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PA 브랜드에서 옷 구매 해보신분~

궁금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2-05-02 14:32:10
요즘
SPA 브랜드가 유명하더라고요?

신상 디자인 옷들이 2주마다 한번씩 바뀌면서
그만큼 흐름도 빠르고
옷 질과 가격이 부담없어서 
고객에게 큰 인기가 많다고.


SPA브랜드 때문에 국내 의류업계가 힘들다고도 하고
동대문이나 두타처럼 예전에 인기있던 곳이
요즘은 별로라고 하고요.

장,단점이 다 있겠지만

어제 TV에서 SPA브랜드에서 옷 구매해서
입고 나오는 무슨 프로를 봤는데
정말 이쁜 옷이 다 만원대.

주변에 그런 매장이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긴 하던데요.

혹시 구매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IP : 112.168.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원대?
    '12.5.2 2:35 PM (220.116.xxx.187)

    만원대 아닌데요 ㅠ ㅠ
    싸라, 에이치앤엠 가보면 5만원 7만원 짜리 허다해요.
    ㅇ유일한 장점은 무관심한 직원과 탈의실이죠

  • 2. 원글
    '12.5.2 2:37 PM (112.168.xxx.63)

    옷이 다 만원대는 아니겠죠.^^
    다 가격별로 다르겠지만
    어제 어떤 프로에 어떤 진행자가 그런 브랜드에서
    골라 입은 옷 구매 내역을 보여주는데
    정말 이쁜 옷들인데 만 얼마밖에 안하더라고요.ㅎㅎ

    여튼 그런 브랜드 대부분이 저렴한게 많다고 하던데
    그냥 궁금했어요.ㅎ

  • 3. 헌데
    '12.5.2 2:40 PM (121.147.xxx.151)

    거기 옷들
    서양인에 맞게 만든 옷들이라
    어느 정도 몸매가 되야 입을만합니다.
    그런 옷들 입어보고 괜찮아서
    집에 가져와 보면 별로인 그런 옷들 많으니 잘 보고 사셔야해요.

  • 4. ..
    '12.5.2 2:43 PM (121.138.xxx.247)

    어제 휴일이라 쇼핑했는데요..
    아들.남편 청바지 보통 39.900원이구요..
    반팔 셔츠도 저렴한건 12.000원..
    입을만한건..29.000원...

  • 5.
    '12.5.2 2:50 PM (118.43.xxx.4)

    전 유니클로에서 캐릭터티셔츠, 후드 종류 주로 사요. 세일할 때 ^^ 폴라폴리스 종류 가볍고 좋아요. 팬티류도 괜찮고. 세일할 때 사면 진짜 득템한 기분. 세일 안 하면 안 사요 ㅋㅋ

    자라 같은 브랜드에서는 국내 브랜드보다 사이즈 폭이 커서 좋더라구요. 제가 살만한 옷은 많지 않았지만. 근데 질이 정말... 한 일년 입은 면바지, 그렇잖아도 사타구니 부분이 자꾸 바느질 뜯어져서 몇 번 꿰맸는데 어느 날 아예 천이 찢어져버리더라구요. 바지가.. 닳은 게 아니라 그렇게 천이 찢어져서 버린 건 처음. 그래도 일년 주구장창 입었으니 잘 입었다고 해야할지;;;

  • 6. 역시
    '12.5.2 3:07 PM (112.168.xxx.63)

    질이 별로인가요??

    사실 국내 의류들도 옛날에 비해 의류 질이 별로더라고요.
    백화점에서 옷 살 형편은 절대 안돼고
    제 체형이 큰 특이사항은 없어서 인터넷에서 옷 사도 잘 맞고 괜찮은데
    인터넷 의류도 꽤 비싸고요.

    대부분 무난하고 잘 사게 되는 의류 쇼핑몰 정해두고 구입하는 편인데
    편하게 입을 티도 거의 이삼만원 하니까 비싸고.
    그렇다고 오래 입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요.

    그럴바에야
    저런 브랜드의 옷들이 더 낫지 않을까 해서.ㅎㅎ

  • 7. 자라
    '12.5.2 3:20 PM (211.224.xxx.193)

    여기 지방엔 자라,망고 밖에 없어서. h&m은 명동서 가봤는데 전 별루더라구요. 자라가 제일 나아요. 디자인 좋아요. 요즘 보세옷들 자라 카피해서도 많이 나와요. 서양 체형에 맞는 옷이라 하는데 글쎄?? 단 가슴팍이 아주 많이 푹 패인 것들이 있어요. 우리는 조금이라도 가슴골이 나오면 야하다 생각하는데 개네는 그런거에 관대하니 좀 더 파여서 안에 나시를 하나 더 입고 입어야 하는 그런 나쁜점이 있는 옷 있긴해요.
    전 여름끝, 겨울끝에 세일할때만 가서 사는데 그러다 보니 여름, 늦봄,초가을 캐주얼한 상의만 사입어 봤어요. 70%이상 세일하는것이라 29000 원-12000원 사이로 한번 갈때 한 십만원어치 사서 몇년동안 잘 입어요. 옷감 질이 안좋다는 애기는 주재료가 대부분 비스코스 원단이 많아서 마찰에 아주 약해서 운전벨트 이런거에도 까시래기가 생기더라구요. 근데 아주 싸게 디자인 멋진 옷들 득템한거라 전 좋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고급옷, 원단좋은거 사봐야 몇년지나면 구닥다리 같이 느껴지는게 차라리 저런 spa 브랜드가 유행에 뒤쳐지지 않고 맘대로 멋내고 하기는 좋은것 같아요.
    여기 신발도 패셔너블해요. 그리고 판매자 눈치 안보는것도 좋고 입어볼 수 있어서 좋구, 옷을 토탈로 코디해놔서 패션감각 익히기에도 좋아요. 위아래 신발까지 코디해놨거든요.

