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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꼬라지..

차는 얼굴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2-05-01 21:43:17

차를 우리 아파트 고목 ,엄청나게 큰 나무 밑에 이틀이나 뒀거든요.

나무가 지 잎파리 바람에 훨훨 날리우고..꽃씨는 하늘하늘 나르고..보기 좋더구만..

오늘 가보니..오마나..새가 새똥 싸 논 마냥 온통 먼지에 죽은 잎파리에..엉망이네요.

세 대 나란히 있는데 ..세 대가 다 그 꼴..

내 옆 차는 어쩔거야! 검정 세단이네요..

남 말 할 입장이 아니었죠. 은색이지만 정말 무엇보다 당장 타고 나가야 되는데 먼지로 앞 유리가 부옇습니다.

일단 타고 아파트를 벗어나 으슥한 곳에서 싹싹 좀 닦았습니다.

이 꼬라지면 얼른 세차장 가야겠죠?

하지만 10분안에 가야할 목적지가 있고 또 서너시간 후면 비가 온다고 예보가 있었답니다.

그러니 참는데..한편 돈도 굳구요..

근데..막 달리는데..내 기분인가..다 쳐다보네요..아..창피해..

목적지에 가서 차 세워놓고 볼 일 보고 몇 시간 만에 차에 탔는데..

그 때도..지금까지도..아직 비는 안 오네요..

비 오늘 올까요? 내일은 올까요? 여긴 남부지방..비 온대죠?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매
    '12.5.1 9:52 PM (210.222.xxx.204)

    차를 끔찍하게 아끼는 사람 입장에서,;;

    차는 나무 아래 주차하시지 마세요.. 그늘 찾아 주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뭇잎과 함께 떨어지는 진액은 차에 들러붙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죽은 벌레도 많이 붙게 되구요..

    비에 불려도 벌레 자국은 잘 안떨어져요.. 전용 세정제나 손 세차장 고고싱요.

  • 2. . .
    '12.5.1 11:00 PM (59.27.xxx.145)

    내용보다는 꼬라지라는 말이 두 번이나. . 좀 거슬리는 건 저만 그런가요. . .

  • 3. 안쫄아
    '12.5.2 8:10 AM (74.65.xxx.14)

    차는 차, 얼굴이 얼굴. 신발은 그냥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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