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달고 살다가 서른 넘어서부터 이상하게 몸에서 안 받더라구요. 몸이 붕 뜬거 같고 잠도 잘 안오고 머리 아프고 소변도 못 참겠고.. 매번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서 웬만하면 안 마실려고 하지만 정말... 카페라떼 쌉쌀함의 유혹을 어케 이길수가 없네요.
마시면 후회 하지만 금새 또 커피 생각.
요새 좀 자제했는데 어제 우연히 집 근처 커피를 직접 볶는 집에 갔다가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줄어드는거 아까워하며 마셨네요. 커피는 대체품도 없는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머리속은 온통 커피 생각..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