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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 냄새 안 나게 하는 방법 가르쳐 주세요 고수님들 ;ㅁ;

허튼 조회수 : 5,403
작성일 : 2012-05-02 20:57:58

 

안녕하세요?

저는 자취하는 대학생인데요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빨래에서 냄새가 잘 나요.

특히 겨울 빼고 나머지 세계절엔, 덜 마른 빨래 특유의 그 꿉꿉하고 무늉무늉한 냄새 있잖아요.... 그게 심해요 ㅠㅠ

자취방이 좁아서인지(화장실, 부엌까지 6~7평돼요)

자주 환기를 시킨다고 시키는데도 그래요.

향기나는 섬유유연제도 충분히 쓰구요.

나갈때도 창문 열어서 환기 꼭 시키구요 (문을 꼭 닫아놓으면 더 심하더라구요 ㅠㅠ)

물론 건조대채 밖에 내놔서 햇볕에서 바삭바삭하게 말리면 좋겠지만,

몇시간동안 제 빨래를 바깥에 방치한다는 것도 마음에 걸려서 못하겠구요...

노상 방에서 말리는 수밖에 없는데 냄새가........ㅠㅠㅠ

옷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냄새가 제가 느끼기에도 너무 불쾌해서 사람들 만나기도 꺼려질 지경이에요.

*_*

여름이 다가오니 또 걱정이 되요.

살림고수님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61.251.xxx.1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ㅜ
    '12.5.2 8:59 PM (220.78.xxx.186)

    어떡해..저도 그래요
    저도 자취생..아침에 티셔츠 입으려는데 냄새가..ㅠㅠ
    사람들이 어찌 생각할지..아이고..

  • 2. 식초
    '12.5.2 9:03 PM (211.246.xxx.185)

    헹구실때 식초 조금넣어보세요.

  • 3. 유경험자
    '12.5.2 9:04 PM (222.114.xxx.128)

    얇은 옷들 제외한 후 빨래방 이용해보세요. 전 그랬어요. 세탁비 지출이 있긴하지만 겨우 옷냄새 때문에 땅으로 떨어진 자신감 회복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 ㅁㅁ
    '12.5.2 9:04 PM (14.39.xxx.99)

    전기세 부담이 되어도 선풍기 틀어놓고 말리세요. 마르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래요.

  • 5. ..
    '12.5.2 9:14 PM (1.225.xxx.102)

    세제와 옥시크린을 같이 넣으세요.
    집에 가는 날에는 삶을 수 있는 수건, 속옷 등은 다 싸들고 가서 삶아 오세요.

  • 6. 바이올렛
    '12.5.2 9:15 PM (110.14.xxx.164)

    방에서ㅜ말리면 그래요
    좁아서 마르면서 수증기가 날라가지 않아서요
    창이라도 열어놓고 말리면...좀 나을거에요

  • 7. 디디맘
    '12.5.2 9:17 PM (123.213.xxx.8)

    구연산을 2%나 5%로 희석해서 섬유 유연제대신 사용해보세요.
    빨래가 뽀송해져요.
    장마철에도 냄새안나요. 바람과 햇볕이 제일 좋은거지만 구연산도 좋아요.

  • 8. 전기세좀
    '12.5.2 9:35 PM (175.193.xxx.153)

    들더라도 선풍기가 정답이에요
    습도가 많아서 그래요....

  • 9. ...
    '12.5.2 9:45 PM (14.39.xxx.99)

    선풍기보다 더 좋은건 제습기.. 둘다면 젤 좋구요. 여름엔 에어컨..근데 자취하는 대학생이라 넉넉하진 않겠네요.

  • 10. 세탁기
    '12.5.2 9:48 PM (118.33.xxx.166)

    세탁기에 곰팡이가 생겨서 냄새가 나기도 해요.
    세탁기 사용한 후에는 세탁조 문 열어서 말리고요.
    일년에 두번 정도는 세탁조 청소를 해주세요.
    옥시**에서 나오는 세탁조 세정제 사용하시면 돼요.
    그렇게 청소 안해주면 빨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 11. 베이킹소다도
    '12.5.2 9:57 PM (222.232.xxx.206)

    좋아여,,

  • 12. 빨랫감
    '12.5.2 11:00 PM (121.200.xxx.126)

    님새나는 빨랫감 오래두지말고 그때그때 바로 빨고

    젖은 수건같은것도 바로 세탁하지 못하면 말려야해요

  • 13. 락스
    '12.5.3 1:59 AM (125.135.xxx.48)

    행굴때 락스를 조금 넣으라는 어떤분의 충고대로 했더니...
    섬유유연제 안넣어도 향이 좋고
    잡냄새가 싹 사라졌어요..

  • 14. ..
    '12.5.3 8:56 AM (118.219.xxx.143)

    세제중에 장마철에 써도 냄새안나게 하는 세제있거든요 이름은 까먹엇는데 흔한 비트 나 뭐 이런건데 장마철에 쓰면 좋은거 잇어요 그게 냄새 안나게 한대요 그거 써보세요

  • 15. 락스를
    '12.5.3 5:30 PM (122.34.xxx.23)

    아주 아주 쪼끔만 넣어야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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