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초4 사고력수학학원일까요? 아님 선행심화학원 일까요?

학모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12-05-02 23:09:03

요즘 아이 학원 문제로 머리가 아픕니다.

아이가 c** 사고력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여튼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눈에 뜨인 이후부터 갈팡질팡입니다.

아이도 다니기 싫다고 다른 학원 보내 달라하는데...  (실은 그 반에서 지가 제일 못해서 일겁니다.)

이제 사고력 학원을 끊고

특목고를 무진장 보낸다는 동네 유면 수학 학원에 발을 들여 놓을까 고민입니다.

아직 4학년이니 올해까지 사고력 학원 보내고

내년부터나 수학학원 보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사고력 수학 이제 접어도 될까요? ㅜ ㅜ

아이가 선행은  되어 있어요. 중학과정 집에서 하고 있고 올림 문제집 하긴 하는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에

아이는 실수 연발이고요.

이놈의 수학을 어찌 해야 할까요?

아이 학원에서 제일 잘 하는 친구는 수학 학원만 3개를 다닌답니다.

사고력, 또다른 사고력, 중등수학.. 일케요.

수학학원만 두 세개 보낼수도 없고 영어학원에 과학수업에 아이는 벌써 지쳐가고

큰일입니다.ㅜ ㅜ

IP : 1.238.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인에게 말걸기
    '12.5.2 11:48 PM (124.48.xxx.230)

    어찌하면 4학년이 중등수학을 할 수있나요?
    초3저희아이는 도저히 선행뺄 시간이 없어서 다니던 영어학원도 그만뒀는데도 집에서 매일하는 구몬수학국어랑 문제집 몇장도 빠듯하던데요 그렇다고 아이가 노는것도 아니고 학교수업 끝나고 학원 몇군데 다닐뿐인데도 그러네요
    좀더 강도를 높혀야 하는건가요?너무 안스러워서리...

  • 2. ,,
    '12.5.3 1:28 AM (211.208.xxx.149)

    2프로 부족한거 같고 실수 연발이면 기본이 안된거 아닌가요..
    4학년이 중등까지 벌써 하는군요..
    어디까지 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 잘 이해하고 넘어갔냐 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연산을 자꾸 반복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선행은 방학때 다음학기정도것이면 좋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복습이 잘되어야 다음걸 배울수 있지 않을까요

  • 3. 아이가 대학 정도 간
    '12.5.3 2:34 AM (211.219.xxx.103)

    엄마들하고 얘기할 내용이네요..
    초4가 중등 선행이 되있어도 실수 할 수 있긴 하지만
    한 두번도 아니고 초등수학시험은 그냥 기본인데..
    만약 반복되는 거라면 아이를 잘 보세요..
    문제만 반복해서 푼다고 아이 실력이 늘진 않아요..
    공부시간과 실력이 비례하는게 아니니까요..
    아이가 혹 피곤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건 아닌지
    문장 이해력은 어떤지..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잘 살펴보세요..
    그 시기에 수학학원 세군데면 고등은 어쩌실려고..

    지금은 책을 맘껏 읽게 하시고
    기본 한자와 연산정도만 시키면서
    체력을 키워주시는게 훨씬 나을거예요..
    저..수학강사랑 과외만 23년했으니 동네 초딩 엄마들보단
    믿을만 할거예요..
    수학도 문장 이해력 없음 절대 성적 안나와요..
    책 많이 읽히시고 스스로 설명 할 수 있게 시키세요..

  • 4. **
    '12.5.3 10:08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6학년 이예요..
    4,5학년 담임선생님 두 분은 초등 때 제발 수학 선행 좀 하지말라고.
    오히려 그런 애들 수업에 방해가 된답니다. 자기들은 선행해서 안다고 툭툭 나서고 집중을 안 하고 방해가 된다고 하시네요.. 초등 4,5학년이 중등수학한다는 우월감은 있는데 정작 지금 하고있는 제 학년 수학 점수는 선행 안 하는 아이들 보다 못 나온 다는 거죠. 선생님은 이 결과가 당연한 것 아니냐고, 제 학년 공부에 몇 년 씩 앞선 공부까지 병행하는데 아이가 다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수 밖에... 라고 두 분다 똑 같은 말씀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19 애가 갑자기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하는데요.. 4 왜그러니 2012/06/15 1,258
117618 다이어트 2달째 2 ^^ 2012/06/15 1,571
117617 저도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1 58이 목표.. 2012/06/15 1,150
117616 세컨 스킨 브라탑 색상 좀 알려주세요~ 1 ........ 2012/06/15 1,468
117615 6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15 768
117614 보리굴비 라는것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어떻게 먹어야 해요? 7 다림밥 2012/06/15 8,028
117613 저랑 드라마취향 같은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4 ㅡㅡ 2012/06/15 1,353
117612 남편이 집안일 어느정도 도와주나요? 16 전업 2012/06/15 2,549
117611 뒤늦게 교대가려는데 수학 못 하면 승산이 없나요? 18 dd 2012/06/15 3,180
117610 조금전에 아침방송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 1 2012/06/15 1,957
117609 엔프라니 VS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 4 결정해야해 2012/06/15 1,330
117608 내일(토) 대구로 놀러 갈건데 맛집 소개 좀 해주세요. 1 대구여행 2012/06/15 922
117607 여권사진찍으려고하는데... 컴대기 7 아기사자 2012/06/15 1,640
117606 남편이 짜증낼때.. 5 슈슈슈 2012/06/15 4,471
117605 두유가 정말로 몸에 좋은걸까요? 14 궁금해요 2012/06/15 7,426
117604 신혼용 속옷 추천 부탁드려요~~ 5 오리 2012/06/15 1,841
117603 파마했는데요... 4 aa 2012/06/15 1,317
117602 지하철 먼지. 착한이들 2012/06/15 906
117601 6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15 787
117600 가사도우미 께서 시간을 안 지키는 듯 해요 15 아지매 2012/06/15 2,670
117599 70대 노인들..쳇머리라고 아시죠?? 3 프리지아 2012/06/15 3,186
117598 아니라고 박박 우기더니… CCTV에 다 찍혔다 4 참맛 2012/06/15 3,024
117597 철학관 1 .. 2012/06/15 1,443
117596 복점이라는 게 있나요? 2 사마귀같은 .. 2012/06/15 1,705
117595 매실 담글 때 용기 씻지 않아도 되나요? 1 2012/06/15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