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시험성적

준세맘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12-05-02 13:42:21

좀 전에 초등5학년 딸아이 전화가 왔어요

점수 나왔는데 실망 말라면서

헉.. 정말이지  ..

학원 다니게 해달라고 해서 보내 줬더니 

이런.. 점수가 50 60 점대라고

오늘 학원비 납부해야 하는데 ..

정말 화가 납니다

별 큰기대는 않했다지만  이건 너무 하더라고요

집에서 문제집 풀고 공부 할때보다  너무 많이 떨어 졋으니..

 

그런데 이상한건? 전화 받고는 멍해 집니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 지는거 있줘..

IP : 175.127.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12.5.2 1:51 PM (115.143.xxx.59)

    학원서 제대로 열심히 안한거죠..학원 믿지 마세요..
    그리고..학교서 수업만 듣고 시험공부 따로 안해도 50-60점수는 많이 안나온거네요,,.
    집에서 엄마가 끼고 가르쳐보세요..기말을 기대하시길..

  • 2. ..
    '12.5.2 1:58 PM (210.180.xxx.2)

    학원 끊어야 된다는데 1표 던짐.

  • 3. 아이가 자기걸로 소화할 시간이 필요
    '12.5.2 2:02 PM (175.213.xxx.59)

    아이 성적떨어질때마다 학원바꾸고 학원추가하고 그런다고 절대 나아지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아이는 뭔가를 더 배우기 보다는 배운걸 자기걸로 만드는 시간이 부족한거죠.

    이제 고학년인데 무조건 학원으로 돌리지 마시고
    국영수사과 이 과목들을 매일 매일 복습하고 배운만큼 문제 풀리고 해보세요.
    학원 끊으시구요.

    직장맘이시면 동네 잘 봐주는 공부방 있으면 알아보시고 뭘 더 가르치지 말고 그날그날 배운거 복습하는 습관 들여달라고 해보세요.
    중학교가서 학습량 늘어나면 더 힘들어집니다.
    예습복습하는 습관부터 들여보세요.

    아이들 시험성적에 울고웃는 기간이네요. ^^::

  • 4. ...
    '12.5.2 2:23 PM (119.71.xxx.30)

    초등 성적 별거 아니라고들 하지만....
    안 좋은 결과 받으면 많이 다운되더라구요...

    저는 학원 하나도 안 보내고 있어요...
    학원 보내니까 본전 생각이 나더라구요....
    보내면 돈 값을 해야 되는지 그렇지 못 하면 안 보내는게 낫잖아요...
    그래서 집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르친다기 보다는 도와주는 거지요...
    직장맘이시면 힘드시겠지만 아니시라면 수학 문제집 매일 꾸준히 풀리고 채점해주고 모르는 것 알려주시고
    사회 과학은 복습으로 이비에스 방송 다시보기 하고 문제집 풀고 이렇게만 해도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 5. 소란
    '12.5.2 2:38 PM (118.39.xxx.23)

    초등때는 굳이 학원 보내지 않아도 되요..

    영어정도만 보내도 될듯..

    학원안보내고 어쩔땐 문제집도 안사줘도

    점수를 잘 받아오더라고요..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우리아이 키워보니 그렇네요..

  • 6. 저는 수학강산대요,,
    '12.5.2 6:03 PM (222.232.xxx.206)

    성적 안나오면 학원탓하는 부모님들 이해가 잘 안가요,,학원에서 가르치는게 문제라면 100점나오는 아이는 더 잘가르쳐주고50점 나오는 아이는덜가르친건가요??학원 와도 본전뽑아가는 아이들은 먼저 부모님이 숙제 철처히 체크해보내시고 와서도 수업시간에 절대 딴짓안해요,, 학교수업 엉망이고 가정학습 엉망인애들 학원와서ㄷ마찬가지,얄미울정도로 학교에서 모범생이 학원에서도 모범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42 대학생 방학하면 용돈은 어떤식으로 주시나요? 1 용돈 2012/05/16 913
108941 어제부터 딸국질이...... 3 미쳐요 2012/05/16 802
108940 전 아무리봐도 김효진이 이뿐지 모르겠어요 95 시각차이 2012/05/16 13,223
108939 자식을 낳고 싶다면, 5 완벽한커플 2012/05/16 1,658
108938 82쿡 고양이 키우시는 회원님들께 18 행보한 고민.. 2012/05/16 1,754
108937 서울에서 코골이 수술 잘하는 곳 아시나요? 2 코콜이수술 2012/05/16 1,763
108936 <조선>, 사실 왜곡하며 박원순 시장 ‘디스’ 나서 1 0Ariel.. 2012/05/16 986
108935 이 음식 레시피 아시는 분? 3 ... 2012/05/16 1,548
108934 체육 시간에 매 맞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2/05/16 1,145
108933 [변상욱의 기자수첩]한국에 일본인 집단 이주? 3 사월의눈동자.. 2012/05/16 1,997
108932 차가워진 돼지수육 어떻게 데워 먹나요? 7 맛있게 2012/05/16 10,151
108931 자녀의 성적과 상관관계가 높은 요소 43 ㅇㅇ 2012/05/16 11,341
108930 연근색깔문의 1 순수 2012/05/16 1,896
108929 보테가베네타가방얼마정도하나요? 3 오드리햇반 2012/05/16 3,291
108928 (급질) 모유 아기 급하게 젖 떼는데 잘 떼는 방법 있을까요? 3 살려주세요 2012/05/16 1,622
108927 지금 로맨스가필요해2 예고편 보고왔어요~~ 4 정유미가 좋.. 2012/05/16 1,550
108926 옥탑방 왕세자는 무료보기 있나요 4 저기 2012/05/16 2,142
108925 물질을 비웃는 지적 허영도 결국 열등감의 발로란 말, 누가 한말.. 9 몰라 2012/05/16 3,211
108924 신혼때 사야될물건, 사지 말아야될 물건이 뭐가있나요? 45 신혼가구 2012/05/16 9,114
108923 환율이 미쳤습니다. 8 재민아빠 2012/05/16 6,598
108922 염색을 만원에 하고 왔는데요 8 허... 2012/05/16 3,716
108921 환갑 때 무엇을 해 드리나요? 1 고민 2012/05/16 1,076
108920 현미얼려놓은밥으로 김치볶음밥하려는데요‥ 3 냉동밥 2012/05/16 1,346
108919 양재코스트코 1 다리미판 2012/05/16 1,282
108918 제주도 3박4일 일정에 대해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14 봄맘 2012/05/16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