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알면 알수록 더 힘든것 같아요..

주식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2-05-02 16:01:58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잘 모를땐 오히려 겁없이 많이 내린것도 사고.. 달리는 말이 약간 쉬어갈때때도 올라타 보곤 했는데..

이거 3월 4월 조정장 동안 공부도 좀 하고 티비에서 전문가들의 얘기도 좀 들어보고 이것저것 읽어보고 ..

머리에 들어가는게 이것저것 많아 질수록 종목 선택하기가 더 힘들어지네요..

요즘 주식시장이 극도로 양극화 되어 있어서 그런가..?  겁만 많아지고..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58.143.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5.2 4:04 PM (59.10.xxx.69)

    겁나서 아직 못해요 ㅜㅜ
    그래서 돈을 못버나봐요..
    주식하면 돈좀 버시나요?

  • 2. 원글이
    '12.5.2 4:12 PM (58.143.xxx.116)

    전 오히려 잘 모르고 겁이 없을땐 좀 땄거든요.
    운이 억쑤로 좋았던거죠.
    근데 책 몇권 읽고 티비에서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도 좀 들어보고 하니까 더 겁이 나서 못 하겠어요. 정보가 너무 많아지다보니 선택이 어려워진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그 사람들이 사라고 하는 주식이 결국 오르긴 오르더군요.. 근데 많이 오른 주식 사기엔 또 제가 심장이 작아서...
    오늘 반등이 좀 일어나긴했지만 확실히 양극화가 심해지는 장은 맞는것 같구요.
    그냥 고민만 느네요... ㅠ

  • 3. ..
    '12.5.2 4:14 PM (39.116.xxx.243)

    저는 이 정도 금액은 잃어버려도 감당할수 있다 싶을만큼으로만 거래하려고 노력합니다.
    불안하면 판단력이 흐려져서 살 시기, 팔 시기를 제대로 못 잡아요.

  • 4. 그러게요
    '12.5.2 4:28 PM (222.112.xxx.12) - 삭제된댓글

    요즘은 정말 양극화가 넘 심해서...
    삼성전자 아님 주식도 아닌가... 쳇...
    저는 주식공부는 크게 안해서 뭐 할 말이 없는데요,
    주식은 절대 남의 말 듣고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공부를 하거나 아님 자기의 감?으로 ㅎㅎ
    작년에 한동안 OCI 와 엘지화학으로 재미봤는데,
    oci 고점에 네이버 게시판의 찬티들 말에 혹해서 안팔고
    완전 몰빵했다가 다 물려서 오늘같은 폭등의 날도 별로 기쁘지가 않네요 ㅠ.ㅠ

  • 5. 초코렛크림
    '12.5.2 4:31 PM (112.154.xxx.59)

    완전 공감해여 ㅜㅜ

  • 6.
    '12.5.2 4:31 PM (111.118.xxx.122)

    알면 알수록 무섭더군요.

    한 번도 손해는 없었고 조금 수익 얻고 했지만, 몇 년 해 보니 무서워서 단 한주도 안 남기고 다 정리했어요.
    특히, 감자 한 번 당해보고 나니, 정 떨어졌어요.

    감자 소식에 며칠 동안 하한 맞으니, 정신이 아득해지더군요.
    제가 산 가격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요.

    감자 같은 거 그들끼리(?)는 다 알고, 발표 전에 미리 털고 수익 본 다음 보유하고 싶으면 하한일 때 다시 사들였겠지 싶으니, 너무 괘씸하더군요.
    내가 이런 회사의 주를 뭐하러 들고 있나...싶어 일년 기다려 감자때 가격 회복하니 다 털고 나왔습니다.

    주식은 싸바싸바가 너무 많아요.
    돈 관련된 곳은 다 그런 경향이 있긴 하지만, 주식시장이 가장 투명하지 못한 것 같아요.

  • 7. 허락된도박
    '12.5.2 8:08 PM (1.251.xxx.178)

    이제 주식으로인해 한달뒤면 집없는처자가될 슬픈운명을지닌처자 여기있습니다ㅠㅠ 몇년전 집말아먹고 오년이지난지금 나머지집까지 대출금상환으로인해기가막힌삶이되버린건 그죽일눔의 주식때문이지요 남편이라는인간 주식이라는괴물과함께 난지도에쓸어버리고 싶네요 절대 주식하지마세요 백에아흔아홉은 피눈물흘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849 빌리부트 4 또 도전 2012/07/11 1,602
126848 존박이 쓰는 1인1식찬기 어디껀지 알 수 있을까요? 18 그릇 2012/07/11 5,286
126847 가장 재밌었던 추리소설은 ? 9 www 2012/07/11 2,553
126846 객관적으로 딸이 좋네요. 28 요즘보니 2012/07/11 3,405
126845 매실짱아치 2 후리지아향기.. 2012/07/11 1,648
126844 '성노예' 표현 쓴 클린턴 "모든 문서에 '위안부' 금지" 3 우린? 2012/07/11 1,947
126843 초등 방과후 컴퓨터교실 운영으로 월 1억 번다는 집... 15 월 1억 @.. 2012/07/11 3,975
126842 가을이네요 8 ㅎㅎ 2012/07/11 1,737
126841 이촌역 근처 아파트들 어떤가요? 오리 2012/07/11 2,517
126840 남자나이 39, 이제 결혼하면 많이 늦을까요? 16 .. 2012/07/11 4,779
126839 우리집 전세 주고, 더 넓은 평수 전세 살기 5 글이 날라갔.. 2012/07/11 2,631
126838 품앗이로 아이 돌보는 거랑 진상 얌체랑은 다른 문제죠 2 ... 2012/07/11 1,478
126837 뚜껑을 열고 먹을 수 있는 사기 밥그릇(어렸을때 썼었어요.) 6 어렸을땐 2012/07/11 2,332
126836 자꾸 셋째 얘기 하시는 시어머님께 한마디 하고 싶은데... 15 아기엄마 2012/07/11 3,411
126835 원숭이의 모순이네요(펌) 12 ... 2012/07/11 1,851
126834 요즘 아이들이 말하는 엄친아는... 2 2012/07/11 2,182
126833 일주일전 초등학생의 야구공에 맞았어요, 엄마라는 사람은 죽지.. 28 마음다스리기.. 2012/07/11 7,601
126832 고추장떡 뭐가 문제인지.. 3 chelse.. 2012/07/11 1,365
126831 한2년뒤에 외국에 애들데리고 나가 공부하고싶은데요 4 복덩이엄마 2012/07/11 1,409
126830 토요일에 홍천쪽 비 많이올까요~ㅜㅠ 1 2012/07/11 1,035
126829 선물용 양산으로 우산,양산 합기능있는게 나을까요? 2 .. 2012/07/11 1,488
126828 렌치드레싱 어떻게 만들어요? 1 ... 2012/07/11 2,032
126827 스맛폰 배터리 절약 팁 2 dd 2012/07/11 2,488
126826 제주도 유명한 맛집아닌 정말 맛있는집 추천좀 해주세요 24 ^^ 2012/07/11 8,589
126825 저도 아이 스마트폰으로 변경해주는 걸로 고민중인데요... 7 .. 2012/07/11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