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된 딸이 요즘 잘 때 이를 너무너무 갈아요.
막 잠들었을 때는 괜찮은데, 한참 자고 난 새벽녁쯤에 꼭 이를 빠득빠득 갈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직 잠들 때 엄마가 옆에 있길 원할 때가 많아서 같이 누워 있다가 깜박 잠들면 새벽에 꼭 딸이 이 가는 소리에 깰 정도에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안 그랬는데, 한 2~3주 전부터 그런 거 같아요.
양치는 아침, 저녁으로 꼭 꼼꼼하게 닦아주는 데도 그러네요.
유치라도 이를 갈면 좋지 않다던데...
혹시 소아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이나 치석 제거를 한번 해보면 괜찮을까요?
자녀 중에 이런 경우 있으신 분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