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주위에 둘째 돌잔치 하는 경우 많나요?

..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12-05-01 21:45:36

전 결혼은 했는데 아직 애기는 없어요

요새 돌잔치 안한다는 추세라고 해도 은근히 첫째들은 많이 하더라구요

첫째는 좋은 마음으로 축하해주러 잘갔어요

근데 그중에 돌잔치 하는중에 갑자기 슬픈음악 틀고 아기를 위해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서 용돈 좀 드리자며 친구가 접시를 들고 한바퀴 도는 레파토리가 있더군요

솔직히 같이 간 남편한테 좀 챙피했어요..

정말 자식을 축하하려고 돌잔치 하는게 아니라 돈좀 벌자고 하는 것같아

보기 안좋더라구요

그친구가 작년에 둘째를 낳았는데 요새 설마 둘째 돌잔치를 할까싶었는데

돌잔치 한다고 연락이 왔네요..

둘째는 진짜 민폐아닌가요..

주위에 많이들 하시나요?

IP : 58.141.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5.1 9:47 PM (222.236.xxx.164)

    둘째 돌잔치한다고 부르는 친구는 한 명도 못봤습니다....
    가족끼리 조촐하게 했다고만 하더군요

  • 2. 앵벌이도아니고
    '12.5.1 9:47 PM (115.140.xxx.84)

    접시들고 돌아요?

  • 3. 많이들해요.
    '12.5.1 9:48 PM (39.120.xxx.193)

    1.지난주에도 다녀온걸요...
    2.셋째하는 집도 있습디다. 네째는 낳았으면 했을 사람들...

  • 4. ㅇㅇ
    '12.5.1 9:48 PM (101.235.xxx.187)

    접시들고 도는건 진짜 추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헉...
    '12.5.1 9:48 PM (58.123.xxx.137)

    고생하는 어머니 용돈 드리자고 접시를 들고 돌아요? 그 어머니한테 누가 그걸 강요했다고...
    자기네 좋아서 결혼하고, 좋아서 낳은 자식 기르는데, 그게 뭐 불쌍하다고 돈을 걷어서 보탭니까?
    돌잔치가 아니라 무슨 앵벌이잔치 같아요. 이런 얘기는 돌잔치 진상중에서도 최고 진상이네요.
    첫애 돌잔치 가셨으면 됐어요. 안 그래도 행사많고 복잡한 달이니 축하한다고 문자나 넣어주세요.

  • 6. 남편회사동료둘째아들
    '12.5.1 9:49 PM (115.140.xxx.84)

    두번째도 부르길래 욕하면서 남편만 보냈어요

  • 7.
    '12.5.1 9:49 PM (210.222.xxx.204)

    챙... 챙피해~!!
    그런건 옛날 환갑에서나 했던것 같은데;;;

    챙피햇!!

  • 8. ㅇㅇ
    '12.5.1 9:50 PM (211.234.xxx.156)

    애엄마 용돈준다고 돈을 걷어요?
    거지같네요 정말..
    진짜 없어보여요

  • 9. 거지왕
    '12.5.1 9:53 PM (1.252.xxx.11)

    대박진상이네요
    사회자가 앞에서 돈 넣으라고 친구들 부추기는 것도 정말 꼴보기 싫던데
    거지가 동냥하듯이 진짜 접시들고 돈다구요?
    정말 그렇게 하는 돌잔치도 있나요??
    내참...
    둘째 돌잔치는 가까운 사람이라면 가족들끼기 해라 난 바쁘다 대놓고 말해요.

  • 10. ,,,
    '12.5.1 9:56 PM (203.128.xxx.181)

    저도 돌잔치 찬성하는 쪽은 아닌데,, 그거 안하면 본전 들어간게 아깝답니다.
    그 동안 보태준 축의금 찾아와야 한다는군요.

  • 11. ...
    '12.5.1 9:58 PM (122.32.xxx.12)

    저는 첫아이까지는 가는데..둘째는..안가요...
    친해도..

  • 12. 달달쿤
    '12.5.1 10:34 PM (118.221.xxx.243)

    저는 결혼 7년만에 어렵게 가진 아기여서 주변에서 임신했을때부터 아기 낳자마자 바로 예약하라고 여러 소리 들었지만, 돌잔치 안하려구요.
    지금도 왜 돌잔치 안하려고 하냐는 얘기 많이 듣는데,
    아기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가족끼리만 하면 됐지,
    괜히 여러사람불러서 돈받는 거 싫어서 안하기로 결정했어요.

