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생실습 나왔는데 학생들과못친해지겠어요

DDR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2-05-01 15:45:36
중학교에왔는데 청소시간에가도 저한테별로 말도안걸어요.

제가좀안이쁘긴한데모르겠어요 울적하네요
IP : 211.246.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 3:48 PM (110.14.xxx.164)

    아직 어색해서겠죠
    날도 더우니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한번 쏘세요 ㅎㅎ
    먼저 다가가보세요 교생샘 미모보다는 성격 좋고 아이들에게 얘기도 먼저 걸고 그러시면 더 좋아할거에요

  • 2. ^^
    '12.5.1 3:52 PM (112.159.xxx.91)

    우리 딸이 얼마전 교생 실습마치고 왔어요
    가기전에 반아이들 이름 다 외워서 첫날부터 불러주고
    발달장애아동에게 따뜻하게 해주고 관심가져줬더니
    우리애를 졸졸 따라다녔다고...
    실습마치고 오니 "눈에 밟힌다"는 말이 뭔지 알겠다고 하던데..

    님도 처음이라 좀 어색하겠지만
    마치고 올때쯤되면 아쉬울거에요
    먼저가서 아이들 이름 불러주세요

  • 3. ,,,
    '12.5.1 4:13 PM (58.231.xxx.7)

    우선 학생들 이름부터 다 외우시고요. 먼저 이름 부르면서 말을 거세요. 점심시간이면 밥은 먹었니 하며 슬쩍 말 거시면서 친해지세요. 상담도 많이 하고요. 진로 상담도 해주고 얘기 들어주고 하다보면 아이들도 따라요. 물론 예쁜 교생들은 노력 안해도 따르긴 하던데 그래도 노력하면 아이들도 알아요.

  • 4.
    '12.5.1 4:53 PM (121.147.xxx.151)

    우선 학생들 이름부터 다 외우시고 먼저 이름 부르면서 말을 거세요.22222222222

    저 오랜 교직 생활하면서 반편성하면 우선 아이들 이름 먼저 외웠어요.

    아이들이 첫날부터 내 이름을 불러주는 선생님에게 긍정적으로 대해줬던거 같아요^^

  • 5. 요즘
    '12.5.1 5:23 PM (222.107.xxx.6)

    저희 고딩딸보면 교생 나오는 거 자체를 싫어해요.
    경험도 없는 사람이 수업 하는 것도 싫어하고;;;
    번거롭다고 하네요
    저희 애가 제일 싫어하는 건 교사 될 생각이 없지만
    자격증 하나 따려고 실습 나왔다고 말하는 교생들이에요
    정신 상태가 제대로 안되어 있다고;;;;애가 그래요.
    조금 어색하더라고 아이들한테 진지하게 교사가 되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같아요.

  • 6. 맞아요
    '12.5.1 6:05 PM (59.23.xxx.181)

    제 고딩 때도 교생실습 오신 선생님 많이 봤어요
    솔찍히 이쁘고 잘생긴 선생님 좀 주목 받긴하다군요
    서글서글 방긋 잘 웃어주세요 그리고 이름 기억 다 외우고 이름 부르면서 말 거세요33333333 좋아해요
    차가운 이미지 보여주지마세요 진짜 싫어요

  • 7. 제가
    '12.5.1 6:18 PM (125.135.xxx.131)

    20년 전에 교생 실습 나갔을 때..
    인기가 젤로 많았어요.
    저 그렇게 대단한 미인 아닌데..
    중학생 아이들이 교생샘에 대한 환상이 있고 누나처럼 생각하고 따르고 그러더군요.
    요즘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제가 더 설레 하고 애들 보면 좋아서 많이 웃어주고..그랬어요.
    그래서 기간안에 스승의 날이 있었는데 애들이 담임샘은 안주고 제게만 선물을 몽땅..
    제 친구는 총각 담임샘반에 배정된 바람에 반애들이 둘을 연결해줘서 결혼까지 했어요.ㅎㅎ
    원글님도 지금 마음처럼 가까워 지려 노력하고 웃고 친절하면 애들이 좋아할거에요.

  • 8. ..
    '12.5.1 7:50 PM (180.71.xxx.52)

    이름 빨리 외워서 님이 먼저 웃으면서 말걸고 농담도 하고 다가 가세요.
    일단 한명 한명에게 관심을 가시져야 해요. 관심이 있어야 말 할 꺼리도 생깁니다.
    어느 순간 애들도 님한테 먼저 다가 올거예요.

  • 9. 먼저
    '12.5.1 8:06 PM (125.187.xxx.194)

    다가가야 겠지요..
    인물보담..성격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22 오늘 방사능 바람분다고 했나요? 2 올것인가 2012/05/21 1,474
109121 이 나이에도 이런일로 고민하네요 23 한심함 2012/05/21 10,168
109120 예쁜 방석 어디서 사나요? 거실환경미화.. 2012/05/21 567
109119 5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1 488
109118 수학 단위길이 문제인데요`~ 1 초2 2012/05/21 746
109117 나이 많은 개 키우는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8 강쥐엄마 2012/05/21 2,723
109116 초등 딸 비만 어떻게 해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2 좋은 하루 2012/05/21 3,230
109115 ㅠㅠ 갑자기 폭발해 버리는 저... 22 저 미친거같.. 2012/05/21 3,696
109114 냉장고물병 어떤거 쓰세요? 7 보리차 2012/05/21 4,419
109113 암웨이 정수기에서 금속물질이 나왔어요... 6 shivon.. 2012/05/21 7,933
109112 잡월드 가 보신 분~ 중등맘 2012/05/21 886
109111 [나친박] 경향신문 인터뷰 2 사월의눈동자.. 2012/05/21 1,871
109110 r가격저렴하면서 괜찮은 매직기 어디없나요? 2 @@ 2012/05/21 1,014
109109 무신, 보시나요? 4 드라마이야기.. 2012/05/21 927
109108 계란 장조림 국물이 걸죽해졌는데여... 2 ** 2012/05/21 1,250
109107 초등4학년 눈썹이 찌른데요 3 .. 2012/05/21 836
109106 항아리에 굵은소금 보관해도 될까요? ^^; 6 장독 2012/05/21 10,428
109105 노짱 추모제에 가서 조관우 님 보고 왔어요~! 4 둥이맘 2012/05/21 1,655
109104 아름다운가게-헌옷 기부 되나요? 7 대청소 2012/05/21 3,034
109103 마떼차와 결명자를 같이 먹어도 될까요? 2012/05/21 688
109102 아이 점심과 간식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예비직장맘) 4 예비직장맘 2012/05/21 1,453
109101 나친박 9회 나와으요 6 화이팅 2012/05/21 1,337
109100 답답하네요... 부모님 노후 질문 12 deffut.. 2012/05/21 3,188
109099 5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21 590
109098 집에 자꾸 좀도둑이 들어오네요. 18 도둑놈잡자 2012/05/21 4,213