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최고라는 말이 이해되는 이유는요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2-05-02 16:57:26

돈이 교환수단이라서 그래요.

어떤 장인이 최고의 예술혼으로 만든 가방이나 옷, 의자나 장식장같은 가구, 책상, 의자,

아름다운 보석, 촉감좋고 고급스런 이불, 기타 등등

그분야 최고품질의 물건을 돈만 주면 내껄로 만들수 있거든요.

그돈을 어떻게 벌었든지 간에, 학살과 폭압으로 돈을 갈취했든 어쨌든 돈만 많으면 최고로 고품격으로 즐길수 있으니까요.

 

각분야 전문가는 자신의 인생을 다바쳐 최고의 명품을 만드는데

그걸 사주는 사람이 아무리 살인자라도 돈만 만족하게 주면 팔거든요.

그러니까 별볼일 없는 쓰레기같은 인간도 돈이 많으면 그분야 최고의 엘리트가 만든 물건이며 서비스를 누릴수가 있는거죠.

그래서 돈이 최고라는 겁니다.

 

자기가 원하는걸 얻기위해 돈은 필수고,

그래서 돈을 준다하면 돈주는 사람을 최고로 대우해주죠.

 

근데 이런 돈이 최고인 사회도 사회가 돈을 매개로 돌아가서 그렇지,

제도가 달라지면 또 완전 다른 세상이 오죠.

일테면 배급제가 되고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사람들이 돈이 그닥 필요없는 사회가 되면

돈 많아봤자 탐욕스런 개돼지밖에 안될 수도 있어요.

 

 

 

 

IP : 121.165.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 6:11 PM (125.185.xxx.153)

    돈만 많은 천박한 개돼지라는 폄하도 이제는 구시대적인게요.
    돈이 있어야 문화도 누려요.
    책만 파고 드는 책벌레, 룸펜 벗어나려면 해외건 국내건 여행도 다니고 박물관도(요건 좀 저렴하군요) 다니고
    오페라에 뮤지컬에 클래식 락 팝 음악공연 미술관람....그런 쪽도 다녀줘야하거든요.
    또 돈없는 사람들은 생계에 치여 문화를 누릴 시간도 없구요. 시간도 돈.

    사람들 만나서 얻는 정보와 문화도 무시 못하는데
    사람 만나는 건 뭐 맨손 맨입으로 만나게 되던가요?

    요즘의 부자는 단순히 물질적인 것만 처바르고 사는 졸부 개념이 아니구요.
    이제는 그런 졸부들이 먹고살만해지니 자신의 자녀들은 어릴때부터 아름다운 것 좋은 것 고급스러운 것들을
    접하도록 키워 그 자녀들이 성장해 그 자녀들을 키우는 시대에요.

    그러니 이젠 그들이 평민 이하를 두고 무지한 것들, 이라고 폄하해도 할말이 없는 시대입니다......ㅎ;

    돈으로 이제 지식도 품격도 안목도 교양도 사죠.
    제 주위는 그렇더군요.
    가장 저렴한 접근수단인 책으로만 교양을 쌓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꽁생원끼를 벗어나기 힘듭니다.

  • 2. //
    '12.5.2 6:14 PM (125.185.xxx.153)

    성형과 키키우기 시술 체형관리 교정시술 피부관리로 제 주위는(저 말고요 ㅋㅋㅋ) 자녀들의 풉...뒤떨어지는 외모 유전자도 따라잡아 기어코 중급 이상의 미인으로 만들어놓고야 말더군요.
    그리고 공부잘하고 돈 많고 잘생긴; 사위를 맞아들여 유전자 차원 업그레이드.
    걱정했는데.....남편 유전자 덕을 봐서 자식 꽤 이쁘더군요.

    돈세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13 락포트 신발은 굽높은것도 편한가요? 9 ... 2012/05/15 3,859
108612 211.234로 시작하는 아이피 피하세요 5 저기요 2012/05/15 5,625
108611 17년간 시댁과 아주 잘지내온 며느리가... 22 우울이 2012/05/15 12,389
108610 마늘쫑 장아찌 망친거 같아요. 6 2012/05/15 1,954
108609 식당하는 시누가 도와달라고해서 28 -.-;; 2012/05/15 7,879
108608 궁금해요 2 꿈얘기가 나.. 2012/05/15 674
108607 노건평 이제 사고좀 그만쳐라 2 에효 2012/05/15 1,856
108606 월남쌈소스 샀는데 입맛에 안 맞아요 10 추가 2012/05/15 2,042
108605 싫은 말 못하는 성격... 이럴땐 정말 싫으네요. 2012/05/15 1,272
108604 하마 꿈을 꿨어요 ^^ 4 ** 2012/05/15 6,023
108603 외조부 산소 이전시 옷차림은? 3 ,,, 2012/05/15 1,322
108602 프뢰벨 테마동화 얼마에 팔면 적절할까요?(수정) 5 장미 2012/05/15 1,241
108601 호텔서 도박하다 붙잡힌 스씨들 면회갑시다!! 2 오늘... 2012/05/15 1,100
108600 문컵에 적응하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너무 편하네요. 12 문컵 2012/05/15 3,954
108599 중학교 1학년 사회 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9 사회 어려워.. 2012/05/15 4,207
108598 가입한지 6년째,,, 1 소수경 2012/05/15 886
108597 이명박 대통령, 아웅산 수치 여사 면담 "민주화·경제성.. 7 세우실 2012/05/15 966
108596 생활필수품의 반란... 노무현정권 때보다 더 심하다 4 참맛 2012/05/15 1,229
108595 지갑 함부로 줍지 마세요 5 신종사기 2012/05/15 4,421
108594 오늘 좀 불편한 일을 겪었어요 흠.. 2012/05/15 1,276
108593 남편과 동등하려면 똑같이 벌어야 한다는 분들 31 한 며느리 2012/05/15 3,630
108592 관광버스타고 단체골프 5 답답 2012/05/15 1,186
108591 김치 사먹기 십수년....나름의 어설픈 요령. 55 ........ 2012/05/15 10,905
108590 채소수프 꾸준히 한달 드셔본 분?? 7 채소수프 2012/05/15 2,769
108589 결혼할사람은 느낌이 팍 오나요? 6 궁금궁금 2012/05/15 5,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