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외국으로 덜컥보낸 아는 동생

아는동생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12-05-02 20:17:05

중3인데

올 2월에 보냈네요.

언제 오려고..? 했더니 몰라

나도 안갈거야

홈스테이로 보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나도

사춘기 이빠이인 두 아들넘과 막 대들려고 하는

초딩 아들..;; 셋이있지만

어디 보내버린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돈이 있어 그런가..하지만

외국보내 뭘 얻겠다는 건지

티격태격해도 엄마랑 같이 살아야 하는거 아닌지.

혼돈이 오네요.

듣기로는 자기도  오기 싫다고..한다네요.

부러웠는데..그런맘이 싹 가셔요.

IP : 180.67.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그런집
    '12.5.2 8:24 PM (99.226.xxx.123)

    너무 많아요.
    단점이 더 많다는 점....

  • 2. 샬랄라
    '12.5.2 8:29 PM (116.124.xxx.189)

    님 생각이 맞는데 혼돈은 쓰레기통으로 보내세요.

  • 3. 아이를
    '12.5.2 8:30 PM (110.9.xxx.208)

    감당못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런집은 그냥 외국에 보내시는듯해요.
    돈이 된다면요..

  • 4. 네..
    '12.5.2 8:30 PM (180.67.xxx.23)

    그래야 지요. 사실은 그분의 재력이 더 부럽다는 ㅋ
    버려야 사는데 말이지요. 무소유의 정신..ㅋ

  • 5. ..
    '12.5.2 8:36 PM (114.201.xxx.4)

    아이도 알것같네요
    자기가 버려진건지 자기 잘되라고 보낸건지ㅜㅜ

  • 6. 윗님
    '12.5.2 8:37 PM (180.67.xxx.23)

    갑자기 슬퍼지네요..

  • 7. 음..
    '12.5.2 8:49 PM (182.68.xxx.17)

    아이가 원할 수도 있어요..

    제 조카(여학생)가 중2때 여름에 유학갔어요..
    가기전까지 올케언니랑 수도 없이 싸웠고..
    언니가 울면저 저한테 전화도 하고 그랬어요...
    학교에서도 문제가 좀 있었고..

    그래서 홈스테이로.. 유학보냈어요.

    근데 지금 고2인데 엄청 잘해요
    공부도 학교에서 탑이고 지난번 ibt도 115점인가??? 그정도 나왔다고 하네요.

    제 조카 같은 경우에는 미국학교 분위기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은 좀 자유롭게 놔두면서.. 숙제위주로 공부시키는 거요..
    공부도 단순 외움이 아니라 리포트 위주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해서 재밌고
    공부가 좋다고 하네요.

    올케 언니랑도 방학때 한국에 나와서 잠깐씩 보니
    더 돈둑해 진것 같고..
    서로 애뜻하게 본다네요..

    조카 같은 성격( 간섭 싫어하고 약간 와일드한 성격인데.. 참.. 아이큐는 높았는데.. 한국에선
    중학 성적이 바닥이었어요. 공부하라고 하면.. 졸고 컴게임만하고.. 학교에서도..
    선생님에게 무례하게 행동도 하고.. 한마디로 문제아 였지요)은 외국의 좀 더 자유로운
    공부 방식이 맞는 아이도 있고
    오히러 더 잘할 수 있다는 사실도 조카보면서 느꼈어요..

  • 8. 상극
    '12.5.2 9:25 PM (110.8.xxx.109)

    둘이 성격이 상극이면.. 떨어져 지내는게 나을 수도 있죠. 아들이 거기서 잘만 적응한다면요. 부모자식간에도 어느정도 거리가 필요한 경우 있어요.

  • 9. ok
    '12.5.3 1:53 AM (221.148.xxx.227)

    잘못되는경우도 봤어요. 여친사귀어서 완전...
    그 엄마 뒷목잡고 실신..

  • 10. 해외에서
    '12.5.3 2:11 AM (99.226.xxx.123)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10% 정도 확률이라고요..잘되는 경우가요.

  • 11. 단점만있다 생각했는데
    '12.5.3 9:16 PM (180.67.xxx.23)

    좋은 방향으로 믿고 그 엄마도 보냈겠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92 중1아들중간고사수학망치고1시간울더군요. 11 아들사랑해 2012/05/04 3,019
103291 무플좌절)휴대폰 가입 방법좀 알려주세요~~ 5 폰가입 2012/05/04 779
103290 5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5/04 538
103289 시몬스매트리스 백화점에서 살때랑 일반매장에서 살때 차이요~ 2 후루룩국수 2012/05/04 7,423
103288 어제 omr 글 올린 맘 위로해주세요 16 중등맘 2012/05/04 1,919
103287 쭈꾸미 아직 제철인가요? 1 쭈꾸미 2012/05/04 699
103286 고집이 강한 아이 교육법 2 육아 2012/05/04 1,460
103285 더킹에서 말한 과자가, 벤츠 50평대 아이파크, 월수2천만원이면.. 12 현실적으로 2012/05/04 3,520
103284 창피해요... 12 ㅠㅠ 2012/05/04 2,586
103283 사회에 나가면 누구나 알게 되는 사실~ 추가하실거 있으신가요? 3 높이 나는새.. 2012/05/04 1,297
103282 광주에 꽃집 좀 알려주세요. 히히 2012/05/04 481
103281 통진당 비례당선인은 충원없이 사퇴하고 검찰수사 받아야 합니다. .. 24 람다 2012/05/04 1,811
103280 밴여사님 야채스프 2 부작용일까요.. 2012/05/04 1,911
103279 외도시약.. 강귀비 2012/05/04 943
103278 남편 바람핀거 잡는법 사랑군 2012/05/04 1,217
103277 무료휴대폰이아직 있나요?휴대폰은 어디서 개설하는지요? 1 폰개설 2012/05/04 511
103276 행적조사,사람찾기 전문 로드 2012/05/04 431
103275 분만하실때 남편분 옆에 없었나요? 19 궁금 2012/05/04 3,219
103274 신발 질문 2012/05/04 387
103273 구인 싸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2/05/04 589
103272 5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04 659
103271 런던에서 사오면 좋은것들 10 .. 2012/05/04 1,981
103270 더페이스샵 화장품 세일하네요 추천좀 해주세요^^ 4 추천 2012/05/04 2,396
103269 남편이 애를 더 원합니다 11 다산맘 2012/05/04 1,888
103268 저축은행 퇴출~~ 4 clover.. 2012/05/04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