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두가지 ㅠㅠ

Drim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2-05-01 22:47:48
첫번째 고민은 임신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아기엄마가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고 바로 제게 연락했었나본데
하필이면 그때 통화중이었는지 캐치콜도 없고
부재중통화도 안찍혀서 오늘아침에야 알게되었어요
이미 발인날이었고 친구는 몸이안좋아 아들이랑 집에
있고 신랑만 보냈다하더라구요
외출끝내고 위로문자랑 전화통화는 했는데
그냥 지나가면 안될것 같은데 얼마나 조의금을
줘야할까요
요몇년을 한동네에 살고있고 힘들때 좋을때 힘이되는 친구예요 십만원하면될까요?


두번째는 오늘 외출중에 신랑핸드폰이 방전되어서
화장실갈때 잠깐빌려달라고 해서 줬는데
거기에 친정엄마한테 시어머니랑 밥먹는거 불편하다란 문자를 신랑이 봤나봐요 ㅠㅠ
화장실다녀와서는 문자봐서 미안하긴한데 그문자뭐냐고 하는데 너무 당황해서 그저 엄마한테 투정한거라는 식으로 얼렁뚱땅 말해버렸어요
나중에 진짜미안하다고 말하긴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신랑도 본인어머님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남한테 그런얘기들으면 좋은사람 없는데
























IP : 119.64.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5.1 10:49 PM (58.123.xxx.137)

    1번은 외할머니까지는 안 챙기셔도 될 거 같아요. 그냥 위로전화 하셨으니 됐구요.
    혹시 정 마음에 걸리시면 그냥 과일이라도 사서 한번 들여다보시면 어떨지요...

    2번은 남편분이 당연히 기분좋지 않으셨겠지만, 그래도 따로 사과하셨으니 그만 묻으세요.
    더 그 얘기를 꺼내지도 말고, 다시는 그런 문자를 핸드폰에 남겨두지도 마세요.

  • 2. Drim
    '12.5.1 10:52 PM (119.64.xxx.46)

    앗... 스마트폰으로 쓰다보니 올라가버렸네요
    수정도 안하고 그냥 올라가버려서 띄어쓰기나 맞춤법에 틀린게 없나 모르겠네요

    암튼 신랑에게 어찌해야할까요
    신랑이 눈치주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 찝찝함을 어찌해야할지....
    왜 그런문자있는데 핸드폰을 빌려주었냐... 그런일은 말아주세요 ㅠㅠ
    알고는 저도 안빌려주었겠지요 ㅠㅠ

  • 3. ㅇㅇ
    '12.5.1 10:53 PM (211.234.xxx.156)

    친한아기엄마 외할머니 조의금까지 뭐하러 내세요
    안내셔도되요
    그런것까지 챙기면 더 먹고살기힘들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85 감사합니다. 1 조언 부탁드.. 2012/05/22 853
109484 고양이 키워도 집에 냄새나나요? 14 ... 2012/05/22 9,420
109483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음.. 2012/05/22 1,167
109482 결혼은 정말 최대한 늦게 하는 게 좋은가요? 14 읭읭이 2012/05/22 4,543
109481 다이어트 8일째 - 동지들~~~~~~~~ 13 어서오세요... 2012/05/22 1,707
109480 남친과 결혼앞두고 여행갈텐데..여행지 추천좀.. 4 사과 2012/05/21 1,987
109479 충분..을 넘어 너무 많이 갖고 있네요.. 2 소비중단 2012/05/21 1,753
109478 개포주공1단지내에 개원초등학교 크게 있는데 1 ... 2012/05/21 1,064
109477 거슬리는 외국어... 24 .. 2012/05/21 4,282
109476 소개팅하고 애프터는 보통 언제하는건가요?? 3 쌈장이다 2012/05/21 4,086
109475 교권 그런게 어딨나요?우리나란 예전부터 너무 2 ... 2012/05/21 936
109474 초등 2학년 수학문제 좀 설명부탁드려요 8 초2 맘 2012/05/21 2,042
109473 삼겹살 쌈 싸 먹을 쌈장만드는법 좀 알려주세요 2 ㅡㅡ 2012/05/21 2,038
109472 20살 여잔데요.. 조언좀 해주세요.. 4 삥꾸 2012/05/21 1,529
109471 다이어트 중인데 많이 먹은 건가요? 5 코카콜라 2012/05/21 1,232
109470 이혼 생각하고 있는데요.. 8 tayo 2012/05/21 2,615
109469 '털팔이' 라는 경상도 사투리 말인데요 15 .. 2012/05/21 26,004
109468 한약이야기 나온김에 2 뭘까 2012/05/21 1,055
109467 인천 청라 8 집이요.. 2012/05/21 2,570
109466 독일 마트 화장품 추천 좀 ----- 2012/05/21 827
109465 가격대비 괜찮은 헤드폰 추천해주세요 쪼아요 2012/05/21 585
109464 진동파운데이션 천개가 공짜라지만.... 1 낌상 2012/05/21 2,355
109463 오늘 한발짝도 안나갔어요. 이런 분 계신가요? 3 ㅁㅁ 2012/05/21 1,400
109462 코스트코 금주 얼마일까요?.. 2012/05/21 909
109461 스트레스 받으면 단게 땡기는분 계세요? 6 ㅜㅜ 2012/05/21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