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실 연봉1억도 벌어도 별로 남는게 없죠.

마리 조회수 : 14,685
작성일 : 2012-05-01 17:11:44
대충 좋다는 대기업 들어가서 40이 되서 1억 받는다고 치면....

한달 실수령액은

국민연급 162.000 원
건강보험 232,170 원
장기요양 15.200 원
고용보험 45,830 원
소득세 792,500 원
주민세 79,250 원
공제액 합계 1,326,950 원

예상 실수령액(월) 7,006,380 원
(부양가족 본인포함 4명, 20세 이하 자녀 2명 기준)

월 실수령액이 700만원이 넘으니까 진짜 많이 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 나이 되면 자녀 2명이 유치원 다니기 시작하면 식비, 의류비, 유치원비 포함 두당 최소 100씩 합쳐서 200(잔액 500)
대형마트 주말에 한번 가면 최소 15 합 60 (잔액 440)
30평 아파트 기준 관리비(전기, 수도, 가스 등 토탈) 최소 40 (잔액 400)
보험료 최소 30 (잔액 370)
남편 교통비 (대중교통, 택시비, 대리비등) 최소 10 (잔액 360)
남편 한달 용돈 (담배, 술값, 취미 비용등) 40 (잔액 320)
주택융자 + 원금상환 50 (잔액 270)
2자녀 학원비(피아노 학원등) 최소 30 (잔액 240)
와이프 용돈 최소 30 (잔액 210)

이 밖에 병원비, 기타잡비, 의류비, 부모님 용돈 등 생활하다보면 수없이 들어가게 될 다른 건 계산도 안했는데도 이 정도 밖에 안남죠.

연봉 1억이면 와~~대단하다~~싶지만...

실제로 남는건 별로 없습니다.

IP : 218.51.xxx.19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 5:18 PM (222.107.xxx.6)

    연봉 1억인데 국민연금이 저것 밖에 안들어가나요?
    3십 몇 만원 내는데요?
    실수령액은 적어주신 것보다 더 적은 것같은데요.

  • 2. 양극화
    '12.5.1 5:19 PM (217.165.xxx.6)

    딴지는 아닙니다만,

    그럼 연봉 천, 이천, 삼천 이런 분들은 어찌 사실까요...

    이 분들은 남는게 있죠, 빚....ㅠㅠㅠ

  • 3. 마리
    '12.5.1 5:20 PM (218.51.xxx.198)

    그럼 1억 연봉 한달 실수령액 600만원대라는건데 그럼 남는거 더 적어 지죠.

  • 4. 레젼드
    '12.5.1 5:39 PM (119.149.xxx.243)

    연봉 2억이되고 3억이되도
    일단 쓸거 다 쓰자주의면 남는거 없어요
    대신 연봉 5천이어도
    가능하면 안쓰고 절약할려한다면
    모아지는게 있답니다.

    인간에게 ^^ 남는돈이란 없는가봐요

  • 5. 이상하네
    '12.5.1 5:40 PM (112.140.xxx.36)

    무슨 회사인데 세금을 저렇게 적게 공제하나요?
    비슷한 연봉인데 우리신랑은 세금을 더 공제하네요.

  • 6. ....
    '12.5.1 6:21 PM (110.14.xxx.164)

    저도 같은 생각이긴하지만 ....
    사실 더 벌면 더 쓰게 되거든요
    더 적은 걸로 사는 분들 에겐 그다지 공감가지 않을거에요

  • 7. 콩나물
    '12.5.1 6:25 PM (218.152.xxx.206)

    한달에 4인가구 300에 사는 집이나
    한달에 4인가구 400에 사는 집이나
    한달에 4인가구 500에 사는 집이나
    크게 다를게 없어요.

    조금더 좋은거 먹고, 옷한번 더 사 입고.. 좋은 곳에서 한달에 한두번 더 외식하고
    애들이랑 여행한번 더 가고.. 그런 차이일 뿐이에요.

    결국 외관상이나 사교육이나 크게 다를게 없는것 같아요.
    100만원의 가치가 5년 전과는 정말 달라요.

  • 8. 에잇!
    '12.5.1 6:30 PM (125.135.xxx.131)

    우리 집 정원사도 가난하고..
    우리 집 가정부도 가난하고..
    또 되풀이네..
    신경질나..

