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가 애 자꾸 재운다고 했잖아요.
남편을 투입해서 한시간 만에 억지로 억지로 재웠어요.
애를 재운다고 계속 포대기에 업고 있어서 애는 땀띠가 잔뜩 나 있고
놀자고 놀자고 하네요.
이 아주머니 삼일째인데 애 혼자 못재우는게 계속 되면 입주를 쓸 필요가 없어요ㅠㅠㅠㅠ
일주일 시간을 더 줄까요?
1. ,,
'12.5.2 10:20 PM (216.40.xxx.117)직접 대화를 하셔야죠. 말 안하면 몰라요. 도우미 나이대를 모르겠는데 좀 나이드신 분들은 그냥 애가 자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직접 불만을 이야기해보세요.
2. ...
'12.5.2 10:21 PM (222.106.xxx.124)줄 필요 없어요. 애 볼 줄 모르시는 분인거에요.
경험 많으신 분으로 하루빨리 새로 구하는게 답입니다.3. ..
'12.5.2 11:29 PM (1.225.xxx.102)일주일이나 더 둘 필요없어요. 애만 고생이죠.
4. sweet
'12.5.2 11:32 PM (218.52.xxx.33)이번 주말전에 얘기하세요.
놀아주지도 않고 지켜보다 울면 왜 우냐고 한다면서요.
낮에 노래도 불러주고, 책도 보여주고 읽어주고 하면서 놀아주라고 콕 찝어서 얘기하세요.
낮잠은 몇시쯤 얼마동안만 재워달라고도요.
낮에 두번 잤으면 밤에 잠이 안오지요.
떼없는 아기도 떼쓰게 만드는거잖아요.
놀아달라고 했는데 반응이 시원치않거나 지켜봤는데 안놀아주면 이번주내로 정리하세요.
베이비시터인데, 잠만 재우면... 뭐하는거래요.5. 그 기분 알아요
'12.5.2 11:41 PM (119.203.xxx.161)입주도우미, 아니다 싶음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바꾸세요. 아니다 싶으면 정말 아닌 겁니다. 그 아닌 것이 긴가민가해지는 경우도 없습니다.
애를 낮에 그리 재우면 밤잠은 어떻게 자나요. 제 생각엔 아이 볼 줄 모르셔서, 아이랑 놀 줄 모르셔서 재우는 게 아니라 그냥 편하자고 재우시는 것 같습니다.6. 음
'12.5.2 11:43 PM (119.196.xxx.96)아니 애를 낮에 재우면 밤에 안잔다는 -_-; 사실도 모르는 베이비시터가 어디 있나요?
글고 오늘도 입주면 그분한테 재우라고 하세요.
당장 다른 분 면접 봐서 바꾸세요. 사람 안 바뀌어요.
울애도 진짜 예민하고 밤잠 자주 깨는 아긴데..
늦게 와서 놀아주는 사람 제일 미웠어요. 애기 깨있게 한 사람이 재워야 마땅하죠.7. 다른 분
'12.5.3 4:06 AM (112.145.xxx.122)구하시는게 답인거 같아요.
전 저희 아이 왠만하면 낮잠 안재워요.
물론 아이도 두돌전부터 낮잠 안자기도 했고 낮잠 자는 날은 11시 넘어서까지 안자고 놀겠다고 버티니 안되겠더라구요.
낮에 잘놀고 잘먹고 하면 8시경이면 잠이 쏟아지는지 눕자마자 잠들어서 정말 흔들어도 못일어날만큼 잘자요.8. 저기요.
'12.5.3 2:18 PM (125.187.xxx.67)뭐뭐 해달라 한다 해서, 애와 놀아줄 줄 모르는 사람이 애랑 잘놀아줄 줄 알게 되진 않아요.
애시당초 저렇게 애 볼 줄 모르고 애와 놀아줄 줄 모르는 사람, 혹은 애랑 놀아주기 귀찮아서 줄창 재우려드는 사람이 베이비시터를 한답시고 나섰다는 게 웃기는 일이죠.
사람 못바뀝니다;;; 저라면 당장 새로운 베이비시터 구합니다. 저렇게 문제 많은 사람을 왜 일주일이나 더 두고 보시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참 우유부단 하십니다.
계속 저러다간 (남편분이 약속하신 게 있으니) 한달이라도 채우고서 나가려고 애한테 수면제도 먹이겠네요. (실제로 이런 베이비시터가 주변에 있었습니다-_-)
이건 남한테 물을 일도 아니지 않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6093 | 몇일새 토마토가 많이 싸졌네요. 3 | 여러분들.... | 2012/06/11 | 2,375 |
116092 | 4살 딸아이 기침하다 밤새우네요. 방법 없을까요? 13 | 답답해요. | 2012/06/11 | 7,043 |
116091 | 중딩 아들넘이.... 1 | ㅠ.ㅠ | 2012/06/11 | 1,543 |
116090 | 인현왕후의 남자 대박~ 1 | 왕자셋맘 | 2012/06/11 | 1,670 |
116089 | 재미없고 성실하고 착한남자 vs. 다정다감한데 여자가 잘 따르는.. 5 | 고민 | 2012/06/11 | 5,220 |
116088 | 엘에이 기어, 엘레쎄 브랜드 아세요? 4 | 80년대운동.. | 2012/06/11 | 2,150 |
116087 | 브라탑 괜찮은 브랜드.. 3 | 브라탑 | 2012/06/11 | 1,923 |
116086 | 빌라청소 2 | 청소 | 2012/06/11 | 1,606 |
116085 | 자유게시판 익명 보장 받는 것 아닌가요? 4 | 82 | 2012/06/11 | 1,562 |
116084 | 살은 안 빠질까요? 5 | 걷기운동 | 2012/06/11 | 1,928 |
116083 | 포뇨의 남주인공 애가 불쌍하네요 7 | 포뇨 | 2012/06/11 | 1,640 |
116082 | 제사후 남은 전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13 | .. | 2012/06/11 | 1,632 |
116081 | 6살 아들 이럴때, 어떻게 혼내야하나요?ㅠㅠ 6 | .. | 2012/06/11 | 1,195 |
116080 | 한우 현지에서는 폭락이라는데 판매점 가격은 그대로일까요? 3 | 궁금 | 2012/06/11 | 944 |
116079 | 의리와 신뢰가 다른거 맞지요? | 궁금 | 2012/06/11 | 678 |
116078 | 준비해야할 것 2 | 미국에서 결.. | 2012/06/11 | 541 |
116077 | '추적자'를 보면 한국 사회의 현실이 보인다 | 샬랄라 | 2012/06/11 | 988 |
116076 | 지휘자 카라얀과 부인.. 5 | 카라얀 | 2012/06/11 | 3,735 |
116075 | 양념게장 어디서 사먹으면 맛있을까요? 1 | 양념게장 | 2012/06/11 | 823 |
116074 | 김수영씨가 도전을 주는데요... 한비야씨와 외모며 말 하는거며 .. 5 | 요즘 꿈 전.. | 2012/06/11 | 3,254 |
116073 | 현실같은 대선이야기 3 | 나일등 | 2012/06/11 | 939 |
116072 | 수학을 점점 어려워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4 | 초등4학년 | 2012/06/11 | 1,390 |
116071 | 아버지와 의절하신분 계신가요 2 | 의절 | 2012/06/11 | 3,158 |
116070 | 아무나 막 해주시는 듯.. 8 | 에효~ | 2012/06/11 | 1,715 |
116069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1 | 두번째 | 2012/06/11 | 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