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바람 쐬게 창문 열고 내놓지 좀 마세요.

그러지마요 조회수 : 4,562
작성일 : 2012-05-01 21:59:00

악마에쿠스 악마비스토가 딴 사람 얘기가 아닐 수도 있어요.

 

도로를 달리다보면 창문 열어놓고 강아지들 몸의 반은 밖으로 나오게 안고 계신 분들 많지요.

우리 아이가 재밌어 해요, 우리 아이 귀엽죠. 하는 표정으로 주인은 같이 해맑게 웃고 있죠.

(여기서 말하는 '아이'는 물론 그 반려견이에요.)

 

아니.. 바람 쏘이고 싶으면 그냥 강아지 or 개 콧구멍에만 바람 들어갈 정도로 열어 놓으시지

왜 보는 사람 위태롭게, 바람쐬는 강아지 or 개 위태롭게 그렇게 차창을 활~짝 열고 안고 가시는건가요.

 

트렁크에 매달아 뛰쳐나가게 했든,

바퀴에 줄 고정시켜 헉헉거리며 달리게 했든,

그렇게 차창에 내밀어 위태롭게 만들었든,

 

모두 다 나쁜거에요.

 

아 좀 그러지 마세요..

IP : 121.147.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훠리
    '12.5.1 10:03 PM (218.234.xxx.153)

    네 맞아요.
    그러다가 강아지가 튀어 나가는 경우도 잇대요.
    더러 한가운데서 그러면 강아지 죽습니다.
    실제 그런사건 있었다고 들은적잇어요.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제발 강아지 목줄좀 하고 다니고
    똥 오줌 처리좀 하고 위험하게 놓일 상황 좀 안만들엇음 좋겟어요.
    강아지는 동물이라 본능적으로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잇어서
    예측하지 못하게 사고 나는 경우 많아요.

  • 2. ㅇㅇ
    '12.5.1 10:08 PM (211.234.xxx.156)

    창밖으로 얼굴 내미는건 위험한게맞죠
    근데 견주가 우리아이 귀엽죠?하는 표정 이라니..
    원글님이 꼬아서 보는거같네요
    그럼 사람아이옆에서 웃고있음 내새끼 귀엽죠?하는건가요?
    유독 견주들이 웃으면 내개이쁘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걸로 보시네요
    개옆에서 웃으면 안되나봐요

  • 3. ...
    '12.5.1 10:10 PM (39.120.xxx.193)

    강아지들 바람맞는거 좋아하죠. 그런데 위험한건 맞아요.
    조수석에 태우는 것도 위험하지요. 개들은 다만 반사적으로 행동할 뿐이니까요.
    실제로 옆에 태운 강아지가 옆차 경적소리에 놀라 운전하는 주인에게 뛰어들어 사고가 난적도 있답니다.
    케이지에 넣어주는게 제일 좋겠지만 불가하다면 뒷좌석에 목줄해서 의자에 고정시켜주고 창문 조금 열어주는 정도가 좋을것 같네요.

  • 4. 그게
    '12.5.1 10:14 PM (184.146.xxx.61)

    드라이브할때 강아지들이 얼굴 내미는게 위험하긴해요
    떨어질 위험도있긴하지만, 차가 달릴때 공기중에 작은 자갈이나 벌레같은게 많은데, 그게 강아지 눈에 들어갈 위험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저희 강아지들 차에 태우면 가급적 창문 잘 안열어주려고하는데.. 꼭 한넘이 난리부르스를 쳐요
    문 열어달라고 드라이브내내 끙끙 앓아대서 조금씩 열어주기도하고 그래요
    근데 정말 창문 너무 많이 열고 거의 몸의 얼굴뿐아니라 몸통까지 나올정도로 하고 달리는 애들보면 좀 불안하긴하더라구요

  • 5. adf
    '12.5.1 10:24 PM (39.114.xxx.195)

    사람의 팔, 얼굴 내밀고 운전하면 도로교통법 위반입니다.
    강아지는 재물이라 적용이 안될까? 될까? 모르겠지만
    보는 사람 간떨어 지는건 맞습니다.
    안하는게 좋겠네요.

  • 6. 응?
    '12.5.1 10:48 PM (147.46.xxx.47)

    원글님 강아지 걱정되서 옳은소리 하시는데 왜 윗댓글들이 까칠하죠?
    경각심을 가져야할거같아요.정말 원글님 말씀따나 창문 조금만 열고 바람 쐬어주세요.
    만일 강아지가 아이라 아이였어도 얼굴 내밀게 하셨을까요?

  • 7. 거참...
    '12.5.2 11:47 AM (121.175.xxx.155)

    옳은 말씀 하시는데 왜 까칠한 댓글들이 있죠.
    아이가 좋아한다고 짠음식 먹이고 초콜릿 먹이고 하실 분들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518 정말 가족같은(?)회사 ㅎㅎㅎ 4 -_- 2012/05/22 1,812
109517 5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2 530
109516 새똥 맞아 보셨나요? 20 꿈꾸는자 2012/05/22 7,947
109515 소풍갈때 아이김밥 부탁하는 엄마.. 58 그리고그러나.. 2012/05/22 14,189
109514 인터넷중독 어떻게 하시나요? 사월이 2012/05/22 727
109513 개검에게 시민단체는 1 미친세상 2012/05/22 507
109512 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성적은 .... 9 아이성적 2012/05/22 1,522
109511 새벽에 도둑 (보조열쇠) 6 .. 2012/05/22 3,038
109510 천연화장품 추천해주세요 6 화장품 2012/05/22 1,657
109509 이 사람 심리가 궁금해요. 3 허허 2012/05/22 1,249
109508 5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5/22 672
109507 콩을 어디에 버려야하나요? 5 쓰레기버리기.. 2012/05/22 1,162
109506 가격 적당한 청소기 추천좀 해주세요 2 청소기 2012/05/22 943
109505 비비크림이 얼굴에 착색된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24 2012/05/22 21,198
109504 15회 삼성에서 죽어가는 여성들... 4 뉴스타파 2012/05/22 1,561
109503 탈모에 도움되는 팁 한가지 5 2012/05/22 3,388
109502 오늘밤엔 참 글이 안 올라오네요^^; .... 2012/05/22 714
109501 올케의 가족사진 116 코코넛 2012/05/22 22,550
109500 장가가려면 조용히 갈것이지, 사람맘 흔들기는.. 35 결혼전 2012/05/22 11,393
109499 죄송한데 이 밤에 욕 한번만 할게요 4 2012/05/22 1,366
109498 밑에 잘 모르시는 분 속보님 6 샬랄라 2012/05/22 1,338
109497 지금 백화점 스포츠매장에 쪼리 나왔을까요? 1 1 2012/05/22 626
109496 왜 이렇게 화가 날까요? 화가나요 2012/05/22 946
109495 스테인레스 냉장고, 전기렌지 살려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7 냉장고야냉장.. 2012/05/22 2,388
109494 무릎관절 3 나비 2012/05/22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