  • 9. 저희도
    '12.5.1 6:39 PM (222.237.xxx.133)

    솔직히요 연봉 일억이라해도

    사는거 그냥 그래요...

    윗분 말씀 동감

    장볼때도 고민하며 들었다놓았다 몇번하고요

    한우는 한달에 한번도 못사먹어요...

    근데 주위에서 많이 벌어다줘서 좋겠다 그러면 좀,ㅠㅠㅠ

  • 10. ..
    '12.5.1 6:42 PM (119.214.xxx.87)

    말이 연봉 1억이지
    어떤 회사는 체육대회때 나온 티셔츠 창립기념일에 나온 밥솥까지도 연봉에 넣어서 계산하는데 있어요.
    그리고 남는건 별로 없을지 모르지만 풍족하게 쓰시네요. 일단 제 개인 용돈으로 30을 쓴적이 없어서..

  • 11. 그렇긴한데...
    '12.5.1 7:04 PM (125.177.xxx.151)

    가족들도 대충 얼마번다는게 나오면 기대하는게 틀려집니다...
    경조사때도 더 내게 되고...
    그만큼 벌면 또 그만큼 쓰는 기대수준이 올라가기 때문에
    별로 남는 게 없는 거 같아요...

    벌써 5월이네요

    주부가 된 이후로 정말 5월이 젤로 싫습니다...

  • 12. ..
    '12.5.1 7:07 PM (175.113.xxx.143)

    ㅋㅋㅋ
    에잇! 님 댓글 넘 웃겨서..
    센스쟁이세요.^^

  • 13. &&
    '12.5.1 7:49 PM (59.20.xxx.33)

    아이고 미혼여성인데 결혼은 꿈도 못꾸겠네요..제가 최소 200 이상 못벌면 결혼은 포기해야겠네요..남자는 300이상~~ 아이들 양육비가 겁이나네요...

  • 14. ..
    '12.5.1 7:52 PM (203.226.xxx.117)

    식구 넷인데 한달 수입 300 인 사람은 나가 죽어야겠군요

  • 15. 싱고니움
    '12.5.1 8:25 PM (125.185.xxx.153)

    더 버는 놈은 더 쓸 일도 많이 생겨요.....그렇더군요......

  • 16. 평범하게
    '12.5.1 8:36 PM (211.63.xxx.199)

    콩나물님 말대로 연봉 5~6천인 가정들보다 외식한번 더 하고 여행한번 더가고 옷 한벌 더 사고 사교육하나 더 시키고 그리고 저축 좀 더 하는거 그게 연봉 1억이죠.
    뭐 별 다를거 있나요. 삶의 질이 확~ 차이 나는거 아닌거 같아요.

  • 17. 콩나물
    '12.5.2 12:37 AM (211.60.xxx.50)

    얼마 버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얼마 저축하냐로 얘길해야해요

  • 18. 마자요.
    '12.5.2 2:41 AM (121.181.xxx.203)

    연봉1억이라도 실수령액은 700선이라고 치고
    네가족이 쓰면 요새물가에서는 결코많은거 아니라능거~

  • 19. 그래도
    '12.5.2 7:14 AM (218.236.xxx.184) - 삭제된댓글

    그만큼. 벌어오면 좋겠네요.

  • 20. 황당
    '12.5.2 7:27 AM (125.187.xxx.184)

    쓸 거 다 쓰고... 남는 거 없다고 1억도 별거 아니라는 사람....

    1억 벌어도 맞벌이 해도 이것 저것 쓰면 남는 게 없다는데,
    그럼 3-4천 벌고 맞벌이 안 하면 이것저것 쓰는 게 확 줄어든다는 것은 간단한 산식인데,
    씀씀이를 줄여보세요.
    1억 버는 게 신세계는 아닌데 기대가 크셨나봐요.

  • 21.
    '12.5.2 8:00 AM (115.136.xxx.24)

    쓸 거 다 쓰면 당연히 남는 거 없죠..
    근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쓸 거 다 빼도 200만원은 남네요..
    소득 적어서 아껴써도 매달 마이너스인 사람도 많은데, 쓸 거 다 쓰고 200만원 남는 거랑은 천지차이죠
    특별히 럭셔리하게 살지는 못한다고 하면 이해가는데 남는 게 없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그리고 40대에 아이들 유치원 보내는 사례가 대부분의 사례도 아니고,
    유치원 보내는 시기에 두당 100만원도 많은 사례는 아닐 듯.

