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살아이 낮잠문제 조언바랍니다.

..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2-05-01 16:52:50

26개월 딸아이입니다.

원래도 낮잠을 잘 안잤어요.

제가 누워서 자는척을 해도 울고 불고 하면서 버텨요.

화를 내면서요.

 

아침 7시반에 일어나서

오전에 피곤하게 놀아줘도 버티고 버텨서

오후5시까지 버티고는 잘때가 많고

8시에 쓰러져 잔적도 있어요.

 

그러곤 다시 일어나면..제 하루는 정말 언제 쉬나 싶네요.

평균 10시간에서 11시간은 자니까 딸애는 잘 버티죠.

 

그나마 요즘은 밤에는 잘 안깨는 편이긴 해요.

기관에도 안보내고 제가 끼고 있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안자는 애를 어떻게 재우겠어요.

근데 제가 너무 화가나요.

때로 밤 11시에 자면 집은 난리가 났고..밤중에 설겆이 하기도 민폐같고..

그냥두자니 낼 또하루의 시작이 깝깝하고요.

 

어쩌면 제 육아스트레스에 대한 조언을 바라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주말부부고, 제가 100프로 아이를 끼고 있어요.내년엔 복직할 계획 있구요.

IP : 116.126.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큰애때를 보는거 같아요
    '12.5.1 5:01 PM (106.103.xxx.162)

    잠이 없는 아이인지 저도 좀 힘들었어요 아이 잘때 같이 자서 컨디션유지하시고요 둘째 이시기에 생기면 엄마 힘들어요 가을에 어린이집 보내는건 어떠신지..

  • 2. ....
    '12.5.1 5:16 PM (116.126.xxx.116)

    흑흑 둘째가 생긴것 같아요. 그리고 전 첫째가졌을때도 낮에 잠쏟아져서 너무 힘들었구요.
    답이 없는 문제죠? 그냥 윗글님 글만 봐도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어린이집 보내고 싶기도 한데...마음이 반반이에요. 세돌까지 온전히 끼고 있고 싶기도 하고..

  • 3. 에구구
    '12.5.1 9:57 PM (119.195.xxx.5)

    울아기 27개월인데요
    낮잠 잘 자는편인데도 힘든데
    낮잠 안자면 진짜 힘들겠어요
    둘째 생겼으면 어린이집 보내시는게 낫지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34 어쩐지 덥다 했더니 실내온도 30도예요 ㅠㅠ 6 덥다 2012/05/01 2,282
103633 일산에서 서울역으로 출근하기 좋은 지역이요?? 15 걱정많은 누.. 2012/05/01 2,703
103632 2007년식 뉴스포티지이고 6만km 탔는데..팔까 말까 고민되네.. 2 뉴스포티지 2012/05/01 1,559
103631 인천 사시는 분 안스베이커리 아시나요? 18 그냥 2012/05/01 3,201
103630 경주여행 가려고 하는데요...도움 좀 주세요 6 1박 2012/05/01 1,591
103629 시판 스테이크 소스 어디가? 5 굽신굽신 2012/05/01 2,227
103628 영등포 김안과병원 가보신분 6 ... 2012/05/01 7,822
103627 등록금 고통 외면하더니 재단 적립금으론 투자 손실 1 애국 2012/05/01 685
103626 도착지가 미국 jfk 공항인데 기내에 면세점에서 산 홍삼정 반입.. 5 ........ 2012/05/01 3,486
103625 고양시 화정에서 2 화정 2012/05/01 1,049
103624 성추행 1 빈맘 2012/05/01 961
103623 전주에 오면 한국이 보입니다..영작좀 해 주세요.. 4 죄송 2012/05/01 1,221
103622 대한민국 영화, 망조가 들은 것 아닌가요? 62 은교 2012/05/01 12,458
103621 건축학개론 보고 왔는데요. 7 ... 2012/05/01 2,752
103620 반포와 대치 어디가 좋을까요?? 10 아이사랑 2012/05/01 3,307
103619 창원분들 (만난 분식집 추천 부탁해요) 6 창원인 2012/05/01 1,302
103618 반값등록금 집회 참석자 130명에 1억 ‘벌금 폭탄’ 4 욕나오네 2012/05/01 1,463
103617 사람이 너무 싫으면 두통이 오기도 하나봐요 10 brams 2012/05/01 2,824
103616 저녁 먹고나서 항상 배고프다는 아이 4 아기엄마 2012/05/01 2,483
103615 아내의 자격 이제서야 보는데 너무 재밌어요 15 gde 2012/05/01 3,799
103614 (미드)왕좌의게임 (정말 흥미진진 몰입도 110%) 3 미드킬러 2012/05/01 2,136
103613 모카포트 유용한가요? 18 사마러사마러.. 2012/05/01 3,295
103612 진간장이 병마다 조금씩 남았는데 섞어도 될까요? 4 간장들 2012/05/01 1,277
103611 오늘 휴교 아니라면서요 7 Xx 2012/05/01 2,128
103610 코스트코 쇼핑가는이웃이 필요한거 있음 부탁하래요 7 코스트코 2012/05/01 2,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