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제천에서 거주중인데...
제천에 있는 세명대학교에서 이런 전시회를 하더라구요.
교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미술품들을 모아서 지역 주민들하고 학생들한테 보여주는 건데.
취지도 좋고... 문화생활 기반이 약한 지역에도 도움되고 취업준비로 지친 학생들한테도 휴식이 될 것 같고.
그냥... 저 대학교 다닐때도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쉬웠어요~
제천을 좀 아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죠.
보수적인 사람들과 우울한 동네의 이미지.
이런 전시회라도 있으니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