    저희는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 보다 적지 않은 급여를 받고 있지만
    유치원다닐 때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은 한달 50~60만원 정도였고,
    (식비를 따로 계산할 필요 없죠, 마트에서 사는 거 어차피 다 같이 먹는 건데)
    초등 저학년인 지금은 아이에게 한달에 들어가는 돈이 20여만원, 넉넉하게 잡아도 30 정도 되네요..
    사교육을 좀 적게 시키는 편이기는 해요.

  • 22. 한마디
    '12.5.2 8:18 AM (110.9.xxx.80)

    대체 무슨 유치원을 보내길래 두당백?

  • 23. 맞아요
    '12.5.2 8:23 AM (125.146.xxx.226)

    실수령액 1억이면 몰라도 세전 1억은 정말 쓸거 없어요
    게다가 전 경조비가 한달에 100 정도 들어가요, 사업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회사원 맞벌인데요, 그나마 올해 5월은 윤달이라 결혼들을 안해서 적게 나갈 예정이라 다행인데요, 3월엔 신랑이랑 저랑 결혼식 각 2회 있어서 10만원씩 총 40만원, 시아버님생신축하금 20만원, 조카 초등학교 입학선물 20만원(책가방 사달라해서 사줬는데 왜이리 비싸나요 ㅠㅠ) 왤케 돌아가시는 분도 많은지 부의금 신랑이랑 저랑 각자 회사에서 두번씩, 총 4회, 각 5만원씩 총 20만원.. 그래서 3월 경조비 100 만원 찍었네요,
    올해 5월은 윤달이라 결혼식이 없는대신 어버이날이 있어서 양가 20씩 드릴거고 왤케 애들은 또 많이 낳는지, 출산선물 할곳도 많고 돌잔치도 많고 역시 이번달도 100 찍을듯합니다 엉엉

  • 24. ...
    '12.5.2 9:01 AM (211.244.xxx.167)

    이런 글 좀 짜증

  • 25. 다른건
    '12.5.2 9:07 AM (121.166.xxx.231)

    아이고..

    주변에 몇백억대 부자들봐도 사는게 비슷하던데요.

    옷좀더 좋은거 입고.. 여행좀더가고..차좋은거타고..
    그거말고 더있나요?

    명품가방도 갖기전에나 명품가방이지 갖고나면 별거없듯이
    똑같은거 같아요..부자도 쪼들릴땐 쪼들리고.
    분명한건..돈이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는거에요. 빚에 쪼들리지 않는이상은.

  • 26. 연봉1억
    '12.5.2 9:12 AM (175.113.xxx.223)

    받는데 실수령액 700 근처 한번도 못 받아봤어요.
    세금이랑 기타 공제만 떼도 600초반일텐데 우리사주대출금에 회사에서 반강제 분위기상 들은 펀드에
    이래저래 떼고 나면 600도 안되요.
    꼭대기에 장만한 아파트 대출금에 교육비. 부모님 용돈 기본만으로도 통장은 항상 간당간당입니다.
    통장에 찍히는 금액만봐선 내가 어디가 연봉 일억인지 싶네요.

  • 27. 에구
    '12.5.2 9:22 AM (121.134.xxx.104)

    부럽네요 남는거 없어도 연봉 1억이였으면 좋겠어요^^

  • 28. ^*^
    '12.5.2 9:24 AM (118.217.xxx.64)

    작년에 실수령액이 거의 구천이었는데 저 옷도 거의 안사고 사교육비에 150정도 쓰고 노후 대비해서 저축 거의 반은 합니다, 저축하고 나머지로 생활해야지 안그러면 많이 벌어도 ,,,,, 저는 300벌때나 지금이나 생활은 비슷하나 사교육비만 애들이크니 늘었어요 , 돈이 있어야 노후에 애들에게 부담 안주고 즐겁게 살 수 있기에 최대한 절약하며 삽니다,

  • 29. 연금 믿고
    '12.5.2 9:55 AM (125.240.xxx.10)

    저는 (대학교 교직원) 퇴직을 하면 280만원정도 연금이 나와요
    그걸 믿고
    일단 지금은 즐겁게 살려고 노력중인데
    가끔은 불안하기도 하죠
    너무 안이한건 아닌지..

