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경도아토피가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이유식을 6개월다채우고 시작하라하셔서..
만6개월끝에 이유식을 쌀미음부터 시작하고 감자미음 먹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아기가 기관지염으로 아픈 바람에 병원에 입원했어요.
(이유식재료 준비해놓은거 다 버렸네요....ㅠㅠ)
아파서 그런건지 병원이유식도 잘 안먹고.. 분유만 계속 먹었어요.
겨우 나아서 퇴원하고 보니 이제 만7개월이 되어버렸네요.....이제사 부랴부랴
고기이유식이랑 이것저것 하려고 하는데
너무 늦은건 아닌지 막 걱정이 되네요..
아기가 작게 태어나서 지금도 키로수가 작거든요. 7개월인데 이제 7키로좀 넘었을려나..
머리통도 작고 팔다리도 가늘고.. 왜케 아직두 신생아같은 느낌이 나는건지
병원에서도 같은 병실 엄마가 이제 백일된 아가인줄 알았다고 얼마나 볼때마다 자주 말하던지..ㅠㅜ;;
그런데 이유식까지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니 이래저래 속상합니다.
이제라도 열심히 하면 괜찮겠지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