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관계 문제, 마음 다스리기가 힘드네요

...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2-05-02 01:13:06
고민 한 번 털어놓으려구요.

남편하고 사이는 좋은 편인데 벌써 3개월째 부부관계가 없어요.

남편이 올해 마흔이고..
아직 이 정도는 **리스도 아닌 건 아는데..

가끔씩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요 - -;

이유는 대충 요새 하는 일이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도 많고,
몸도 예전같지 않고,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자기도 하고는 싶은데 마음 같지 않다고 말로는 그래요.

남편이랑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 편이에요.

운동 좀 하라고 제가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항상 말로만 알았다고 하고
뭐를 할까 어쩌고 계획만 세우고 늘 흐지부지..

음식도 가리는 거 많고..

사실 요새 남편이 스트레스 받는 일이 하나 있고,
시간 지나가고 해결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면서
저도 그냥저냥 기다리고 남편한테 그런 걸로 압박; 같은 건 안 주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정말 속에서 짜증이 막막 솟구칠 때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 -

저한테는 늘 피곤한 얼굴인 사람이,
시댁 일이나 자기 후배들 일에는 오바스러울 정도로 나서고..

부탁이니 진로상담이니 해대는 여자후배들은 왜 또 그렇게 많고..

피곤하다니 뭐라도 몸에 좋은 거 챙겨주자 싶다가도
그냥 다 밉고 꼴도 보기 싫고 그러네요.

같은 직종이라 사실 스트레스 받는 건 비슷한데
왜 항상 나만 남편한테 감정노동(?) 하면서 마음 맞춰주려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건지
가끔 저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해요.

IP : 125.34.xxx.1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 2:07 AM (219.248.xxx.29)

    전 30대 초반인데 7년째 섹스리스예요..
    겨우 3개월 가지고,.... 뭘 그러십니까..
    저도 사는데요...ㅠ.ㅠ
    쓰고나니 슬프네요..

  • 2. 누가 알까요
    '12.5.2 9:03 AM (61.76.xxx.8)

    정말 겪고있는사람들이 가장 잘 이해가 될거예요.
    저도 끝없이 바람피워보는 상상을 합니다.

    남자... 원래 체질적으로 성생활을 그닥 좋아하지않는 사람은 무슨방법을 써도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스트레스? 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가슴밑에서 치밀어 오르는 화 를 어떻게 해소해야할지 참 방법이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15 오리역 베어케슬 컨벤션 웨딩홀 음식 어떤가요? .. 2012/06/23 2,044
121714 4살 아이 몇시에 자나요..8시 반에 안 자면 엄청 늦게 자는건.. 10 비갠오후10.. 2012/06/23 5,234
121713 이노센트 보이스 보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2 ... 2012/06/23 1,403
121712 한문장인데요..how would you like 의 정확한 의미.. 2 .. 2012/06/23 2,816
121711 조니뎁 이혼 기사 보셨나요? 19 .. 2012/06/23 13,152
121710 중1딸이 "행복하게 살고싶다는데" 대답을 못.. 4 아이고두야 2012/06/23 2,885
121709 머리에 양성종양이 있는데요. 1 어쩌나 2012/06/23 4,585
121708 위염치료중인데요. 이 시간에 죽먹으면 안되나요? 배가 고파서요... 4 배아파 2012/06/23 1,966
121707 생애 첨 워터파크라고 가는데 1 sun 2012/06/23 1,237
121706 어떤 사람이 꿈에 나올까 불안하다고 한다면 사랑 2012/06/23 1,290
121705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3 불면 2012/06/23 2,705
121704 아들도 키우는 재미가 있네요 7 밀키바나나 2012/06/22 3,228
121703 <잃어버린 너 >책 읽으신분 15 .. 2012/06/22 4,531
121702 반전이 기막힌 영화 좀 소개해 주세여~~ 91 ^^^^^ 2012/06/22 6,943
121701 왜 요새 전두환이 활보하고 다니는 건가요? 6 이해안감 2012/06/22 1,902
121700 물아껴쓰는 노하우 하나씩 공유해요 우리~ 6 물부족 2012/06/22 2,587
121699 친정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셨어요 2 도움부탁드려.. 2012/06/22 1,932
121698 근혜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3 ... 2012/06/22 1,831
121697 경기대 갈껀데요~~ 수원역이 가깝나요.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나요.. 4 .. 2012/06/22 1,936
121696 아침에 사르르 배아파서 깨고 안좋은 변을 계속봐요 1 어느병원? 2012/06/22 2,418
121695 동아백점수학교실에 대해 아시는 분.. ... 2012/06/22 1,145
121694 경기도에 가구 싸게 파는곳 어디로 가야 하나요? 4 2012/06/22 1,843
121693 대학생 딸 두신분 댓글부탁드려요 7 ,,,, 2012/06/22 2,465
121692 9일기도하시는 분들.. 계세요? 14 .. 2012/06/22 3,519
121691 틸만 전기레인지 사용하시는 분들! 화구 사이즈 조언 좀 부탁드려.. 3 전기레인지 2012/06/22 2,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