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주시는 갈때마다 길을 잃어요ㅜㅜ

ㅜㅜ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12-05-01 23:07:40

제가 인간내비거든요

 10여년전에 갔던 길도 방향감각으로 단번에 찾아서 가요.

남편 고향집을 두번째 방문할때도 남편은 헤매는데 저는 찾아갔고요

암튼..서울이건 지방이건 한번 갔던 길은 감각 잃지않고 찾아가고

 내비가 없어도 주소를 알면 네이버 지도나 지도책 보고 아..이쯤이구나..하고 한번에 찾아가거든요.

그런데..

유독..파주시는 진짜 모르겠어요ㅜㅜ

얼마전에 여기 장터에서 직거래 하는데

가기전에 네이버 지도검색으로 다하고 소요시간..경로..중간큰건물 등을 검색하고 갔건만.

1시간 가량 헤매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콜택시 불러서 뒤따라 갔네요.

 오늘도 교하근처 가서 헤매고.

다시 한번 결심 했네요.

 내 마티즈에 내비를 달리라!!

 마티즈는 내비달면 차무거워서 잘 안나가는데..흠흠

IP : 112.153.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 11:19 PM (59.86.xxx.217)

    파주는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서 길이 매번 변하긴해요
    이번기회에 가볍고 신형인 내비하나 장만하세요 ㅎㅎㅎ

  • 2. ㅜㅜ
    '12.5.1 11:24 PM (112.153.xxx.45)

    제가 길눈은 엄청 밝은 대신에
    사람얼굴은 잘 기억을 못해요.
    얼굴기억 잘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신기해요.
    눈두개..코하나..입하나..다 똑같은 구조를 어떻게 몇년이 지나도 안까먹는지...

    제 친구는 20년전 단 한번 소개팅 한 사람 얼굴은 기억하는데
    지가 사는 아파트도 못찾는다는거..ㅜㅜ

  • 3. ..
    '12.5.1 11:24 PM (118.216.xxx.17)

    저에게는 수원이 그래요.
    길치가 아님에두 불구하고..
    이상하게 수원만 가면 머릿속이 하얘진답니다.

  • 4. ㅋㅋ
    '12.5.1 11:48 PM (125.177.xxx.76)

    이상한거 아니세요~
    저 교하신도시 사는데요,
    한참 땅파고 아파트올리고 입주하고..정신없을땐
    어제있던 정류장도 오늘보면 없어져있구 그랬었던적도있어요~ㅋㅋ;;
    사실 지금도 새로 입주해서 사는 주민들보다 제가 여기 지리며 이름 더 몰라요.
    뭔 마을 뭔 마을~~*#;-=@
    넘헷갈리고 거기가 다 거기같아요~ㅠㅠ

  • 5. ㅜㅜ
    '12.5.1 11:52 PM (112.153.xxx.45)

    저 이상한거 아닌가요? 발그레..발그레..
    오늘도 헤매고..아 진짜!!

    파주가 갈적마다 드는 생각인데
    조경이며 산책로등..딱!딱!바둑판으로 잘 만들어논거 같아요.
    꽃들이 만발한데 엄청 이쁘더라구요.

    파주..첫 방문지가 책향기 마을이었는데
    가는길에 좀 많이 헤맸지만
    동네가 조용하고 깔끔하니 아주 마음에 들더라구요.
    조금 더 나이먹고 애들이 제앞가림 하면 부부가 살기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6. 스마트폰있으시면
    '12.5.2 12:12 AM (211.195.xxx.17)

    어플 김기사를 다운로드 받으시고
    일산쯤부터 켜고 가시면
    길 잃지 않으실텐데....

    저도 마티즈고 네비없습니다만
    김기사 이용해서 찾는곳 근처에 차세우고
    작동시켜서 찾아갑니다.
    어플이름(김기사)

  • 7. 울 아들이
    '12.5.2 8:27 AM (122.34.xxx.23)

    그곳 부대에 2년 있었는데
    갈때마다 길을 잃었어요. ㅎ

    원글님 글 읽으니
    괜히 울 남편에게 구박했나... 반성 중입니다. ㅋ

    ( 그 땐 네비도 없었을 때였는데
    전 울 남편에게 어쩌면 제대할 때까지
    한번에 부대를 못찾아가느냐고! 징징거렸어요. ㅠ)

  • 8. 책향기마을
    '12.5.2 2:42 PM (112.152.xxx.115)

    헐~우리 동네에요^^
    힘들게 오셨는데,좋은 인상 갖으셨다니 기쁘네요.
    저희 동네는 어르신들도 초등맘들도 살기 좋은 곳이에요.
    나중에 아이들 다 키워놓고 꼭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760 시민들의 먹거리 안정을 위해 개**가 됐나? 3 사랑이여 2012/05/02 653
103759 웹툰 '미생' 추천해요. ('이끼' 작가) 7 ㄴㄴㄴ 2012/05/02 1,758
103758 트윗많이(?)하시는분..미단이라는 신부님이요.. 5 ㄴㄴ 2012/05/02 1,293
103757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 ,,,, 2012/05/02 1,307
103756 생활비 모자라심 어쩌시나요? 11 5월 2012/05/02 3,989
103755 영화'부당거래' 보신 님, 잔인한가요? 6 관람불가 2012/05/02 2,767
103754 서울에 꿀빵파는곳 없을까요? 7 꿀빵 2012/05/02 2,418
103753 설 나들이 코스 추천해주세요. ^^ 6 공주님맘 2012/05/02 984
103752 외국에서 사 가신 전지렌지 쓰시는 분? 3 .. 2012/05/02 1,111
103751 주진우 - "MB 검사들 기록할 <친이인명사전&g.. 6 참맛 2012/05/02 1,861
103750 삶은 고구마 오래 보관하려면요? 2 나비 2012/05/02 14,809
103749 마트에서 세제샀다가 제 옷이 다 버렸어요... 3 ㅡ.ㅡ 2012/05/02 1,881
103748 그릇의 묵은때 제거 9 고민 2012/05/02 9,080
103747 결혼은 기를쓰고 있는 사람과 시키는거 이해해요. 세상이 세상이니.. 20 결혼 2012/05/02 3,829
103746 올해 7세 아이 보육료 지원 받나요? 3 2012/05/02 1,024
103745 중문단지 사유화? 1 .. 2012/05/02 809
103744 부모복 VS 자식복 13 궁금 2012/05/02 5,435
103743 63살 부모님 쓰실 건데 삼성 컴터 쓰시는 분들 모델 좀 알려주.. 1 --- 2012/05/02 941
103742 마트 휴일이 언제인가요? 1 ㅇㅇ 2012/05/02 855
103741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 아침식사 어떻게 하세요? 8 아침 2012/05/02 2,120
103740 오늘 일기예보에서 비온다는데 우산들 챙기세요~ 4 날씨 2012/05/02 1,751
103739 구글링요. 1 정말 2012/05/02 887
103738 화장전후 차이가 많이 나시는 분들 없으신가요? 1 2012/05/02 1,965
103737 단기간 월세 계약 4 oo 2012/05/02 1,178
103736 딸아이가 정말 너무!! 여리고 상처를 잘받아요 6 ... 2012/05/02 3,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