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딸아이입니다.
원래도 낮잠을 잘 안잤어요.
제가 누워서 자는척을 해도 울고 불고 하면서 버텨요.
화를 내면서요.
아침 7시반에 일어나서
오전에 피곤하게 놀아줘도 버티고 버텨서
오후5시까지 버티고는 잘때가 많고
8시에 쓰러져 잔적도 있어요.
그러곤 다시 일어나면..제 하루는 정말 언제 쉬나 싶네요.
평균 10시간에서 11시간은 자니까 딸애는 잘 버티죠.
그나마 요즘은 밤에는 잘 안깨는 편이긴 해요.
기관에도 안보내고 제가 끼고 있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안자는 애를 어떻게 재우겠어요.
근데 제가 너무 화가나요.
때로 밤 11시에 자면 집은 난리가 났고..밤중에 설겆이 하기도 민폐같고..
그냥두자니 낼 또하루의 시작이 깝깝하고요.
어쩌면 제 육아스트레스에 대한 조언을 바라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주말부부고, 제가 100프로 아이를 끼고 있어요.내년엔 복직할 계획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