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40대 여자 164/50 인데 완전 비쩍 말랐어요

체중 조회수 : 4,168
작성일 : 2012-05-02 16:25:43

같은 체중이라고 다 똑같지는 않네요.

너무 말랐는데 가만보면 뼈와 근육은 괜찮아요. 지방이 적을 뿐이죠.

그래서 엄청 말라 보이는데

지방이 많은 사람이 체중은 더 적게 나가면서 보기좋게 날씬할수도 있어요.

저 여자라면 더 쪄서 55키로가 되도 날씬하게 이쁘게 보일거예요.

 

어떤 사람은 154/ 45 였는데 한참 빠졌을때 42키로까지 빠졌는데 배에 힘이 없어 걷는것도 힘들었다해요.

피골이 상접하게 마르고 본인도 너무너무 허약해졌어도 42키로였다는데 너무 마른것도 안좋은거 같네요.

같은 체중이라고 똑같은게 아니고

문제는 체중의 구성요소겠죠.

 

 

 

IP : 121.165.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 4:35 PM (120.142.xxx.114)

    167 에 55 라고 하는데 제 알던사람, 참 몸매 좋았었어요, 40키로대인줄 알았는데 몸무게 알고나서
    놀랐었어요, 키랑 골격에 따라서 다 다르게 보이죠

  • 2. 네..
    '12.5.2 4:39 PM (14.47.xxx.160)

    제가 40대중반 딱 164에 50이예요^^
    맞아요..
    처음보는 사람들 모두 너무 말랐다고, 어디 아프냐고 물어봅니다.
    그런데 정말 건강해요.
    골격이 작고 가슴없고,엉덩이없어서 더 그런가봅니다.
    특히 나이들면서 얼굴살이 없으니 더 그래 보여요..
    살이 맘대로 찌울것 같으면 가슴,얼굴,엉덩이에 찌우고 싶어요..

  • 3. 맞아요
    '12.5.2 4:56 PM (111.118.xxx.122)

    그게 그렇더라고요.
    비슷한 키에, 같은 체중이라도 느낌이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많더군요.

    한 번은 공개적으로 몸무게 잴 일이 있었어요.
    동네 여자가 키가 164정도 되는데, 몸무게가 오십몇킬로그램이 넘게 나와 깜짝 놀랐어요.
    딱 보면, 소말리아 난민처럼 깡마른 느낌이거든요.

    가만히 보니, 살집은 없는데, 뼈대가 아주 굵어요.
    특히 얼굴살이 하나도 없어 더 그런 느낌이 드나 싶네요.

    반면, 다른 동네 엄마는 몸무게가 키가 좀 작긴 하지만, 딱 사십킬로그램이라 해서 또 깜짝 놀랐고요.
    그 엄마는 얼굴은 오동통해 그렇게 말랐다는 느낌은 안 주고 보기 좋은데, 가만히 보니 뼈대가 아주 가늘었고요.

  • 4. 맞아요
    '12.5.2 5:11 PM (168.131.xxx.200)

    나이들어서 삐적 마르면 늙어보여요. 제 친구는 6살 아들이랑 지하철 탔는데 손주냐고 물어보더래요.ㅠㅠ

  • 5. 삼심대 후반
    '12.5.2 5:45 PM (180.66.xxx.151)

    165에 52인데... 전 만족스러원요.
    가슴 좀 작고, 뱃살은 약간 있지만... 1년가량 수영했더니 라인도 그럭 저럭 잡혀 있구요.
    정말 제가 몇년 후면 흉해보이게 될까요?

  • 6. 꿈의 50킬로
    '12.5.2 5:46 PM (59.10.xxx.69)

    중학교 이후 50킬로 밑으로 내려가본적 없어요 ㅜㅜ
    키가 164정도라서 55킬로만 되어도 보기좋은데..ㅜㅜ
    힘이없던 말라보이던 정말 부러워요..
    밥맛떨어져보는게 소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461 휴롬 살까요? 7 얼음동동감주.. 2012/07/16 2,004
128460 셀프빨래방 사람 많네요^^ 2 빨래야~~~.. 2012/07/16 2,504
128459 내가 이래서 시어머니랑 가까이 지내고 싶지가 않아요. 17 며느리 2012/07/16 10,012
128458 일주일전 담근 김치가 흐물거려요 1 미쳐 2012/07/16 982
128457 겨드랑이제모 질문이요 3 마포공덕 2012/07/16 2,231
128456 "김문수 도지사, 사기 혐의로 고발" 충격 1 광교 2012/07/16 2,648
128455 허리 삐끗으로 어제 글 올렸는데요.. 3 ... 2012/07/16 1,604
128454 아파트 옆집 개가 유리집 앞에다 쉬를 해요 9 어째 2012/07/16 2,505
128453 미국소재 대학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2 tangja.. 2012/07/16 1,422
128452 제습기 5 궁금이 2012/07/16 1,860
128451 부잣집 딸 스펙좋은 여자에 호감 많이 가지네요. 41 남자들도 2012/07/16 28,336
128450 스탠드형 딤채사려는데 2 고민중.. 2012/07/16 1,616
128449 부잣집에 시집간후 친정 무시하는 딸 얘기 읽고. 35 .... 2012/07/16 21,484
128448 어디서 물어보고 1 아르바이트 .. 2012/07/16 762
128447 뜬금없는얘기지만 왜 이렇게 불륜이 많은거죠??? 5 qkqh 2012/07/16 4,098
128446 디아블로에 미친남편 4 디아블로 2012/07/16 1,510
128445 20초반 남자대학생의 패션 3 평범한일상 2012/07/16 1,899
128444 3개월된 강아지가 이틀째 변을 안봤어요,,, 2 . 2012/07/16 1,166
128443 감자탕, 얼렸다 먹어도 되나요? 5 넘 많이 했.. 2012/07/16 1,533
128442 저의 생일이에요^^ 13 오늘 2012/07/16 937
128441 임신중 대상포진 ㅠㅠ신랑미워요 6 임신중 2012/07/16 6,371
128440 정말 잘하는 곳 발견요~ 7 눈섶영구화장.. 2012/07/16 1,749
128439 저도 여성분들께 부끄러운 질문 좀... 16 부끄 2012/07/16 6,325
128438 오늘 런닝맨 4 유준상 2012/07/16 2,497
128437 지금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렌의 애가를 하는데 3 에반젤린 2012/07/16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