  • 30. 건강보험료는
    '12.5.2 10:08 AM (61.101.xxx.62)

    일단 저렇게 내고,
    매년 4월쯤 부터 전년 연봉 대비 내야할 보험료과 이미 낸보험료 다시 계산해서 몇달에 걸쳐 떼어가니 적어도 백만원이상은 더 내실겁니다.
    그래서 그 기간 동안 직장인들이 불만이 대단하죠. 그렇게 냈는데 또 떼어가냐고.
    그리고 소득세야 더 내든 돌려받든 개인별로 어차피 연말정산하는 거니까.

  • 31. ..
    '12.5.2 10:10 AM (119.149.xxx.223)

    근데 1억연봉받는 남자들중에 용돈 40만원밖에 안쓰는 남자도 있나요? 신랑분이 진짜 알뜰하시네요 .. 보통 차 유지비나 기름값으로만 한달 40은 쓸텐데... 유치원비 200만원드는거보며 영어유치원보내시는거같고

  • 32. ......
    '12.5.2 10:40 AM (210.112.xxx.153)

    여행 한 번 더 가고, 사교육 하나 더 받고, 외식 한 번 더 하고, 옷 하나 더 사고, 영화 한 편 더 보고가
    정말 큰 차이 아닌가요?

    이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 정말 이해 안 가네요;;;;;;;

  • 33. 짜증 만땅
    '12.5.2 11:11 AM (121.165.xxx.182) - 삭제된댓글

    이런글 보면 짜증 만땅입니다..
    연봉1억이면..우리나라에서 고소득에 들어가는데,,쓸게 없다하면 그밑으로는 다 죽으라는 소리인지..

  • 34. 연봉1억
    '12.5.2 11:59 AM (203.233.xxx.130)

    저희도 비슷하게 좀 더 많이 법니다( 맞벌이 )
    둘째 고민하가도 나갈 돈 생각하면 망설여지는건 사실이에요
    하나랑 둘은 엄마의 정력이나 희생도 요하지만 경제력도 있어야하더라구요
    물론, 저마다 삶을 다르게 사니까,, 꼭 그렇단건 아니지만, 제주위를 보고 아무리 계산기 두들겨봐도
    애 둘낳는다면 일억이상을 번다해도 적금 많이 못하고 사는건 맞는거 같아요..
    원글님이 쓰신거 보면, 나름 적절하게 산다고 볼수있고,,200만원은 적금부을수있네요...

  • 35. ..
    '12.5.2 12:15 PM (118.43.xxx.62)

    나이 40에 저 잔액 210만원 버는 사람도 많아요..웃기지도 않네요.
    솔직히 원글에 내비친 돈보다 더 많이 버는 입장이지만 이런글 상당히 불편합니다..
    한마디로 힘빠지는 글이네요.

  • 36. 나는 부산출신이다..
    '12.5.2 12:16 PM (110.70.xxx.97)

    하하..
    버는게 있으니 비례적으로 쓸 수 있는거구요..
    그러니까 훨 월급적은사람들보다 돈 규모가 다르겠죠..ㅠㅠ
    마트 안가고 필요한 것만 사는 생활 하는데..
    거의 버리는거 없이 살아가고 있네요..묶음 사서 쟁기는 일 안하니 돈 굳어요..
    보험.사교육비도 리모델링이 필요합니다

  • 37. ㅠㅠ
    '12.5.2 1:13 PM (112.159.xxx.91)

    생활비 100만원으로 삽니다
    늘 마이너스라 언제 생활비 200으로 한번 살아보나..꿈을 꿔봅니다

  • 38. 절대공감하는사람
    '12.5.2 1:28 PM (218.232.xxx.123)

    우리 가계부와 비슷해서...ㅎㅎ
    주변에 저보다 더 넉넉해 보이는 사람들이 널려서 저 분들은 얼마나 잘 벌길래 저리 여유로울까 항상 생각합니다.ㅠㅠ

  • 39. 시골여인
    '12.5.2 1:37 PM (59.19.xxx.11)

    월급 200으로 살지만 왼지 이해는 가요

  • 40. 둘이
    '12.5.2 1:51 PM (210.99.xxx.253)

    주말부부에다 원거리출퇴근 하고도 500만원도 못 법니다..

  • 41. ...
    '12.5.2 1:53 PM (203.249.xxx.25)

    수입도 중요하지만 지출도 중요한 것 같아요.
    양가에 드리는 금액같은 것...경조사비...

