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주시는 갈때마다 길을 잃어요ㅜㅜ

ㅜㅜ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2-05-01 23:07:40

제가 인간내비거든요

 10여년전에 갔던 길도 방향감각으로 단번에 찾아서 가요.

남편 고향집을 두번째 방문할때도 남편은 헤매는데 저는 찾아갔고요

암튼..서울이건 지방이건 한번 갔던 길은 감각 잃지않고 찾아가고

 내비가 없어도 주소를 알면 네이버 지도나 지도책 보고 아..이쯤이구나..하고 한번에 찾아가거든요.

그런데..

유독..파주시는 진짜 모르겠어요ㅜㅜ

얼마전에 여기 장터에서 직거래 하는데

가기전에 네이버 지도검색으로 다하고 소요시간..경로..중간큰건물 등을 검색하고 갔건만.

1시간 가량 헤매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콜택시 불러서 뒤따라 갔네요.

 오늘도 교하근처 가서 헤매고.

다시 한번 결심 했네요.

 내 마티즈에 내비를 달리라!!

 마티즈는 내비달면 차무거워서 잘 안나가는데..흠흠

IP : 112.153.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 11:19 PM (59.86.xxx.217)

    파주는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서 길이 매번 변하긴해요
    이번기회에 가볍고 신형인 내비하나 장만하세요 ㅎㅎㅎ

  • 2. ㅜㅜ
    '12.5.1 11:24 PM (112.153.xxx.45)

    제가 길눈은 엄청 밝은 대신에
    사람얼굴은 잘 기억을 못해요.
    얼굴기억 잘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신기해요.
    눈두개..코하나..입하나..다 똑같은 구조를 어떻게 몇년이 지나도 안까먹는지...

    제 친구는 20년전 단 한번 소개팅 한 사람 얼굴은 기억하는데
    지가 사는 아파트도 못찾는다는거..ㅜㅜ

  • 3. ..
    '12.5.1 11:24 PM (118.216.xxx.17)

    저에게는 수원이 그래요.
    길치가 아님에두 불구하고..
    이상하게 수원만 가면 머릿속이 하얘진답니다.

  • 4. ㅋㅋ
    '12.5.1 11:48 PM (125.177.xxx.76)

    이상한거 아니세요~
    저 교하신도시 사는데요,
    한참 땅파고 아파트올리고 입주하고..정신없을땐
    어제있던 정류장도 오늘보면 없어져있구 그랬었던적도있어요~ㅋㅋ;;
    사실 지금도 새로 입주해서 사는 주민들보다 제가 여기 지리며 이름 더 몰라요.
    뭔 마을 뭔 마을~~*#;-=@
    넘헷갈리고 거기가 다 거기같아요~ㅠㅠ

  • 5. ㅜㅜ
    '12.5.1 11:52 PM (112.153.xxx.45)

    저 이상한거 아닌가요? 발그레..발그레..
    오늘도 헤매고..아 진짜!!

    파주가 갈적마다 드는 생각인데
    조경이며 산책로등..딱!딱!바둑판으로 잘 만들어논거 같아요.
    꽃들이 만발한데 엄청 이쁘더라구요.

    파주..첫 방문지가 책향기 마을이었는데
    가는길에 좀 많이 헤맸지만
    동네가 조용하고 깔끔하니 아주 마음에 들더라구요.
    조금 더 나이먹고 애들이 제앞가림 하면 부부가 살기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6. 스마트폰있으시면
    '12.5.2 12:12 AM (211.195.xxx.17)

    어플 김기사를 다운로드 받으시고
    일산쯤부터 켜고 가시면
    길 잃지 않으실텐데....

    저도 마티즈고 네비없습니다만
    김기사 이용해서 찾는곳 근처에 차세우고
    작동시켜서 찾아갑니다.
    어플이름(김기사)

  • 7. 울 아들이
    '12.5.2 8:27 AM (122.34.xxx.23)

    그곳 부대에 2년 있었는데
    갈때마다 길을 잃었어요. ㅎ

    원글님 글 읽으니
    괜히 울 남편에게 구박했나... 반성 중입니다. ㅋ

    ( 그 땐 네비도 없었을 때였는데
    전 울 남편에게 어쩌면 제대할 때까지
    한번에 부대를 못찾아가느냐고! 징징거렸어요. ㅠ)

  • 8. 책향기마을
    '12.5.2 2:42 PM (112.152.xxx.115)

    헐~우리 동네에요^^
    힘들게 오셨는데,좋은 인상 갖으셨다니 기쁘네요.
    저희 동네는 어르신들도 초등맘들도 살기 좋은 곳이에요.
    나중에 아이들 다 키워놓고 꼭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528 MB, 파이시티 사업 2004년부터 수차례 보고 받고 직접 챙겨.. 14 세우실 2012/05/02 1,182
103527 B 티브이 보고있는데 디지털 전환..어떻게 되는건가요?? 티브이 사야.. 2012/05/02 665
103526 지구는 놀라운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KIST김재수 박사 3 숨은 사랑 2012/05/02 3,229
103525 페백시 절값문의(누나) 9 폐백 2012/05/02 3,619
103524 우리집에 진정 귀신이 있는건가요??(으 무서버~) 7 시골녀 2012/05/02 3,012
103523 이사짐 다 빼기 전에 돈을 먼저 줬어요. 문제 없을까요? 5 +_+ 2012/05/02 1,476
103522 변기안에 다쓴 휴지 버리는거 아니예요?? 53 .... 2012/05/02 25,868
103521 어린이집 친구들 어린이날 기념 단체선물 오바일까요? 6 ... 2012/05/02 3,328
103520 중간시험성적 6 준세맘 2012/05/02 2,234
103519 냥이가 자꾸 새끼를 다른곳으로 옮겨요,,왜?? 11 .. 2012/05/02 4,384
103518 저녁에 아이들 생오리로스 구어먹으려는데요.. 7 @@ 2012/05/02 1,106
103517 정신과치료 보험청구...웬지..조심스러워요 좀 알려주세요 12 보험청구 2012/05/02 7,136
103516 이민 신청시 친부 동의서를 어떻케 받나요? 동의서 2012/05/02 658
103515 '운동장 김여사' 피해 학생 위독 "2차 수술 엄두도 .. 3 참맛 2012/05/02 2,251
103514 애 키우면서 이런거 돈GR이었다... 10개월차 엄마가 말씀드림.. 15 으익 2012/05/02 4,972
103513 냉장고 바꿀려고 매장 다녀왔는데 디자인들이 너무 이상해요 14 ........ 2012/05/02 2,830
103512 아파트관리사무소랑 부녀회가 비용처리를... 4 uu 2012/05/02 809
103511 뉴욕 패키지 투어해보신분 선택관광중 뭐가 낫나요?? 4 ........ 2012/05/02 2,695
103510 해외여행하면서 하루 이틀 자원봉사 할 수 있는 방법이나 여행사?.. .. 2012/05/02 717
103509 마법쥬스 후기... 8 마법쥬스 2012/05/02 2,961
103508 뚫어뻥 정말 최고네요.!! 6 와우 2012/05/02 2,905
103507 이 반장엄마 미친게 아닐까요.. 97 정말 2012/05/02 24,421
103506 고현정 입은 이 옷 어디꺼인가요? 4 고쇼 2012/05/02 3,071
103505 [원전]일본 5월 5일 54기 원전 모두 정지 2 참맛 2012/05/02 1,065
103504 국토부, 트위터 여론조작 지시 문건 파문 1 세우실 2012/05/02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