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딸아이의 수학점수...

소란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2-05-03 09:15:33

우리 아이가 어제 중간고사에서 수학을 만점 받았다네요...

그동안 나름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올라 걱정을 많이 했어요..

노력한 만큼 성적이 안오르니 당사자도 실망을 많이 했거든요..

중학교땐 학원선생님이 00는 가르쳐 주면 다 아는데,

성적이 안나오니 이유를 모르겠다고..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고등학교 가서 서서히 결과가 나올거니 너무 조갑증 내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중도에 포기할까봐 걱정을 했지만

중간중간에 용기를 많이 줬어요...

고등학교 들어가더니 나름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아 저까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역시 꾸준한 공부습관이 진리인거 같아요...

IP : 118.39.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12.5.3 9:21 AM (210.216.xxx.211)

    얼마나 기쁘세요 아이도 장하네요

  • 2. 부럽네요
    '12.5.3 9:25 AM (123.111.xxx.244)

    제가 이과였음에도 수학을 잘 못했거든요.
    그래선가 다른 과목보다 수학 잘하는 아이들이 가장 부럽더라구요.
    고등학교에서 수학 만점 받기가 쉬운 게 아닌데 정말 대단하네요.
    그간 노력의 결실이겠죠.
    축하합니다.^^

  • 3. ㅇㅇ
    '12.5.3 9:33 AM (116.41.xxx.74)

    어떤 공부습관인가요?
    중1딸아이 혼자해보겠다고해서 학원도 그만뒀는데
    공부는 커녕 갈팡질팡이네요.
    저도 공부습관 중요한건 아는데
    실천이 안되서요.
    좋은 말씀 좀 해주세요.

  • 4. 원글
    '12.5.3 9:56 AM (118.39.xxx.23)

    초등때부터 학습지 꾸준히 했어요..

    한번도 다른 학습지로 갈아타지 않고 한곳으로만요...

    지금 그 학습지사 말하고 싶은데 마지막 중3때 안좋은 셈 만나서

    그만뒀어요...그래서 말하기 싫어요..

    암튼 중2 때부터 수학학원 보내구요...

    아이둘을 키우지만 큰아이는 학습지 시키면서 그날그날 하는

    공부습관이 어릴때부터 들더라고요..

    수학은 기초가 정말 중요해요..뭐든지 꾸준하면 결과가 좋은것 같아요..

  • 5. 노력짱
    '12.5.3 12:11 PM (180.68.xxx.159)

    저희딸도 머리는 별로인데요.. 엄청 노력형입니다..


    원글님따님처럼 저희딸도 언젠가 빛을 발할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중1이구요.. 공부량에 비해 성적이 잘 안나오는데,

    어제 과학,영어보았는데 영어100 과학 96점이네요.

    오늘은 국어.기가 보았는데 아직 해답이 올라오질 않아서~~

    이해력이 딸려서 국어 어찌 보았을지 ㅠㅠ

    본인이 하고자 하는 욕심이 제일 중요한듯~~

  • 6. ..
    '12.5.3 2:21 PM (58.239.xxx.48)

    고등학교에서 수학 백점 참 쉽지 않은데 축하드려요.

  • 7. ...
    '12.5.3 3:31 PM (121.166.xxx.43)

    저도 중2 딸아이를 두고 있어 남일 같지 않네요^^
    일단 따님 너무 부럽구요. 저희 딸도 그렇게 되길 바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666 저 서운해 해도 되는거 맞죠........? 3 내생일 2012/07/21 1,883
130665 아이폰에 아이튠즈스토어 로그인이 안되요 3 2012/07/21 2,384
130664 메아리 너무 우는게 좀 답답해요 16 ... 2012/07/21 3,804
130663 우리나라는 체면이 중요하지 않나요? 2 체면 2012/07/21 1,396
130662 식당에서 나오는 콩나물국 어떻게 끓인건가요? 18 레시피 2012/07/21 9,117
130661 아지즈가 드럼치고있다..ㅠ_ㅠ 7 ... 2012/07/21 2,194
130660 주열매 양이 서른 셋이네요. 1 0 2012/07/21 2,441
130659 다크나이트 초3 볼수있나요 4 슈퍼뱅뱅 2012/07/21 1,419
130658 스마트폰과 하루종일 노는 대학생 딸 3 답답 2012/07/21 2,428
130657 맛있는 인생 줄거리가 어떻게 돼요? 1 .. 2012/07/21 2,009
130656 미적센스는 타고나지 않으면 기르기 힘든가봐요 21 센스꽝 2012/07/21 7,882
130655 4학년 여자애 탈만한 자전거 20만원대론 없을까요 8 좋은걸로 2012/07/21 1,367
130654 안철수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 하나 7 하품 2012/07/21 2,643
130653 기사/미분양 아파트 눈물의 41%세일 4 아시아경제 2012/07/21 3,460
130652 도와주세요, 우리 개가 아픈지 토하고 묽은 변을 봐요 ㅜㅜ 8 엉엉 2012/07/21 2,917
130651 아이패드에 카톡깔면 동기화가 원래 늦는건가요? 2 완전무식 2012/07/21 1,228
130650 의사선생님 계세요? 병원갔는데 너무 비싸요 4 산부인과 2012/07/21 2,501
130649 뭐 먹을까요? 누가 나좀말려줘요ㅠㅠ 3 미소 2012/07/21 1,229
130648 50대 인데요, 수영복을 새로 사보려고하는데 추천부탁드려요 3 궁금해요 2012/07/21 1,767
130647 무조건 다문화 반대하는 사람뽑고싶어요 62 이번대선은 2012/07/21 10,528
130646 산타페 타시는분 봐주세요. 현대 2012/07/21 949
130645 카톡 - 번호없는 사람 누군지 알 방법 없나요? 1 ... 2012/07/21 2,665
130644 자동차 없이 사는게 가능할까요? 19 .. 2012/07/21 4,977
130643 아래 다크나이트 스포글 ㅜㅜ 5 스포일러 2012/07/21 1,713
130642 여름 실내복 뭘로 입으세요 6 냉장고 2012/07/21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