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큐슈 유후인쪽 전통여관 좀 추천해주세요

궁금이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2-05-02 19:13:33

친구들과 큐슈여행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조금 안다는 이유로 제가 총대를 매었네요..^^;

 

방사능, 뭐 그런거 모르는 바는 아닌데,,

2박 3일 이상 시간을 낼 수도 없는 상황이고,,

아줌마 네명이서 몇년만에 의기투합 했습니다.

죽으러 가냐,, 미쳤냐 그런 말씀은 접어주시고..

 

바쁜 관광, 쇼핑보다는,,

휴식하면서 얘기도 하고,, 온천도 하려고 큐슈 유후인쪽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유여행 계획이라, 개별로 예약하려고요..

 

혹시, 다녀오셨던 분들 계시면,,

유후인쪽 괜찮았던 여관 좀 소개해주세요.

 

1인당 1박에 15~20만원 선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후인에서 하루 벳부쪽에서 하루 이렇게 체류하면 코스는 괜찮을까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16.121.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5.2 7:43 PM (203.249.xxx.10)

    여행사쪽에 별로 선이 안닿아있는지 한국인들 사이트에는 별로 안알려졌는데요...
    간단한 일본어 되신다면 [센도우 료칸] 강추드려요.
    저도 유후인 갈때 여행사 패키지 숙소부터 온갖 료칸 다 알아봤는데
    가격대비 최고였습니다!! 가서도 이렇게 좋은데 우린 정말 싼 값에 예약했구나 감동했어요.
    특히 식사가 정말 훌륭합니다!!!!! 일본인들 정식(아...용어가 뭔지 기억이 안나요) 식사만 해도
    이걸 울 나라에서 먹으려면 10만원돈은 하겄다...했으니깐요.
    당시 환율(2년전) 1박에 12-13만원 정도 했구요...긴린코 호수 바로 금방이라서 위치도 완전 좋습니다.
    [긴린코호수(湖水こすい)근처--> 福岡市博多区博多駅前1-2-23 TEL 0977-84-4294]이에요.
    (옛날 자료 뒤적여봤네요...)근데 지금은 혹시 호텔예약사이트에서 뜰지도 모르겠어요...
    전 안되는 일본어로 메일보내고 전화도 걸어서 확인 예약했거든요.
    그리고 사실상 벳부는 볼거 없더라구요. 다들 노인네들 뿐이었어요....(울 나라 온양온천같은...ㅠㅠ)
    한물간 분위기였구요...유후인이 볼거리도 아기자기하고 괜찮았네요.
    차라리 벳부대신 아소+구마모토성 1일 코스 추천합니다.
    하카타에서 출발하는 버스들 예약하고 타시면 편해요.

  • 2.
    '12.5.2 7:49 PM (114.207.xxx.59)

    그정도 예산에선 오야도 사쿠라테이 조용하고 식사도 괜찮았어요. 전에는 일본시이트에서만 예약가능했는데 요즘은 큐슈로에서도 되나봐요. 료칸 많으니 함 들어가보세요 http://www.kyushu.or.kr/

  • 3. 미도리
    '12.5.2 7:54 PM (1.252.xxx.189)

    전 마키바노이에 료칸 괜찮았어요. 저렴하면서도 식사도 괜찮았구요. 위치도 유후인 역에서 10~15분 정도. 가는 길에 구루메시티 마트도 있어서 좋구요. 밤에 역근처로 술마시러 나와도 괜찮고.

  • 4. 호티
    '12.5.2 7:57 PM (115.89.xxx.152)

    전 레이디스 호텔 추천이요..
    시설은 썩 좋다 말할수 없으나...원래 그쪽 동네 시설이 거기서 거기거든요..
    하지만 깨끗해요..
    식사도 깔끔하고...
    일본 이모네 놀러온듯이 친근한 곳이예요...
    레이디스에 묵으면서 근처 온천 순례했어요..
    가격은 생각은 안나는데 딱히 비싸지는 않았어요..
    유후인 가시면 꼭 롤케잌에 커피 한잔 하세요~~

    그리고 일본 숙박 형태 중에 펜션이 굉장히 특이하게든요?
    펜션으로 한번 알아보세요..색다른 추억이 될듯..^^

  • 5. 원글이
    '12.5.2 9:23 PM (116.121.xxx.189)

    감사합니다...저도 지금 큐슈로로 알아 보고 있는데요..
    큐슈로에 없는 료칸들도 좀 있어서 82에 여쭤봤습니다...
    일본어는 사실 불편함이 없이 되는 편이라서,,
    친구들도 그냥, 여행사 통하지 말고, 한국에서 예약해서 자유여행으로 편하게 가자하고 있네요..

    벳부는 그냥 그런가 보네요... 친구들은 언데 또 큐슈 오겠냐 해서..
    지옥온천 봐야한다고..^^;;벳부, 아소, 유후인으로 하자 했거든요..
    사실 남큐슈 가고 싶긴 한데,, 일정이 빠듯해서요..

    중학교 동창 아줌마 네명이서, 이제야 겨우 좀 자유시간도 나고 해서,,,
    한번 의기투합해봅니다.

    윗분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6. ^^;;
    '12.5.2 9:58 PM (116.121.xxx.227)

    사실 지옥온천 별로 볼것은 없어요.^^;;
    그래도 온천연기나는 벳부 가시면 좋을것같은데요.
    스기노이호텔에 묵으시면서 옥상에 있는 온천 즐기시면 좋지않을까요.