    조금 벌어도 양가에 일절 돈드리지 않고 오히려 받는 입장이면...차라리 그 편이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 42. TT
    '12.5.2 2:58 PM (180.229.xxx.179)

    연봉 1억에 한달용돈 40. .... 슬프다...

  • 43. ..
    '12.5.2 3:19 PM (110.35.xxx.118)

    연봉1억 막상 쓸려면 아껴써야해요..저도 마찬가지...

  • 44. 날라리나
    '12.5.2 3:27 PM (1.252.xxx.158)

    남편이 치과의사라 매달 순수익 1500~2500 정도 되는데, 백화점에서 신상품 사입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물론 마음먹으면 살 수는 있지만, 사치하기 시작하면, 몇천을 벌어도, 못당할거 같아서요. 대신 장보는거, 외식비, 여행, 교육비, 경조사비..등등은 안아끼고, 돈에 구애는 안받고 살지만, 시부모님 부양하고(이것만 200 ㅠ.ㅠ), 남편 사회생활하는데, 회사원보다는 돈이 많이 들어가고, 저축도 조금 해야되고, 이것저것 다하면, 별로 남는게 없네요.첨에 결혼했을때는 이정도벌면 금방 떼부자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 45. 지나가다....
    '12.5.2 3:41 PM (180.69.xxx.207)

    그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받는데요,,,

    그심정 이해합니다

    근데 유치원비가 좀 많네여,,,

    저는젤 저렴한데 보네고 있는데도 저를 위한 용돈 없습니다. ㅠㅠ

  • 46. 연봉1억..
    '12.5.2 4:10 PM (218.234.xxx.25)

    연봉 1억 외벌이보다는, 연봉 4천만원씩 맞벌이 아이 없는 부부가 훨씬 풍족하지요..

    그리고 모든 건 '조금씩'만 좋은 거 하면 금방 없어져요.

    빵도 저렴이 아니고 제과점 유기농 식빵 먹겠다, 유기농 뭐뭐뭐, 아이들 교육 좀 욕심부리면 돈 1, 200 정말 우습게 사라져요..

  • 47.
    '12.5.2 4:11 PM (114.206.xxx.192)

    많이 쓰시는 데요
    연봉 1억이면 세후 670가량입니다
    아껴쓰시는 많이 저축할 수 있는 연봉이고
    쉽게 벌수 없는 연봉입니다...욕심은 끝이 없는 거예요

  • 48. ㅈㄷ
    '12.5.2 4:21 PM (118.33.xxx.41)

    전 항상 원천징수 빼고실수령액 기준으로 생각하기때문에 저런 박탈감?은 별로못느낍니다 어차피 내수주에 안들어오는돈 굳이 합쳐서 연봉 1억이다 말할필요 없잖아요 나만세금내고사는것도아닌데

  • 49. ddd
    '12.5.2 4:29 PM (211.252.xxx.253)

    웃기네요...

    옷한벌 더 사입고, 여행한번 더가고, 영화한편더 보고, 외식몇번더하고
    그런게 차이 아닌가요????

    삶이 얼마나 풍요로와지는데,,,

    사고싶은옷 돈좀 모아서 살수있으니 행복하고,
    같이 여행 좋은곳으로 갈수있으니 행복하고,
    좋은영화 1편 더보고, 분위기있는곳에서 외식도 할수 있으니 행복한거 아닌가요????

    그런거 다 쓰고나서 남는게 없다고 징징대면서 별차이없다니........................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5,6천 받는분들과 똑같이 쓰고 남는돈 저축하세요.
    그럼 남는돈 많잖아요.................

    더 쓰고선 남는게 없다니 징징댄다고밖에 할말이 없네요....

  • 50. 저희는 맞벌이인데요.
    '12.5.2 4:57 PM (211.230.xxx.2)

    저희도 실수령액 2억이 넘지만 정말 펑펑 쓰지 못해요.
    두 사람 세금 공적 연금/사회보험만 해도 150 이상 되고요.
    사보험 100(개인연금 70 일반 보험 30) 십일조 150~200 정도 되고. 가사도우미 40 정도.
    그리고 양가 부모님 생활비 50씩. 베이비시터 70만원.
    이러면 거의 610~630이에요.

