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미빛 비강진 이라는 질병 아세요?

혹시 조회수 : 12,198
작성일 : 2012-05-01 18:13:30
저희 아이가 이 질병에 걸린지 오래 되었는데요.
사는데 딱히 지장이없어서 의사는 별거 아니라고만 자꾸 답하지만
외형적으로 보기 흉해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습니다.
혹시 이 질병 앓고있는 분이나
앓았었던 분 계시는지?



IP : 211.187.xxx.2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 6:14 PM (110.14.xxx.164)

    남편이 걸렸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없어지더군요
    천천히 기다려 보세요

  • 2. 원글이
    '12.5.1 6:17 PM (211.187.xxx.226)

    벌써 8년째에요...

  • 3. 일..
    '12.5.1 6:19 PM (116.40.xxx.22)

    그거 몸통부분만 모기 물린 거처럼 발갛게 되는 거 아니었나요? 옷으로 가려지는 부위라 별로 신경 쓰인진 않았는데...저도 예전에 걸린적 있었어요. 통증도 없었던것 같고 시간지나면 나아요..한 일이주 사이에 낫던데요.

  • 4. 12
    '12.5.1 6:19 PM (115.143.xxx.152)

    얼마전에 딸아이가 걸렸다가 나았어요.
    발진에서 완전히낫기까지 두달걸렸네요.
    이 병은 시간이 약이란말밖에..

  • 5. ...
    '12.5.1 6:22 PM (110.14.xxx.164)

    8년이요?
    이상하네요 얼마간 지나니까 흐려지던대요
    피부과에 가서 한번 물어보세요
    레이저나 그런걸로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 6. ...
    '12.5.1 6:26 PM (211.187.xxx.226)

    만성이라는 말만 해주곤 계속 기다려보라고만..
    괴로워하는 아이때문에 맘 아프네요..

  • 7. 12
    '12.5.1 6:26 PM (115.143.xxx.152)

    딸애는 얼굴 제외한 팔,다리,온몸에 발진이 나던데~
    인터넷 글들보면 재발빈도가 높은거같아요.

  • 8. 제가
    '12.5.1 6:27 PM (121.176.xxx.244)

    제작년에 이를 네개나 해넣느라 한달반을 치과치료로고생했거든요. 드르륵 이가는 소리, 신경치료로 공포와

    스트레스로 한달반을 보냈더니 이 피부질환에 결렸었어요.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 면력력이 떨어져

    피부가 약한 사람은 그 반응이 피부로 나타난다더군요. 첨엔 레이져치료도 하고 약도 먹고 바르고

    했는데 하두 안나아서 냅두고 신경도 안썼더니 말끔히 사라졌네요. 시간이 약이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명약인듯해요.

  • 9. ...
    '12.5.1 6:28 PM (211.187.xxx.226)

    저희 애는 주로 몸통에.. 그리고 허벅지 팔에 조금씩...
    무슨짓을 해도 안낫네요.

    생각보다 많으신듯해요 앓는 사람들이..

  • 10. 반경험자
    '12.5.1 6:47 PM (121.167.xxx.114)

    저희 남편이 비슷한 거 걸려서 제가 스트레스받아 죽을 뻔 했어요.
    시작을 잘해야 하는게.. 의사가 막 준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바르면 무섭게 번지고 오래가더라구요.
    큰 병원으로 가보시고 면역 체계를 바꾸는 방법을 도모해 보세요. 저흰 한 2년 간 것 같아요.

  • 11. 한마디
    '12.5.1 7:17 PM (110.9.xxx.69)

    울아이 한달반정도 지나니 낫던데??? 다른 큰피부과 가보세요.

  • 12. ..
    '12.5.1 7:41 PM (119.207.xxx.63)

    그거 원인이 스트레스인것 같아요.
    제가 몸과 팔 다리에 생겨서 약먹고 흔적까지 다 없어지는데 석달걸렸거든요.
    그저 맘이 편해야 되겠더라구요.
    피부과는 그때뿐이고 원인을 알아야 치료가 될것 같아요.

  • 13. .....
    '12.5.1 8:24 PM (58.121.xxx.129)

    그게 감기후유증으로도 오는데요,
    대충보는 의사는 접촉성 피부염이라 그냥 대수롭지 않게 말하드라구요.
    그게 나을만하면 다시 도지고 그래서...
    일단 면종류 옷 입히시고, 인스턴트 특히 카페인 피하시고. 습하면 안 좋아요 , 그리고 넘 건조해도 안 좋쿠~
    습생을 잘 하셔야하는데,
    피부과 몇군데 가 보세요..
    요즘 갠병원은 레이져에 환장해서리...
    흠...대학병원 가면 넘 번거러울라나요?

  • 14. ..
    '12.5.1 9:10 PM (221.138.xxx.17)

    저 걸렸었는데... 6개월 간거 같아요... 스트레스 장난아니었고요..

    시간 지나니깐 저절로 없어지던데요...

  • 15. 다른 분들이
    '12.5.1 10:37 PM (175.253.xxx.58)

    많이 얘기해주셨으니 참고하시구요,
    저는 다른 얘기 할께요.
    병은 병원을 많이 다니세요.
    너무 한곳만 의존하지 마시구요.

