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초4 사고력수학학원일까요? 아님 선행심화학원 일까요?

학모 조회수 : 3,572
작성일 : 2012-05-02 23:09:03

요즘 아이 학원 문제로 머리가 아픕니다.

아이가 c** 사고력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여튼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눈에 뜨인 이후부터 갈팡질팡입니다.

아이도 다니기 싫다고 다른 학원 보내 달라하는데...  (실은 그 반에서 지가 제일 못해서 일겁니다.)

이제 사고력 학원을 끊고

특목고를 무진장 보낸다는 동네 유면 수학 학원에 발을 들여 놓을까 고민입니다.

아직 4학년이니 올해까지 사고력 학원 보내고

내년부터나 수학학원 보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사고력 수학 이제 접어도 될까요? ㅜ ㅜ

아이가 선행은  되어 있어요. 중학과정 집에서 하고 있고 올림 문제집 하긴 하는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에

아이는 실수 연발이고요.

이놈의 수학을 어찌 해야 할까요?

아이 학원에서 제일 잘 하는 친구는 수학 학원만 3개를 다닌답니다.

사고력, 또다른 사고력, 중등수학.. 일케요.

수학학원만 두 세개 보낼수도 없고 영어학원에 과학수업에 아이는 벌써 지쳐가고

큰일입니다.ㅜ ㅜ

IP : 1.238.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인에게 말걸기
    '12.5.2 11:48 PM (124.48.xxx.230)

    어찌하면 4학년이 중등수학을 할 수있나요?
    초3저희아이는 도저히 선행뺄 시간이 없어서 다니던 영어학원도 그만뒀는데도 집에서 매일하는 구몬수학국어랑 문제집 몇장도 빠듯하던데요 그렇다고 아이가 노는것도 아니고 학교수업 끝나고 학원 몇군데 다닐뿐인데도 그러네요
    좀더 강도를 높혀야 하는건가요?너무 안스러워서리...

  • 2. ,,
    '12.5.3 1:28 AM (211.208.xxx.149)

    2프로 부족한거 같고 실수 연발이면 기본이 안된거 아닌가요..
    4학년이 중등까지 벌써 하는군요..
    어디까지 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 잘 이해하고 넘어갔냐 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연산을 자꾸 반복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선행은 방학때 다음학기정도것이면 좋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복습이 잘되어야 다음걸 배울수 있지 않을까요

  • 3. 아이가 대학 정도 간
    '12.5.3 2:34 AM (211.219.xxx.103)

    엄마들하고 얘기할 내용이네요..
    초4가 중등 선행이 되있어도 실수 할 수 있긴 하지만
    한 두번도 아니고 초등수학시험은 그냥 기본인데..
    만약 반복되는 거라면 아이를 잘 보세요..
    문제만 반복해서 푼다고 아이 실력이 늘진 않아요..
    공부시간과 실력이 비례하는게 아니니까요..
    아이가 혹 피곤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건 아닌지
    문장 이해력은 어떤지..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잘 살펴보세요..
    그 시기에 수학학원 세군데면 고등은 어쩌실려고..

    지금은 책을 맘껏 읽게 하시고
    기본 한자와 연산정도만 시키면서
    체력을 키워주시는게 훨씬 나을거예요..
    저..수학강사랑 과외만 23년했으니 동네 초딩 엄마들보단
    믿을만 할거예요..
    수학도 문장 이해력 없음 절대 성적 안나와요..
    책 많이 읽히시고 스스로 설명 할 수 있게 시키세요..

  • 4. **
    '12.5.3 10:08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6학년 이예요..
    4,5학년 담임선생님 두 분은 초등 때 제발 수학 선행 좀 하지말라고.
    오히려 그런 애들 수업에 방해가 된답니다. 자기들은 선행해서 안다고 툭툭 나서고 집중을 안 하고 방해가 된다고 하시네요.. 초등 4,5학년이 중등수학한다는 우월감은 있는데 정작 지금 하고있는 제 학년 수학 점수는 선행 안 하는 아이들 보다 못 나온 다는 거죠. 선생님은 이 결과가 당연한 것 아니냐고, 제 학년 공부에 몇 년 씩 앞선 공부까지 병행하는데 아이가 다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수 밖에... 라고 두 분다 똑 같은 말씀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24 체력거지+순환안됨+상기증+척추측만에 좋은운동 추천부탁!! 8 건강요리 2012/07/12 2,894
127423 매실효소 껍질이 물러지는 현상은 왜일까요 1 매실 2012/07/12 1,256
127422 작은아이 어린이집은 수족구가 돌고,큰 아인 수두증상.. 3 엄마 2012/07/12 1,950
127421 생식(가루)먹고 효과보신분 있나요?? .. 2012/07/12 1,638
127420 미드 왕좌의게임볼만한가요??? 8 s 2012/07/12 3,718
127419 요가 배우러 가면..무조건 그 쫄쫄이 레깅스 같은 바지 입고 하.. 10 -_- 2012/07/12 5,254
127418 교통법규 잘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 ^^;; ... 2012/07/12 989
127417 수자원공사, 사업성 불투명한 지역 4대강 친수구역에 4조원 투자.. 1 세우실 2012/07/12 967
127416 외장하드 안전제가 장치..에러 메세지가 자꾸 뜨는데..ㅠㅠㅠㅠ 5 ee 2012/07/12 1,124
127415 82 번개 - 20일 저녁, 마봉춘 밥차 뒤풀이 열립니다 5 ^^ 2012/07/12 2,476
127414 도서 추천 2 코스모스 2012/07/12 1,748
127413 광교 아파트 문의 3 2012/07/12 1,737
127412 돈이면 다같은 돈이지, 집안 돈이나 스폰서의 돈이나 뭔 상관이예.. 5 연예계 2012/07/12 2,557
127411 보라색 치마에는 어떤 색깔을 매치해야 할까요? 6 네모네모 2012/07/12 2,748
127410 스테이크 질문요, 아웃백 vs 빕스 어디가 나을까요? 8 steal 2012/07/12 2,183
127409 부산 상견례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8 2012/07/12 3,367
127408 수입등뼈와 국산 구별이 가능한가요? 3 돼지 2012/07/12 1,447
127407 교사는 사실 뻔한 월급쟁이일 뿐이죠. 17 ... 2012/07/12 4,968
127406 밀레청소기에서요 1 동구리 2012/07/12 1,220
127405 탐크루즈 기사 많이 퍼 오면서 왜 이기사는 안 퍼왔을까요??? 13 11 2012/07/12 5,138
127404 -----방사능 경보-----내일 금요일 일본방사능 한국에 유입.. 1 ikeepe.. 2012/07/12 2,395
127403 반포 재건축은 닭장? 잠실보다 빼곡할 듯 1 ... 2012/07/12 2,029
127402 초등5학년 수학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수학고민 2012/07/12 2,427
127401 우리딸 자랑할려고요^^ 4 예쁜이 2012/07/12 2,106
127400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5 과목들 중 2012/07/12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