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좀 마음으로 안아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내앞에 달려오는 일들을 겨우겨우 쳐내며 살아요
오늘 걷다가 아 이렇게 소모되어간다고 느꼈어요
당장 에너지가 없어서 휘적휘적 걸어다녀요
한가지를 해치우면 다른게 밀려와요
1. 웃음조각*^^*
'12.5.2 2:56 PM (210.97.xxx.73)이리 오세요. 토닥토닥..
힘들고 고단한 일들이 많았나봐요. 이렇게 안아드리면 좀 나아지신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손도 꼬옥 잡아드릴께요.
어렵고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나중에 뒤돌아보면 스스로 이걸 어떻게 다 헤쳐나왔는지 대견하고 자랑스러울 때가 올 겁니다.
기운내시구요. 언제나 환한 웃음과 "아자아자 파이팅!!"입니다*^^*2. 힘을 내요 힘을...^^
'12.5.2 3:00 PM (211.228.xxx.63)겨우 겨우 쳐내며 산다는 말...에 버거움이 다 느껴집니다.
세상살이 별거 없다...고 생각하세요. 일단 몸만 건강하시다면
감사하게 생각하자구요.^^3. ㅁㅁ
'12.5.2 3:01 PM (110.70.xxx.176)고맙습니다
내가 강해야된다 그래야 사랑하는사람들 지킬수있다고 백번씩 되뇌는데 너무 지쳤어요
힘들어요 정말 힘들어요4. ㅁㅁ
'12.5.2 3:03 PM (110.70.xxx.176)사람이 죽고사는 문제도 크게보면 다 자연의순환일까요?? 그렇게 생각할 마음의 여유가없어요 댓글하나하나에 눈물쏟아집니다
5. 이리 오세요.
'12.5.2 3:04 PM (110.8.xxx.195)따뜻하게 안아드릴께요. ^^
많이 힘들었지요? 곧 좋은날이 올꺼에요. 걱정마세요.
살면서 한번씩 고비가 있더라구요.
비온뒤 땅이 더 굳어져요.
정말 소중한 당신을 마음깊이 안아드려요!!6. 네~
'12.5.2 3:04 PM (122.40.xxx.41)꼭 안아드릴게요.
맘을 편안하게 가져보세요.
한숨 푹 주무시고요.7. 저도 안아드릴께요..
'12.5.2 3:04 PM (14.47.xxx.160)그 맘이 어떤지 알기에...
그런데요.
정말 죽을만큼 힘들어도 지나고보면 별거 아닙니다.
그 상황이 계속될것 같아도 분명 좋은날 올거니 힘내세요^^8. 같이 안아요
'12.5.2 3:06 PM (211.117.xxx.62)자~~ 저랑 같이 안아요..
저도 울고싶고 힘드네요..9. ...
'12.5.2 3:10 PM (59.15.xxx.61)토닥토닥^^
안아드려요, 꼬옥~
힘내세요.
그리고 다시 일어서세요.
사랑해요, 원글님~~~10. 산다는게
'12.5.2 3:15 PM (121.177.xxx.88) - 삭제된댓글남의삶은 수월해보이는데 난 왜이리 힘들까.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
잠자리에서 영원히 눈이 떠지지 않았음 좋겠단 생각까지..
혼자 있을때는 눈물 펑펑 쏟으며 울기를 수없이..
하지만 이젠 지난일이네요.[내가 맘을 비운탓도 있지만]
원글님 건강챙기시며 힘내세요.
그리고 꼬옥 안아드릴게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살다가 고비는 누구나 있답니다.11. princess
'12.5.2 3:35 PM (122.37.xxx.100)자루를 흔들면 더 많이 담을 수 있다고 하지요.
지금의 흔들림...모두 지나갈거에요.
이리오세요.온 마음으로 꼭! 안아드릴께요.12. 삐끗
'12.5.2 3:36 PM (61.41.xxx.242)꽈~악 !!
달달한 거 하나 드시고, 힘내세요 !13. ....
'12.5.2 3:57 PM (211.253.xxx.18)고단함이 느껴지네요.
이리오세요~~안아 봅시당~~
5년전 세상고통이 모두 나한테 온것 같은 시절이 있었네요.
어느덧..잊고 살고 있었네요.
곧 지나 갈거예요.
그냥 빨리가라~~~~가라~~~~~하세요14. 아픔이
'12.5.2 4:03 PM (175.203.xxx.25)느껴져서 눈물이 납니다 마음으로 안아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위로를 기억하세요 힘내세요 ~~15. 저도
'12.5.2 4:11 PM (59.10.xxx.69)꼬옥 안아드려요~!!