  • 7. 온천 중점이면
    '12.5.2 10:43 PM (182.211.xxx.135)

    유휴인별로 벳부별로
    온천은 쿠로가와예요. 다들 온천만 하고 숙박은 안하거든요.
    료칸 요금이 비싸서요. 15-20원 이시면 충분하네요.
    쿠로가와 온천 검색하시면 불로그들 마구마구 쏟아집니다. 전화번호도 있으니까 전화로 예약해도 되구요.
    쿠로가와 온천 가보시면 방사능 따윈 생각도 안나실꺼예요. 그정도로 좋다는 말입니다.

  • 8. 온천 중점이면
    '12.5.2 10:43 PM (182.211.xxx.135)

    참 일인당 요금인건 아시죠? 일본은 아이나 어른이나 무조건 두당예요.

  • 9. 원글이
    '12.5.3 12:31 AM (116.121.xxx.189)

    쿠로가와가 온천이 좋군요...
    이번 여행은 아이들 다 두고 엄마들만 가는거라서,,
    요금은 괜찮아요..^^;;
    배낭여행같은 여행말고,,좀 쉬면서 먹으면서 그런 여행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료칸 경험도 한번쯤 해보고 싶어하구요..
    온천은 아직 사실 한번도 목욕탕에 함께 가본 사이는 아니라서,
    살짝 걱정이긴 하지만...이번에 목욕탕 한번 터보는거죠..ㅋㅋ

  • 10. ....
    '12.5.3 11:29 AM (14.39.xxx.183)

    저 12월에 큐슈 다녀왔습니다.
    일본어 전혀 못하는데 만국 공통어 손짓으로 ㅎ 다녀왔구요.
    벳부, 소소하게 좋습니다.
    엄마들만 가신다니 벳부 스기노이호텔 추천합니다.
    여기 노천탕, 밤에 하는 노천 끝내줍니다.
    그리고 벳부에 지옥온천 코스는... 그냥 소소합니다.
    벳부 가신 김에 지옥 온천 한곳 정도 보시고
    지옥온천 있는 동네(칸나와)에 가시면 지옥찜을 먹는 곳이 있습니다.
    온천 증기열로 음식을 쪄먹는 곳인데, 잼있고 맛있습니다
    칸나와 지옥찜이라고 검색하시면 블로그 등에 잘 소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벳부에 해변모래찜질도 유명합니다.
    료칸에 가시려면 유후인보다 쿠로가와를 추천합니다.
    쿠로가와든 유후인이든 자유여행이시면 미리 열차편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네이버 카페에 네일동이라고 있습니다.일본자유여행 정보가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261 개들 산책시 여름에 주의하세요~ 5 동동이 2012/07/20 1,926
130260 티눈밴드 사용해보신분 10 급해요!! 2012/07/20 5,043
130259 전 오히려 소형 평수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데요 3 그냥 2012/07/20 2,367
130258 도지사 없는 경남, 행정·정무부지사 도정 놓고 마찰 2 샬랄라 2012/07/20 924
130257 저 쇼핑중독에서 헤어나올 방법 좀 알려주세요 (리플절실) 13 .. 2012/07/20 5,324
130256 실종사건으로만 끝나는게 아닌... 63 소심한 아줌.. 2012/07/20 18,231
130255 ‘MB저격수’ 이석현이 타깃… 검찰서 두 달 전부터 내사 세우실 2012/07/20 800
130254 40대 초반 미혼여성이 받음 좋아할 만한 깜짝선물이 뭐가 있을까.. 22 호시탐탐 2012/07/20 4,122
130253 드라마 그대없이는 못살아에 박영선과 박은혜 옷매무새가 안예뻐지요.. 3 C컵 컴플렉.. 2012/07/20 2,671
130252 전시되었던 침대 사는건 좀 그렇죠? 6 .. 2012/07/20 1,844
130251 '추적자' 대사들은 끝나고서도 현실에서 회자되는군요.^^ 1 mydram.. 2012/07/20 1,322
130250 홈스테이 가정 아이들선물 4 자유부인 2012/07/20 1,138
130249 김진민 감독이랑 김여진씨 어떠세요??? 4 oo 2012/07/20 2,948
130248 우산 양산 구분법이 있나요? 7 헛갈려 2012/07/20 2,823
130247 큰 영양제 5 영양제 2012/07/20 1,055
130246 28세 남 월240 13 쿠키얌 2012/07/20 2,546
130245 '추적자' 장신영, "강동윤 배신할 때 나도 '멘붕'&.. 샬랄라 2012/07/20 1,945
130244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애 봐주시는 분 얼마정도 드리면 적당할까.. 5 딱지 2012/07/20 2,126
130243 영어작문 도와주세요,. <추후 작성 예정임> 2 아하핫 2012/07/20 1,212
130242 제습기 괜히 샀나.. 7 . 2012/07/20 4,212
130241 마트에서 파는 아무 빙수기 사도 괜찮나요? 1 빙수야 2012/07/20 763
130240 퇴직금 중간정산 or 퇴직연금 3 제노비아 2012/07/20 2,370
130239 요즘 자두랑 천도복숭아 맛있나요?? 5 .. 2012/07/20 2,132
130238 대구 코스트코도 사람 많겠죠?? 8 코스코 2012/07/20 1,673
130237 생일선물로 아이패드를 받았어요. -_- 5 나도깜짝선물.. 2012/07/20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