  • 8. 자라
    '12.5.2 3:26 PM (211.224.xxx.193)

    세일 안할때 가격은 많이 싸진 않지만 진짜 터무니없이 비싼 백화점에 비하면 저렴한거죠. 치마같은거 59000 얇은 상의블라우스도 59000 자켓은 십얼마정도. 신발 79000 정도. 디자인 독특하고 패셔너블한것 많고 나이대로 이십대부터 사십후반, 오십초반까지 입을수 있는 옷들이예요.

  • 9. 지지지
    '12.5.2 3:31 PM (211.234.xxx.53)

    자라 Hh&m등에서 잘 구매. 팔길고 어깨넓은 저에게 잘 맞는 남방블라우스 우리나라엔 잘 안나오는 배기스타일 바지들 다양한 사이즈의 레깅스 이런거 완전 완소..
    그리고 얌전한 옷에 같이 입을 화려한 문양의 블라우스들..

  • 10. 서양인 체형에겐 천국
    '12.5.2 4:03 PM (180.226.xxx.251)

    길고 가는 몸매를 가진 이에겐 좋지만
    특히 상체빈약인 저는 늘 실패해요..
    속에 티를 입어도 가슴라인이 저만치 아래..
    품질은 우리나라거보다 훨 못하죠..
    다만 여름 휴양지나 특별한 날 가벼운 가격에 파격적 디자인을 필요로 할 때 유용..

  • 11. 신상
    '12.5.2 4:46 PM (109.130.xxx.98)

    한국형 SPA 브랜드 에잇세컨드도 있잖아요~ 그곳 옷은 한국인 체형에 잘 맞고, 가격도 저렴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113 성형하고 싶은데요.. 병원정보는 대체 어디서 얻나요? 3 .. 2012/05/06 951
105112 하지원도 맞는다는데 비타민주사 뭔가요? 15 궁금이 2012/05/06 11,844
105111 개포주공17평이 다시 7 마리 2012/05/06 2,528
105110 그제아침에만든김밥 먹어도될까요? 3 .. 2012/05/06 832
105109 가정폭력으로 신고한 결과물.. 4 이상한 나라.. 2012/05/06 3,100
105108 급 대기중) 병목안공원 가보신분계세요?? 3 안양 2012/05/06 712
105107 스페인 일가족 2명 '인간광우병' 사망 6 참맛 2012/05/06 2,901
105106 광주 상무지구 맛집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2 happy 2012/05/06 1,447
105105 (피부과) 울쎄라 조언부탁해요(무플로인한절망중) 2 리프팅 2012/05/06 2,131
105104 산모 선물 조언구합니다.. 5 ... 2012/05/06 970
105103 솔로몬·한국·미래·한주 저축은행 영업정지 123 2012/05/06 1,298
105102 어제 넝쿨당에서 윤여정 동생이 쓰고 나온 모자. 어제 2012/05/06 1,645
105101 어제, 유난히 밝았던 달.... 30 2012/05/06 8,531
105100 세계 해방의 날 명상 초대 1 숨은 사랑 2012/05/06 840
105099 애 키우기가 힘이 드네요 3 2012/05/06 1,647
105098 저축은행 단리이자 받는경우 영업정지시 가지급금 타면 어떻게 되나.. 1 ,,, 2012/05/06 1,000
105097 잠은 안오고, 통진당 사건에 대한 잡담이나 해봅니다. 6 나거티브 2012/05/06 1,490
105096 암웨이 후라이팬과 쉐프윈 윅 2 스텐 2012/05/06 7,157
105095 현기차 차축은 중국산인가요? 1 원가절감의 .. 2012/05/06 1,386
105094 어벤져스 아이맥스 3디로 보고 왔어요 흑과부 2012/05/06 1,081
105093 울집에 바퀴벌레가 있다니~ 완전 찜찜 2 넌좀 아니야.. 2012/05/06 1,580
105092 옷정리가 제일 하기 싫어요~ 10 고역이다 2012/05/06 3,677
105091 아빠 없는 아이로 자란다는 건 어떤 걸까요? 61 슬픔 2012/05/06 14,653
105090 속보통합진보당 대표단·비례대표 총사퇴안 의결[펌] 2 ^^ 2012/05/06 1,833
105089 오랄풀링 장기간 하고 계신 분들.... 3 오랄풀링 2012/05/06 3,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