제가 덩치가 커서 쫌 포근하실거예요~16. ..
'12.5.2 4:19 PM (39.116.xxx.243)힘든 시간을 견디다 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옵니다. 제가 경험했어요.
지금이 바닥이다, 아니 더 바닥이 있을지 모른다면서 순간 순간을 견디다 보니
어느 틈에 수면위로 떠올라 있습디다 힘 내세요...17. 힘내세요
'12.5.2 5:40 PM (1.251.xxx.178)저보다힘드실까 싶지만 기운내시라고 꼬옥안아드리고싶어요
저는 남편의 주식뒷마무리로
오늘살던집을내놨어요ㅠㅠ
35평에서
12평되는 투룸으로갈것같아요
대출을 얼마나받았는지
집팔고나면
몇푼안남겠지만 빚싹갚고나면 일어서려는의지가 조금은 생길것같아서요
지금은 월급탄지가 3일짼데
집에 돈이하나도없어요
그래도 이렇게하루하루살아요
거기다 일벌인이인간은 몸이많이아파요
돈이많이들어갈일만 앞서거니 뒷서거니
그래도 삽니다
미련하리만큼....
무슨일이 있는지는모르지만 기운내시고
용기있게사세요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꼭 그렇게되리라고 주문을 외우면서.....18. ....
'12.5.2 5:49 PM (112.148.xxx.8)꼬옥~ 안아드립니다.
이대로 10분동안 있겠습니다.....
힘내세요..19. ..
'12.5.2 6:31 PM (59.0.xxx.43)토닥토닥 안아드립니다
이시간을 잘견더내면 꼭좋은날 올겁니다
인생을 살아보니 꼭좋는날만 꼭안좋은날만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전 항상 안좋은일이 있을땐 혼자 주문을 외웁니다
이시간을 잘견디자 분명 좋은일온다 온다
죽을것같은 괴로움도 시간이 지나면 다 지나가더라구요
원글님 화이팅해요~~~~~20. 힘내세요님
'12.5.2 8:09 PM (183.106.xxx.79)우리같이 위로하고 힘내보자구요 저도 사고친인간은 언제까지살수있을지 건강이 많이 안좋거든욪
21. 힘내세요님
'12.5.2 8:10 PM (183.106.xxx.79)좋거든요~
22. 힘내세요님
'12.5.2 8:11 PM (183.106.xxx.79)앗 죄송해요 폰이라 자꾸만 오타가
23. 토닥토닥
'12.5.2 8:12 PM (118.216.xxx.236)힘드시죠......
다 잘될 거에요.
다 옛날 일들이 되구요,
옛날 얘기하면서 편하게 웃는 날이 올 거에요.
어디든 마음 줄데를 찾으시구요,
완전히 바닥까지 내려 가겠다,
거기서 다 놓아 버리겠다, 생각하면
어느 순간 맘이 편해져요.
맘껏 한번 우시구요,
편한 마음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24. 커피향기
'12.5.2 8:41 PM (211.208.xxx.113) - 삭제된댓글이 또한 지나가리라..
저두 지나가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님 힘내시길..25. 123
'12.5.3 12:56 AM (218.155.xxx.186)요즘 이외수씨가 트위터에 '존버' -존나 버티기 정신이라고 썼던데 웬지 공감 되더라구요. 버티세요!!! 좋은 날 곧 올 거에요.
26. 봄이 오는 듯
'12.5.3 4:03 AM (209.121.xxx.116)많이 힘드시군요
작은 어깨지만 기댈수 있게 내어드릴게요
저의 힘들었던 지난 일들과 겹쳐 .... 전 위에분 말씀들처럼 다 지나갈 일이야 하며
버텼어요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이 됩니다.
힘내세요. 꼭 안아드릴게요.27. 콜비츠
'12.5.3 4:34 PM (119.193.xxx.179)중국 무협영화를 보면 늘상 주인공은 혼자 싸우더라구요. 화살은 끊임없이 날아오고, 상대방은 졸개들도 한꺼번에 달겨들고... 겨우 한숨 돌리면 악당의 우더머리가 지칠대로 지친 사람을 향해 칼끝을 겨눠요. 그래도.... 늘상 손을 움켜쥐고 보면 헉헉 거리며 서 있는 쪽은 주인공이잖어요.
힘내세요. 즐거운 인생이 곧 기다릴 거라 믿어요. 다시 한번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