 갈팡질팡이네요.
    저도 공부습관 중요한건 아는데
    실천이 안되서요.
    좋은 말씀 좀 해주세요.

  • 4. 원글
    '12.5.3 9:56 AM (118.39.xxx.23)

    초등때부터 학습지 꾸준히 했어요..

    한번도 다른 학습지로 갈아타지 않고 한곳으로만요...

    지금 그 학습지사 말하고 싶은데 마지막 중3때 안좋은 셈 만나서

    그만뒀어요...그래서 말하기 싫어요..

    암튼 중2 때부터 수학학원 보내구요...

    아이둘을 키우지만 큰아이는 학습지 시키면서 그날그날 하는

    공부습관이 어릴때부터 들더라고요..

    수학은 기초가 정말 중요해요..뭐든지 꾸준하면 결과가 좋은것 같아요..

  • 5. 노력짱
    '12.5.3 12:11 PM (180.68.xxx.159)

    저희딸도 머리는 별로인데요.. 엄청 노력형입니다..


    원글님따님처럼 저희딸도 언젠가 빛을 발할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중1이구요.. 공부량에 비해 성적이 잘 안나오는데,

    어제 과학,영어보았는데 영어100 과학 96점이네요.

    오늘은 국어.기가 보았는데 아직 해답이 올라오질 않아서~~

    이해력이 딸려서 국어 어찌 보았을지 ㅠ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욕심이 제일 중요한듯~~

  • 6. ..
    '12.5.3 2:21 PM (58.239.xxx.48)

    고등학교에서 수학 백점 참 쉽지 않은데 축하드려요.

  • 7. ...
    '12.5.3 3:31 PM (121.166.xxx.43)

    저도 중2 딸아이를 두고 있어 남일 같지 않네요^^
    일단 따님 너무 부럽구요. 저희 딸도 그렇게 되길 바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306 오늘 옥탑방 보고..예전 영화 somewhere in time .. 10 옥탑방 왕세.. 2012/05/10 2,555
105305 아악 제 간장게장 맛있을거라고 말해주세요 ㅜㅜ 3 효녀 2012/05/10 1,223
105304 이 밤에 잠시 가출?하고 왔었네요 1 잠시 2012/05/10 895
105303 6살 남자아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요... 학습부분도 고민// 6 고민 2012/05/10 2,545
105302 남자7호가 제 마음을 설레게하네요..아흑~~~ 17 짝남자7호 2012/05/10 3,751
105301 조계종 승려 8명, 호텔서 억대 밤샘 도박 6 샬랄라 2012/05/10 1,912
105300 텝스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절실 2012/05/10 1,278
105299 사람들이 나이 먹을 수록 자기것 챙기는 건 어쩔 수 없는건가봐요.. 3 2012/05/10 2,141
105298 조현오, 오늘 보도를 모아보니 3 참맛 2012/05/10 1,653
105297 가장 두려운것 7 감당 2012/05/10 1,810
105296 부동산 안끼고 전세 계약해보신분..도움 부탁드립니다 Gogo 2012/05/10 1,022
105295 미역국 마늘 20 미역국 좋아.. 2012/05/09 6,971
105294 40대이면 생리 횟수도 줄어드나요?? 8 솔솔맘 2012/05/09 3,505
105293 신사동 가로수길 맛 괜찮았다 했던 곳 있음 알려주세요 15 맛집찾아 2012/05/09 3,256
105292 군대간 아들놈 민방위통지서 4 나라가 걱정.. 2012/05/09 1,549
105291 군대가면 휴대폰요금제 어떻게되나요? 5 요염 2012/05/09 7,424
105290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물건 내놓는 사람들은 6 희한해 2012/05/09 3,623
105289 등기가 아직 안되어있는데 전세 재계약이 가능한가요? 1 ㅎㅂ 2012/05/09 612
105288 군대입대한 아들의 편지 1 // 2012/05/09 1,063
105287 그대를사랑합니다 방영하네요 3 게비에수2 2012/05/09 1,060
105286 렌터카 이용한 여행 좀 여쭤볼께요 1 남편없이 2012/05/09 647
105285 교내수학경시대회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중1) 7 첫시험 2012/05/09 4,230
105284 아쿠아로빅 물따뜻한가요? 2 아쿠아로빅 2012/05/09 994
105283 세나가 왜..친딸인가요? 9 옥탑방 2012/05/09 8,896
105282 더킹은... 매회가 영화 한편 보는 것 같네요. ㅋ 28 000 2012/05/09 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