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한 점심식사로 뭐가 좋을까요~~

아구 두통이야 조회수 : 3,572
작성일 : 2012-05-01 18:55:49

주중에 손님들이 오십니다.

연세가 꽤 있으신 분들이라서 은근 신경쓰이는게 많네요.

일단은 집청소부터 스트레스 점점 몰려오구요....^^;;;;

그런데 오시는 시간이 어중띠게 오전10시쯤 이세요.

댁들이 거리가 있는지라 댁에 도착하실때쯤이면 이미 점심시간은 지난시간이라,

식사(!)라기보다는 그 비슷한 분위기의 간단한 음식류를 대접하고싶은데 할줄 아는게 별로 없어요~==;;

시중에 파는 떡이나 빵집 빵들 말구요,

뭐 간단히 점심식사 대용으로 대접할만한 요리들 없을까요..??

그런종류 하나에,과일약간...그리구 과일차나 쥬스.

이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메인이되는 음식을 뭘할지 몰라서요...ㅠㅠ

82님들 많은 조언좀 부탁드려요.

간단하면서도 대충한 음식같지않은것...애효~그런건 넘 욕심일까요....??

IP : 125.177.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지
    '12.5.1 6:57 PM (125.146.xxx.159)

    잔치국수,비빔밥,쌈밥
    넘 간단한 건가요?;;;

  • 2. 원글이
    '12.5.1 7:23 PM (125.177.xxx.76)

    그동안 몇번 오셨을때에도 나름 정성이 들어간 음식들을 대접해드렸었어요.
    이젠 그 종류도 다 떨어지고...기운딸리고..그래서 꾀가 나네요.
    진수성찬까지는 아니더래도 너무 정성껏 반짝반짝 광나게 대접해드리니
    그건또 드시는 입장에서 많이 부담스러워하시더라구요.
    아....두통이 몰려오네요..^^;;;;
    아침에 아이 학교보내고,식구들 아침식사한거 설거지하고...
    부리나케 음식준비해도 아침손님대접은 시간이 늘 간당간당하더군요.
    애효~~~
    어떤걸 만들어서 대접해야할까요....
    국수는 한분이 싫어하시구요..++;;
    비빔밥은 한번 대접해드렸어요.
    쌈밥은 해보지않았는데 그냥 각종쌈들과 장,고기,밑반찬만 있음 되는건가요...??

  • 3. 반지
    '12.5.1 7:36 PM (125.146.xxx.159)

    제가 말한 쌈밥은 쌀종이에 야채랑 같이 싸먹는거 말한 건데요
    마트에서 쌀종이(라이스 페이퍼;;)사셔서요
    각종 야채 그냥 쌀종이 길이만큼 채썰어서
    푸짐하게 야채별로 담아내시면
    모양도 나고 맛있고 간편해서 괜찮을 것 같아요
    집들이 단골메뉴요 ㅎㅎ

  • 4. ..
    '12.5.1 7:50 PM (59.29.xxx.180)

    윗님 말씀하시는 건 쌈밥이 아니라 월남쌈 같은데요.
    라이스페이퍼에 야채와 밥까지 넣는 게 아니라면요.
    연세있으신 분들이면 월남쌈 별루예요. 일단 본인들이 직접 싸먹어야하고 소스도요.
    차라리 김밥이 낫지요.
    비빔국수가 딱 괜찮은 메뉴같은데...음....
    비빔밥말고 새싹채소 비빔밥은 어떨런지..꽃밥 스타일요.

  • 5. 삼계탕
    '12.5.1 8:05 PM (211.246.xxx.99)

    반찬 많이 필요없고 그냥 끓이면 되니까요~ 인원당 반마리씩하고 죽에 부추 양파 당근 잘게썰어 넣어 함께요

  • 6. ,,,,,,,,,,,,,,,,,,,
    '12.5.1 8:40 PM (115.140.xxx.84)

    떡국 이나 만두국

  • 7. 요리초보인생초보
    '12.5.1 9:38 PM (121.130.xxx.119)

    윗분 의견 중 불고기 요리 하신다면 더해서 잡채를 추천 드립니다. 나이 먹을수록 잡채가 왤케 당기는지.

    정 컨디션 안 좋으시면 다른 댓글들처럼 일품요리도 좋네요. 날이 많이 더우면 냉면도 좋을 것 같고요.

  • 8. 원글이
    '12.5.2 12:03 AM (125.177.xxx.76)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직도 어떤걸 대접할까 갈등중인데요,
    말씀주신것들도 잘 생각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14 다푼 문제집을 사는 분도 계시나요? 1 딸기케익 2012/05/02 1,115
103613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교실가면 엄마들 뭐하세요? 종종걸음 2012/05/02 539
103612 발에 땀이 많이나요 두꺼운양말 2012/05/02 755
103611 남친이? 노래방에서 옆으로 오라고...ㅠ 35 센스꽝 2012/05/02 29,571
103610 [단독]“신촌 대학생 살인사건, 오컬트 카페가 원인” 7 호박덩쿨 2012/05/02 3,351
103609 이러다가 못 걷게 되는 건 아닌지.. 7 마이아파 2012/05/02 1,723
103608 오늘같은 날씨 택시에 에어컨 틀어주나요? 3 .. 2012/05/02 849
103607 연을 쫓는 아이 읽었어요 4 가슴이 찡 2012/05/02 1,970
103606 KBS·MBC·SBS, ‘측근비리’는 있어도 MB는 관련없다? yjsdm 2012/05/02 625
103605 아이 열이 37.5 -7 이면 병원 가봐야겠죠? 5 .. 2012/05/02 1,307
103604 [원전]일본산 '방사능 가리비'로 굴양식? 1409t 들여왔는데.. 1 참맛 2012/05/02 1,714
103603 적지않은 남자들의 로망이라는데요..ㅋㅋ..jpg 5 리희 2012/05/02 4,024
103602 채소스프하고 해독쥬스중에... 6 햇볕쬐자. 2012/05/02 3,611
103601 서울 시민분들 부럽습니다 3 2012/05/02 1,212
103600 교통사고로 치료 받으려면 정형외과? 한의원? 어디가 좋을까요? 2 교통사고났어.. 2012/05/02 2,331
103599 남의 외모 가지고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들.. 3 여전히통통 2012/05/02 1,804
103598 돈이 최고라는 말이 이해되는 이유는요 2 2012/05/02 1,731
103597 진짜 눈 호강 사진 올립니다.jpg 2 꾸즈 2012/05/02 2,686
103596 누가 더 억울한지 봐주세요 6 급질 2012/05/02 1,493
103595 얼바인 사시는 분 도와주세요~ ^^ 5 얼바인 2012/05/02 6,190
103594 베이비 시터가 애를 자꾸 재우네요. 7 2012/05/02 3,010
103593 조중동을 보면.. 정말 빠져든다 아마미마인 2012/05/02 1,044
103592 남자 벗은 거 봐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14 2012/05/02 4,572
103591 남자친구랑 헤어질때 9 헤어짐 2012/05/02 5,090
103590 브라탑 추천해주세요 4 Alma 2012/05/02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