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달 사이에 제 주변 사람들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들(한다리 건너 아니에요) 듣다보니,,,너무 놀라서요, 좋지않은 이야기라 욕먹을까봐 올리지 말까도 생각했지만,혹시라도 초등자녀에게 스마트폰 사주신 부모님들 계시면,,,조금더 신경쓰시라는 정보공유차원에서,그리고 이 문제가 좀더 공론화 되서 적어도 초등생들에게만큼은 영상물 등급제처럼 일정 연령이하는 스마트폰은 사용 못하게 하는 등급제 뒀으면 해서 올려요.
사례1. 놀이터에 작은 아이와 함께 나갔는데,,,초등 고학년 남자아이들이 더 어린 여자 아이에게 스마트폰으로 야동볼수 있는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는 법 알려주고 있더래요.
사례2.아이가 스마트폰으로 야동보고 호기심에 자기몸에 그대로 해봤다(이물질을 신체에 삽입하는)는 말을 듣고 너무 놀랐다는 엄마
사례3.작년에 제 후배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6학년 남자 아이가(힘센) 야동보고 다른 남자아이(약한)를 화장실에서 성폭행(어른이 보면 성폭행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야동에서는 그런 행동하면서 너무 좋아하니까 진짜로 그렇게 좋은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한거라고 하더군요)서 학교가 발칵 뒤집어졌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어제 만난 친구는 자기 아이 친구의 형(6학년)이 5학년 아이랑 야동본 그대로 하다 알려져서 둘다 다 다른곳으로 전학갔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위의 이야기 모두 건너건너 들은 이야기들 아니고요,,,제가 직접 당사자들 한테 들은 이야기에요. 강남, 강북, 신도시 거주자들이니,,,이상한 동네 살아서 이런일 겪은것도 아니고요, 혹시 스마트폰 인터넷은 못쓰게했놨더라도 안심하지 마세요.
그렇게 해논 폰도 와이파이 되는 지역에서 인터넷 접속하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다고 통신사에서도 그러더군요.
제가 아이 핸드폰 구매할때 스마트폰은 무료인데 피처폰은 10만원이라 인터넷 접속만 차단 가능하다면 그냥 스마트폰으로 사주려고 해서 직접 통신사로 전화해서 물어보았거든요.
스마트폰 없는 저희 아이도 놀이터 어느지점에서는 와이파이 되는지 친구들에게 들어 알고있더라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