  • 13.
    '12.5.1 10:37 PM (110.8.xxx.109)

    무슨 앵벌이도 아니고;;;;; 너무 추하네요. 저라면 안갈 것 같아요. 생각만 해도 민망하네요 그장면;;;

  • 14. 지젤
    '12.5.1 10:53 PM (119.149.xxx.182)

    요즘 제주변은 첫째도 돌잔치 안하는 추세예요. 저도 시어머니가 강하게 주장하시지만 안하려구요. 민폐라 생각해요.

  • 15. 싱고니움
    '12.5.1 10:56 PM (125.185.xxx.153)

    저는 용돈걷는거 돌잔치 한 10번 다니면서 단 한 번도 못봤는데...; 생각보다 걷는 집이 많은가보네요....

  • 16. 슬픈음악은 왜??
    '12.5.1 11:30 PM (222.116.xxx.180)

    각설이타령 틀어 놓고 그지옷 입고 돌아 다니지....

  • 17. 헐..
    '12.5.1 11:55 PM (110.70.xxx.12)

    정말 얼굴이 화끈거리네요..제 주위는 첫째도 민폐라고 가족끼리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93 [동영상] 노무현 대통령의 육성과 김제동의 내레이션 1 참맛 2012/05/07 1,027
105792 판교 임대분양(?)이라는게 뭔가요? 1 산운마을 2012/05/07 1,306
105791 요새..60살이면,은퇴하신분이 많나요.아님 일하는분이 많나요? 3 골퍼 2012/05/07 1,605
105790 이런 직원한테 뭐라고 할까 5 ^**^ 2012/05/07 1,157
105789 불효하네요 3 불효자 2012/05/07 840
105788 다른 여자는 평생 돌보듯 보는 남자들 많아요. ㅋ 2 결혼뒤 2012/05/07 1,595
105787 녹즙은 공복에 먹는게 좋은가요? 1 부자 2012/05/07 1,534
105786 일잘하고성격나쁜vs일못하고성격좋은 11 미리 2012/05/07 2,851
105785 지상파 아나운서 되려면 아나운서 학원은 필수 인가요? 1 아지아지 2012/05/07 2,666
105784 [오늘의 조중동] <중앙>, 회장님은 우리가 지킨다?.. 막삼키 2012/05/07 539
105783 이러니 국민들 탓만 할 수도 없습니다. 5 참맛 2012/05/07 849
105782 우석훈/하우스푸어에대한 나의 생각의변화 2 .. 2012/05/07 1,822
105781 너무 돈을 아끼는 여동생 6 사과나무꽃 2012/05/07 4,164
105780 영작좀 부탁드려도 될까요?초큼길어요ㅠ.ㅠ 4 ㅠ.ㅠ 2012/05/07 673
105779 일본에서 포르노,찍던 여자가 우리나라에서 가수로 데뷔한다네요 12 케키 2012/05/07 4,776
105778 <원전>탈핵토크쇼 닥치기전탈핵]제5화 아듀 2011년.. 1 녹색 2012/05/07 431
105777 우리나라 브랜드는 무릎길이 스커트가 단종된 것 같아요ㅡㅡ 7 비형여자 2012/05/07 2,350
105776 어버이날 용돈이나 선물은 하셨나요?(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어버이날괴로.. 2012/05/07 1,083
105775 패션왕 지난 화요일꺼 못봤는데 어땠나요? 4 드라마 2012/05/07 1,141
105774 5월달 없었으면 좋겠어요 1 푸념 2012/05/07 876
105773 어떻게 하면 18세 학생이 이럴수 있을까요 1 놀랍네요 2012/05/07 1,569
105772 봉주12회 다시 한번 버스 부탁드려요 4 봉주 2012/05/07 712
105771 나꼼수에 나오는 오리건 대학이야기는요 1 참맛 2012/05/07 1,657
105770 남편을 그리워 하는 사람..... 7 고민 2012/05/07 2,711
105769 요즘 연봉 1억이면 40대초반 대기업서요 10 ..... 2012/05/07 6,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