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사고 난후의 수리비

차수리비 아까워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12-05-02 19:53:40

접촉사고로 상대방차 범퍼 5센티정도 살짝 긁었고 구김이 가지도 않았습니다.

피해차량은 새로 뽑은지 1년반된 에스엠5로  30만원 정도 줄테니 합의보자고 했더니

그냥 공업사에 가서 고치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보험으로 처리하겠다고 하고 보험 처리하고 일도 바쁘고 해서 그냥 잊어버렸습니다.

거의 한달이 지난무렵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금액을 알아봤더니

75만원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피해차주한테 전화했더니 밤파교체하고 휀스도색만 했다는데..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견적서를 보자고 했더니 팩스로 받아봤는데

살짝 긁은 밤파를 부속까지 다 교체를 했더군요.

82싸이트에 차보험회사에 근무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하고...

살짝 긁은 밤파인데도 밤파교체만 하는것이 아니라 안에있는 부속도 전부 교체를 하는것인지.

공업사에서 부속을 교체안해도 되는것임에도  돈 벌려고 전부 교체를 하는 것같기도 하고..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해자입장에서 할 말은 없지만..

쓸데없이 낭비하는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IP : 112.161.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담..
    '12.5.2 8:00 PM (118.45.xxx.163) - 삭제된댓글

    제 차도 sm5 입니다.

    저는 걍 혼자서 뾰족한 데 긁혀서 범퍼 일부랑 휀다(?) 부위에 긁히고 칠이 벗겨 졌었는데요 (2년전)

    아는 후배가 하는 공업사에 가서 견적 냈더니 70-80 얘기 하더군요.

    저도 범퍼는 좀 긁힌 거 말고 멀쩡했는데 휀다 도색하면 범퍼랑 비교되서 보기 싫다고 범퍼까지 교체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아무리 도색을 잘해도 차이는 난다고... -,.- )

    암튼 공업사에서는 그렇게 말하더군요.

  • 2. ..
    '12.5.2 8:16 PM (221.139.xxx.20)

    추돌사고 인가 보네요..
    1년반된차면 아직 새차인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그냥 보험처리하고 할증 좀 물고 잊어버리세요
    다음에 이런사고 다시 안내면 됩니다.

  • 3. 휴우`
    '12.5.2 8:33 PM (118.43.xxx.4)

    아까도 어떤 글에 답변했지만....사고 당하면요, 당한 것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시간내서 공업사 가야하고, 그동안 내 차 못 쓰고, 왔다갔다 택시비도 안 나와요. 글고 살짝 긁힌 것처럼 보여도 안에는 휘는 경우도 있구요.
    입원 안 한 것만 해도 어딘가요. 저도 운전하는 사람이라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서 입원 안 했지만, 솔직히 사고 당한 사람이 더 손해에요. 쩝.

  • 4. 어익후
    '12.5.2 8:48 PM (211.204.xxx.133)

    원글님은 피해자가 수리 청구 - 보험사와 공업사가 견적 합의 - 공업사 수리 - 보험사 지불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낭비요소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인데
    정작 이부분에 대해서는 별 말씀들이 없네요.

    피해자가 5센티 접촉사고 당해서 스트레스 받는거하고 피해자는 과잉청구 요구하고 공업사와 보험사가 담합해서 피해사실 부풀리고 과다수리 과당청구해서 수가 올리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 5. 저희 차~범퍼
    '12.5.2 8:52 PM (112.170.xxx.64)

    외식하러 나갔다가 돈 좀 아낄려고 저렴한 칼국수 먹고
    나오면서 화단의 돌에 찍혀 범퍼가 살짝 찌그러졌어요.
    여러군데 들러서 알아봤는데..
    범퍼는 플라스틱재질? 맞나.잘 기억이...암튼 그런거여서 간단히 펴고 어쩌고 할수가 없대요..
    통으로 갈아야한다고 해요.
    그리고 새로 구입한 차라 기존의 흔하던 색이 아니라서 도색비 추가로 들어가고요.
    공임비로 몇만원씩 차이는 있겠지만 범퍼비용은 같더라구요.

    그리고 비용이 많이 들어갈만한게..수리 중 렌터카 비용...
    차 꼭 써야하고 가해자쪽 보험처리면 렌터카 쓸수도 있을듯.
    저희는 그냥 쉬는 날..한참 기다리고 받아왔지만..

    진짜 돈이 너무 아깝고 그거 수리안해도 운행하는데는 지장 없지만
    새차라 그부분만 눈에 확 띄여 어쩔수없이 교체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38 도와주세요~))))쯔비벨 죽그릇 손잡이가 박살났어요..ㅜ.ㅜ 3 ㅠ.ㅠ 고기.. 2012/07/03 1,229
125437 머리가 너무 축 쳐졌어요 납작이 2012/07/03 593
125436 부동산 관련해서 전문변호사님 소개좀 해주세요 추천부탁 2012/07/03 677
125435 크록스구입... 횡재한 기분 6 흐흐 2012/07/03 3,635
125434 아이가 장난치다가 코를 식탁에 부딪쳤는데 코피가 났어요... 4 긍정최고 2012/07/03 788
125433 고양이가 작은 아들을 좋아해요. 6 착한이들 2012/07/03 2,435
125432 쿠키 가루로 핫케익 해 먹을수 있을까요 1 coxo 2012/07/03 583
125431 합정역에서 제일 가까운 대형서점은 어디일까요? 4 목마른여자 2012/07/03 4,885
125430 우크라이나는 유럽인가요 아시아인가요? 8 응? 2012/07/03 6,870
125429 놀이터에서 침 뱉는 아이가 있다면요.. 2 애기엄마 2012/07/03 1,926
125428 19대 국회 개원하면 끝?…남은 현안 모두 외면한 방송3사 yjsdm 2012/07/03 657
125427 컴퓨터 본체만 구입할경우에 자판기랑 마우스도 주는지요? 4 ... 2012/07/03 906
125426 주말농장하는 분들~ 감자 캐셨어요? 5 감자 2012/07/03 1,261
125425 부추김치를 담갔는데 많이 짜네요..해결방법없나요? 5 부추김치 2012/07/03 2,169
125424 애인이 저랑 키스하는게 별로래요.. 34 아무것도아닌.. 2012/07/03 29,829
125423 갱년기 우울증과 정신과 증상은 다르죠? 1 문화센터 강.. 2012/07/03 2,218
125422 식은밥이요. 전자렌지가 없는데.. 8 설거지하고올.. 2012/07/03 2,066
125421 학점은행으로 사회복지사 따면? 5 학력 2012/07/03 2,138
125420 작은쇼파 추천좀여 ~ 4 하늘 2012/07/03 1,159
125419 이거 제가 말실수한 건가요. 기분나쁠까요. 16 걱정 2012/07/03 4,399
125418 컴퓨터 화면에 즐겨찾기 어찌 만드나요...? 3 .... 2012/07/03 931
125417 이 선수 두명이 소치에서 김연아와 금메달을 다툴 선수라네요.. 14 에구구 2012/07/03 3,650
125416 조울증이 너무 심해요 회사다니는게 민폐 같아요 24 ㅜㅜ 2012/07/03 7,238
125415 몰락하는 ‘나는 꼼수다’와 한국교회의 인터넷전략 8 호박덩쿨 2012/07/03 1,850
125414 인종차별 글의 순기능 5 며칠전 2012/07/03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