  • 16. 미소
    '12.5.1 10:49 PM (121.152.xxx.91)

    딸이 3월달에 걸렸었는데 병원에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났는다고 하더라구요. 딸아이는 가려움증세가 있어서 연고처방 받았어요.한 달 뒤 각질 생기고 서서히 각질 떨어지고 지금 좋아졌어요.

  • 17. 응삼이
    '12.5.1 11:41 PM (121.174.xxx.195)

    저도 크게 스트레스 받고 피곤했었는데 빨갛게 발진이 생기고 부스러져서 병원갔더니 비강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약을 먹고 광선 치료도 받았는데도 일년 가까이 없어지질 않아서 대학병원으로 가서 조직검사받았더니
    비강진이 아니라 유건선이더라구요.
    오래 앓으셨다면 대학병원가셔서 조직검사 하시는게 정확한 병명을 아시는데 도움이 될듯해요.
    푹 쉬고 스트레스 안받는 생활하니 없어졌어요.

  • 18. 면박씨의 발
    '12.5.2 11:36 AM (222.232.xxx.56)

    제가 작년 가을에 걸려서 한달 정도 고생했어요

    보통 1-2개월에 낫는다고 들었는데요
    전 첨에 동네 피부과 갔다가 단순 피부염 소리듣고 약먹고 발라도 더 심해져서
    내과 갔더니 선생님도 잘 모르시겠다며 진료의뢰서 써주셔서
    보라매병원 갔어요
    이때가 이미 한 2주째?
    병원 예약 잡느라 또 일주일 보내고
    선생님 보시더니 바로 병명 나오고 먹는약 바르는약
    바르는건 귀찮아서 한두번 발랐나... 먹는약만 먹고
    (정작 선생님이 되게 별거 아닌거처럼 -_- 시크하게 '님 턱 여드름이 더 안좋아요 좋은약 써드릴게요' 라고 하셔서... 전 정말 온몸 발진땜에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는데 -_- )

    전 대략 4주 정도만에 거의 없어졌어요
    이게 약빨로 나은건지, 나을때가 되서 나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_-;; 여튼 낫긴 했어요

    전 커다란 발진은 아니고 작은게 온몸 전체에
    이 병 특징이 '얼굴, 손, 발'은 피해서 발진이 생기는거래요..

    보라매병원 피부과가 한번 가보세요
    전 교수님 특진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04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아시나요? 9 ㅠㅠ 2012/05/18 2,253
108503 마음을 넓게 써야 하는데...(길어요. 돈 얘기 지겨우신 분은 .. 9 밴댕이 2012/05/18 1,985
108502 친정부모의 행동과 닮은 행동을 하는 나.. 1 문득... 2012/05/18 1,141
108501 어제 삼성 이서현 씨 봤어요. 59 피돌이 2012/05/18 92,610
108500 가벼운 교통사고 처리 --- 2012/05/18 1,019
108499 1인용 전기밥솥 이라는게 있네요 8 써보신분 2012/05/18 2,927
108498 이승연 100인의 여자 보셨나요.? 6 알려주세요 2012/05/18 3,628
108497 전면부에 자석 붙지 않는 냉장고에 보드판 어느걸 쓰시나요? 2 보드판 2012/05/18 2,043
108496 근데 보통 절값 많이 받나요??? 8 마그리뜨 2012/05/18 2,925
108495 본인이 집중력의 어려움을 하소연합니다, 2 조카에게 도.. 2012/05/18 990
108494 양파 노래 슬프지만 좋네요. 2 양파 2012/05/18 1,237
108493 대기업 생산직 면접 3 위로 2012/05/18 4,839
108492 위기의 주부들 끝난거 아니었네요? 맞죠? (스포 없어요) 1 이상해요 2012/05/18 1,476
108491 홈플러스, ‘당당함’과 ‘뻔뻔함’ 사이 6 lemont.. 2012/05/18 2,304
108490 틴트같은 립스틱 있나요? 6 .. 2012/05/18 2,741
108489 명이나물 고추장무침? 1 산마늘 2012/05/18 2,051
108488 30대가 볼만한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뭐가 있나요 ~? 12 봄바람 2012/05/18 4,910
108487 캐나다 들어가는 이모 사줄 선물 뭐 있을까요? 6 알팔파 2012/05/18 1,125
108486 아파트내에선 서행..... 2 무조건안전 2012/05/18 1,113
108485 갈수록 길어지는 수명 2 82cook.. 2012/05/18 1,548
108484 배란일 진단 키트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8 생리중 폭식.. 2012/05/18 4,835
108483 부부 심리상담을 받아보려합니다 3 어찌해야하나.. 2012/05/18 1,592
108482 방금 학교에서 문자가 왔어요 1 중2 2012/05/18 1,849
108481 단무지대신 짠 동치미무만 있어요 3 김밥 2012/05/18 1,336
108480 영작한것좀 봐주시겠어요 ? ㅠㅠ(쇼핑관련) 도움도 부탁드려요 5 이게뭔짓인지.. 2012/05/18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