    기본이 이정도고요.
    아이가 셋이라 그런지... 기본 사교육비 한 녀석당 최소 30정도 잡으면 100.
    아이들한테 들어가는 비용 고려하면 800단위가 넘어요.
    이 나머지 갖고 생활하거든요.
    지난달에는 관리비가 50만원은 나왔더군요.
    그러니 식비 이런거 다 안합해도요.
    생활비까지 1000이 넘어가는데 남들이 들으면
    이해도 안가고 그래요.
    당연히 정부에서 복지혜택은 모두 누락이고요.
    남들 기대가 엄청 높아요.
    가족들 모이면 밥값 당연히 내고요...
    그리고 기부도 좀 여러군데 하고 있네요.

    저희는 어려운 시절이 길어서 그런지... 그래도요.
    생활의 질이 높은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카드결제비 모자라서 고민하거나 하는건
    대폭 줄었거든요. 생활 규모가 크니까 한두푼 아끼는건 잘 되지도 않더라구요.
    그리고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도 아니고...

    본문 글 쓰긴 분 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아마 많은 분들은 이런글에 엄청난 위화감 느껴지실거에요.
    실제로 많은 분들 더 적은 돈으로도 아끼며 살아가시니까요.
    삶의 방식이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니 서로 인정하고....
    많이 버는 사람들이 이 사회에 더 기여하면서 살면 좋을 것 같아요.

  • 51.
    '12.5.2 5:13 PM (175.197.xxx.23)

    연봉 1억인데 장볼때 손떠는군요...
    이런글 보면 늘 궁금해요...

    대체 피부과와 백화점에 미어터질듯 있는...
    명품 몇개씩은 기본으로 가진 수많은 젊은이들은 다 돈이 어디서 어떻게 생겨
    그렇게 쓰고 다닌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146 8세 여아 수영시킬려고 하는데...조언 부탁드릴게요 3 수영 2012/05/27 1,196
111145 팥빙수용 팥이요..열어서 냉장고에 오래보관되나요? 10 집에서팥빙수.. 2012/05/27 4,579
111144 남자가 멀리서 여자 만나러 오는거 6 궁금 2012/05/27 3,765
111143 초파일 앞두고 명진스님 강의 들었어요~~ 1 리민 2012/05/27 1,125
111142 오늘 화차 봤어요 3 2012/05/27 2,103
111141 파마하고 머리묶어다니시는 분들께 궁금한점이 있어요... 1 현이훈이 2012/05/27 3,312
111140 아가사 크리스티 글이 나와서 말인데요 8 ,,, 2012/05/27 1,712
111139 베라크루즈 사고기 1 2012/05/27 2,034
111138 현금서비스 받고 연체시키면 .... 5 빚진 사람 2012/05/27 2,307
111137 매실수확에 대해 6 궁금 2012/05/27 1,467
111136 집안일 줄이는법 팁좀주세요~~ 11 행복한영혼 2012/05/27 4,050
111135 82왜 접속이 아니되어요 1 왜.? 2012/05/27 988
111134 영작한 것 좀 봐주세요 ;;; 3 ㅠㅠ 2012/05/27 702
111133 부치지 않은 편지, 찔레꽃, 한계령..... 5 눈물만..... 2012/05/27 2,198
111132 보고 드립니다! -_-)>+ 아빠가 되었습니다!!!!! 151 세우실 2012/05/27 10,970
111131 판교순두부집에서 신정환 봤어요 20 바보보봅 2012/05/27 17,193
111130 sbs 짝을 1기부터 최근꺼까지 다봤는데 역대 최고의 명장면을 .. 2 짝매니아 2012/05/27 3,937
111129 호주 잘 아시는분들 알려주세요~ 7 호주여행 2012/05/27 1,862
111128 스크래치 상품 할인판매가 좋아요. 저렴하게 2012/05/27 1,323
111127 자유게시판에 쓴글은 어떻게 지우나요 2 자유 2012/05/27 812
111126 박완규씨 노무현대통령 생각하면서 불렀나보네요 14 에휴 2012/05/27 6,120
111125 파프리카로 뭘 만들까요? 4 2012/05/27 1,505
111124 어찌 알고 품절!!..야씨들.. 2 다음 기회에.. 2012/05/27 1,946
111123 저녁에 절에 가면 연등에 불켜져있나요? 3 토이 2012/05/27 1,230
111122 팥빙수가 먹고 싶습니다. 3 지금 2012/05/27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